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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카트 끌며 라운딩으로 4대 건강악재 잡는다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 과격하지 않은 골프로 건강 악재 4가지를 잡았다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골프가 정말로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는지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다. 카펫 같은 녹색의 페어웨이를 걸고 자연을 감상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흰 공을 쫓아 퍼트에 몰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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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컴백 김재원 “캐스팅 알리니 어머니 눈물 쏟아”
‘살인미소’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배우 김재원이 돌아왔다. 지난 1월 전역한 그는 4월 2일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방송된 MBC의 새 주말 특별기획 ‘내 마음이 들리니?(이하 내마들)’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2006년 KBS2 ‘황진이’ 이후 5년 만의 국내 드라마 출연이다. ‘내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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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악마의 놀이’ 외
“살인마는 어린 아이의 얼굴을 한 악마였다” ‘악마의 놀이’ 더글러스 프레스턴·링컨 차일드 지음, 신윤경 옮김 캔자스 주의 메디슨 크릭. 낡고 작은 상가들이 다닥다닥 거리를 채운,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는 작은 마을에서 섬뜩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끝도 없이 펼쳐진 옥수수 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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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음악 에세이]‘스탈린 덕’ 위대한 작곡가 된 쇼스타코비치
이종구 박사 (이종구심장크리닉 원장) 사랑은 슈만, 리스트, 쇼팽, 베를리오즈 등 많은 위대한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큰 자극제가 되었다. 그러나 쇼스타코비치에게는 사랑보다 스탈린의 정치적 탄압이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일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를 공산주의에 굴복하고 순종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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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 넘은 자유·애마부인의 발자국 따라
“한국영화 역사를 흥분시켰던 기념비적인 간판들입니다. 어두운 극장 속 관객들의 눈길을 잡고 살 떨리는 흥분으로 온몸을 감싸게 만들었던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들은 열망과 열정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춘삼월 인사동 길을 거닐다 눈길을 한 번에 확 잡아끄는 한 포스터의 제목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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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다 실바, 노장의 열정과 고집이 빚어낸 ‘영원한 시간’
가벼운 듯 투명하면서도 방금 그림을 그려낸 듯 맑고 촉촉함이 묻어나는 수채화. 탄자니아의 대표화가 존 다 실바의 작품을 보고 느낀 첫 인상이다. 깨끗하면서도 순수한 색감으로 밝은 느낌을 듬뿍 담은 존 다 실바는 사실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중풍으로 하반신도 마비가 올 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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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뒤에 숨겨진 강렬 메시지를 전하다
악기를 연주하는 호랑이와 부엉이. 낚시를 하거나 뛰노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 귀엽고도 정이 넘치는 그 모습에 웃음이 나온다. 하지만 가볍게 넘길 수만은 없다. 귀여운 동물들의 한가로운 모습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실 속에서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고, 즐거워 보이는 가족들 뒤편에는 쓸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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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체를 향한 왜곡된 시선을 풍자하다
여성의 신체를 소재로 현대사회의 왜곡된 양상을 풍자하는 권민경의 개인전 ‘FAKE TALE’이 4월 2~30일 갤러리 아트사간에서 열린다. “제가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삐딱하다고 해야 하나요? TV 속 걸그룹을 봐도 예쁘다, 보기좋네라는 생각보다는, 뭐든 그 속에 불편함을 찾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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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 골프와 예술의 신선한 만남
미술작품이 갤러리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골프장 속으로 들어왔다. 어반아트가 블랙스톤 골프장(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 산 52번지) 클럽하우스 내 갤러리에서 골프를 주제로 한 ‘골프 백배 즐기기’ 전을 4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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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상상의 환상곡
신수진 (사진심리학자) 사진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자의적 해석을 가능케 하는 기초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직접적인 감성적 소통의 매개로 활용되어 왔다. 처음 사진이 등장했던 19세기에 움직임을 담은 사진이 시간을 재구성했다면, 그 다음 세기에는 세밀한 입자와 극명한 심도가 우리 시야…
[이진성의 즐기는 미술]그림 안 사고도 그림 즐기는 법
이진성 문화예술 AG 기획팀장 취향. 사전에서 취향(趣向)은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이라고 적혀 있다. 사전적인 의미를 풀어서 보면 취향이라는 명사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어떠한 이정표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필자는 평소 무수히 많은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어떤 취향을 가지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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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자를 어떻게 보내나요?”
“사랑하는데 어떻게 보내주나요? 제가 선이었다면 택도 없죠.”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서 백수 ‘캣츠비’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쏟는 여주인공 ‘선’을 연기 중인 유하나(31)는 캣츠비가 선을 버리고 과거의 연인 ‘페르수’에게 돌아가는 모습을 떠올린 듯 억울한 표정을 지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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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한국 남자들은 도대체 언제 ‘너’를 배울 것인가
최영태 편집국장 한국 남자들의 무신경은 정말 대단하다.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생각하는 것만이 중요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은 상관없다는 것이 한국 남자들이 세상사는 방식 아닌가 싶다. 때론 “이건 좀 지나치지 않나” 싶은 경우가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최근 일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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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치부를 드러내며 ‘독화살’을 쐈다
신정아(39) 씨의 자전에세이 ‘4001’이 대한민국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인터넷은 말할 것도 없고 사무실, 식당 어디를 가도 신 씨 얘기뿐이어서 흡사 ‘신정아 블랙홀’을 연상케 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수감번호를 따 ‘4001’이라고 제목을 붙인 이 책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한…
신정아 책 속의 정치인·검찰·미술관장들…
신정아 씨의 책 ‘4001’에는 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가 실명으로 등장하고, 범법-뇌물-비자금 등 당사자에게 불리할 수도 있는 일부 있어 당사자들이 곤혹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 관련 부분은 사실 그간 언론에 보도된 수준을 크게 넘지 않는다. 변양균 청와대 전 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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