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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 “정수장학회 사회환원, 민주당이 먼저 요구…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박근혜 대선후보의 ‘복심(腹心)’으로 통한다. 알 만한 사람들은 누구보다 그가 박근혜 후보의 의중을 잘 안다고 한다. 이 단장은 지난 4·11 총선 때 고향인 광주 지역에 출마했다. 그의 득표율은 새누리당임에도 불구하고 40%에 가까웠다. 국회의원이었을 때나 아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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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노크귀순’‘NLL포기’…국방안보에 침묵하는 대…
‘노크귀순’ 이란 신조어가 등장했다. 이른바 ‘듣보잡’이다. 지금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말이다. 지난 10월2일 오후 10시30분 북한군 병사가 휴전선 철책을 넘어 전방소초(GOP) 생활관(내무반) 문을 두드리고 귀순한 일이 벌어졌다. 그가 노크하며 귀순의사를 밝힐 때까지 전방 경계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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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의료소송 이야기 (1) 진료기록을 확보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환자가 사망하거나 병이 악화된 경우 의사의 의료과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환자는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병원과의 관계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환자가 의사의 과실로 인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과실 있는 의료행위 즉 의료과실을 입증해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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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규 건강 칼럼]코고는 母도, 안 고는 父도 위험하다?
수면은 단순한 긴 휴식이 아닌 건강의 바로미터다. 잠을 방해하는 요인은 갱년기 이후 수면리듬의 변화,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흔한 경우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다. 수면 시 ‘드르렁 쿨쿨’ 코고는 소리가 크게 들리면, 시끄러워 잘 수 없다고 투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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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규 건강 칼럼]왜 프로포폴(우유 주사)을 맞을까?…
평소에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 새벽 12시 이전에 잠을 자는 건강한 수면리듬을 가진 사람들은 프로포폴을 찾지 않는다. 처음 프로포폴을 접하는 사람은 마약 효과보다는 잠을 자려는 수면장애를 앓고 있거나 수면 리듬이 깨진 특수 업종에 종사하는 많다. 이들은 쉽게 수면을 취하려는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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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재 건강 칼럼]국물 말고 건더기, 소금 말고 간장
최근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훌쩍 넘는 ‘소금 범벅 치킨’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양념치킨과 구운 양념치킨 1조각의 최대 나트륨 함량은 557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성인 1일 나트륨 권장섭취량인 2000mg의 28%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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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TV 보면서 운동하면 좋다는 헛소…
운동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은 근육을 중심으로 한 신체의 기능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운동의 효과는 뇌가 함께 작용해야 발전이 가능하다. 미국에서 한 팔로 무거운 아령을 들어 올리는 이두박근 강화 운동 실험을 했는데 대상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첫 번째 그룹은 TV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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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한국 수영장, 요즘은 물 맑나?
의예과 여름 방학 때 나는 종로에 있는 YMCA에서 수영을 배웠고 어느 단계에 이르자 인명구조원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체력이 그렇게 좋지 못했던 나는 훈련이 끝나면 완전히 녹초가 됐고 다음날 수업 시간엔 조는 게 일이었다. 인명구조원 자격시험에서 제일 힘든 일이 손발 묵고 물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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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화 글로리아오페라단 단장 “종교적 열정으로 오페라 시대 열어요”
인터뷰하기에 앞서 들리는 그녀의 핸드폰 벨소리. 독특한 선율이 귀를 사로잡아 벨소리에 대해 묻자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나오는 ‘방금 그 노랫소리’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매번 공연을 무대에 올릴 때마다 해당 공연에 나오는 아리아를 벨소리로 해놓는다”며 “내년엔 토스카 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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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군자 장계향 순례길 스토리텔링 ③]탄생 집(陽宅)에서 영혼 집(…
안동은 참 묘한 곳이다. 안동 시내를 거닐다 보면 갓 쓰고 도포 입은 어르신과 핫팬츠 입은 아가씨를 동시에 볼 수 있고, 번다한 도심을 벗어나 조금만 나서면 곳곳에 고색창연한 고택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불천위(나라에 공로가 있어 4대 봉사를 마친 후에도 신위를 묻지 않고 사당에 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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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황홀한 단풍 속에서 인생과 골프를 논하다
코발트색 하늘 밑 오색찬란한 단풍이 빛을 발하는 이때, 회색도시를 벗어나 교외로 나오니 논에는 황금 노랑 물결이 파도처럼 넘실거리고 길가의 목이 긴 코스모스는 상쾌한 바람에 휘청거린다. 골퍼들을 유혹하는 이 계절, 나는 골프를 즐기기 위해 깊은 산 속 골프장으로 달려갔다. 골프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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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진 작가 “의심은 나쁘다? 실제론 관심의 시작”
“막상 여행이라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절대 어렵지 않아요.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금전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요즘에는 마음적인 여유가 없어 못 간다는 이들이 많죠. 이런 얘기를 들을 때면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사실 처음 시작이 힘들지 경험을 하고 나면 어렵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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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작가 최동열의 ‘밖에 있는 안’
재미 작가 최동열, 그는 동서양 미술사에서 오랫동안 지속된 장르를 통해 개인의 공간과 분리된 곳으로, 개인이 영향을 미치기 힘든 공간을 이야기한다. 그의 작업은 거칠도록 운동감 있는 붓질에 주제의식을 분명하게 부각시킨다. 그림에는 극도로 상징화된 인물과 사물들이 등장한다. 정밀 묘사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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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숙 작가, 빛으로 자라는 ‘생명의 근원’을 말하다
밝고 강렬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색감, 복잡한 듯 보이지만 의외로 단순한 화면, 추상이지만 마치 팝아트처럼 보이는 작품. 신세대 감각이 돋보이는 구성이기에 그림만 본다면 젊은 작가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주인공은 수십 회의 개인전과 수백 회의 그룹전을 거친 노련한 중견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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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황홀한 단풍 속에서 인생과 골프를 논하다
코발트색 하늘 밑 오색찬란한 단풍이 빛을 발하는 이때, 회색도시를 벗어나 교외로 나오니 논에는 황금 노랑 물결이 파도처럼 넘실거리고 길가의 목이 긴 코스모스는 상쾌한 바람에 휘청거린다. 골퍼들을 유혹하는 이 계절, 나는 골프를 즐기기 위해 깊은 산 속 골프장으로 달려갔다. 골프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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