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철 작가, 도자와 수묵화의 만남을 꿰하다
도자와 수묵화의 만남을 다루는 도자화가 오만철이 장은선갤러리에서 10월 5~16일 개인전 '묵향을 품은 도예'를 연다. 변화무쌍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하는 신작 20여 점을 전시한다.동양화와 도예를 전공한 작가는 스스로를 도공과 화공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가라 칭한다. 또한 인위적…
천편일률적 개성 없는 공간? 저마다의 기억 찾아가는 사람들 반추
(CNB저널 = 김금영 기자) 하늘에서 바라본 한국은 매우 단조롭다고 한다. 발전 시기 모든 건물을 때려 부수고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성냥갑 모양의 아파트가 속속 세워졌다. 위에서 바라본 아파트도 단조롭지만, 위에서 잘라서 바라본 아파트 옆 단면도 단조롭기는 마찬가지다. 텅 빈 공간…
인디프레스, 이가영 작가의 개인전 열어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인디프레스는 이가영 작가의 개인전을 9월 23일~10월 14일 연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작업은 바로 작가의 주위 사람들을 그린 그림이다. 단독으로, 또는 무리로 그려진 인물들은 대부분 그들이 자리를 비운 후 작가가 그들의 모습을 되새김질…
예술가 봄로야, 탈영역 우정국서 다양한 문화-예술 생산자들과 함께 협업 작…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뮤지션 그리고 전시 기획자로도 활동 중인 예술가 봄로야는 10월 13~27일 광흥창의 예술공간 탈영역 우정국에서 ‘답 없는 공간: 근사한 악몽’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예술가의 외부 환경과 연관된 작업세계가 침체기로 인해 체념과 포기 그리고 다시 작업을 하게 되…
IoT & 웹캠 활용한 기술-예술 전시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전
기술과 예술의 인큐베이팅 플랫폼 프로젝트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전이 서울 3곳에서 9월 23일~10월 9일 열린다.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 프로젝트는 기술과 예술의 상호 관계를 탐험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안한다. 특히 사물인터넷 기능을 이용한 장르 간 협업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조…
서울옥션, 미술시장 이끌어가는 컬렉터들의 소장품 살핀다
미술시장을 이끌어 가는 국내외 유명 컬렉터의 소장품을 살펴보고 그들의 취향과 안목, 그리고 미술품을 통한 후원 사업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옥션이 보다 많은 사람들과 미술 및 문화예술을 공유하고자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의 주제는 '컬렉터의 선택'으로 9월 28일~1…
'식물 키우기'에서 시작된 필승 작가의 특별한 의미 찾기
필승 작가는 매 전시마다 관객이 직접 만져보고 옮겨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그랬던 그가 이번엔 일상에서 소소하게 시작된 '식물 키우기'를 전시장에 들여놓았다. 무슨 의도일까?갤러리토스트가 필승의 개인전 '불필요한 것들을 만들다'를 9월 24일~10월 7일 연다. 작가는 일상에서…
박찬국 개인전 '소용돌이, 보이지 않는, 중심’전 갤러리 정 신사점서 개최
갤러리 정 신사점은 9월 20~28일 작가 박찬국의 개인전 ‘Vortex, Invisible, Axis - 소용돌이, 보이지 않는, 중심’을 개최한다. 제6회 ‘갤러리정 Young Artist Project(YAP)’을 통해 선정된 작가의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 박찬국은 목탄을 들고 회전 운동을 반복하며 목탄의 궤…
혼밥-혼술 등 자기만의 공간 필요한 현대인에게 세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UNC갤러리가 공간의 실질적 구현보다 연출적인 맥락에서 접근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테판피터스, 송명진, 정보영 작가의 '스토리텔링'전을 9월 29일~10월 20일 연다.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을 구현하는 것보다 각자의 설정…
신사동 갤러리2, 작가 이소정 개인전 '거울단계' 개최
강남구 신사동의 갤러리2는 9월 8일~ 10월 15일 이소정 작가의 개인전 ‘거울단계’를 개최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먹으로 그린 섬세한 선으로 형상의 증식과 변이를 보여준다.이 전시의 제목인 거울단계는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의 ‘거울단계(mirror stage)’로부터 시작한다. 거…
평범한 일상의 소리 담아낸 김서량-다니엘 헨리히의 ‘도시의 소리’전
신한갤러리 역삼은 김서량과 다니엘 헨리히의 ‘도시의 소리’ 전을 연다. 김서량과 다니엘 헨리히는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 여행 중 만난 도시의 소리를 담는 사운드 아티스트다. 두 작가는 찰나에 멀어지는 소리, 우리가 걷고 스치는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소리를 채집해 전시장 안으로 옮겨…
카페에 예술의 향기가 듬뿍…탐앤탐스, 제18차 갤러리탐 신규 전시
카페가 작품으로 가득 차며 커피 향기뿐 아니라 예술의 향기 또한 내뿜는다.탐앤탐스는 9월 1일~11월 1일 수도권 10개 매장에서 제18차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탐앤탐스는 갤러리탐을 통해 10개 매장을 갤러리형 카페로 재탄생 시킨다. 신진 작가들에게 매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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