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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한국 성병 40년사
과거에 윤락가를 단속하는 데 앞장섰던 전직 여성 경찰서장이 공창의 필요성을 주장해 화제가 된 일이 있다.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요즘 무차별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성 폭력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시청 근처에 공창이 아직도 있고, 미…
[박민구 건강 칼럼]담배연기에 날아가는 섹스 인생
만성흡연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감소시켜 발기부전을 초래한다는 것이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에서 흡연은 발기부전의 위험인자라고 널리 알려져 왔다.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과 타르 성분 등을 흡입하면 혈관의 수축, 혈관 신축성 저하, 혈관 벽의 염…
[한진규 건강 칼럼]코고는 母도, 안 고는 父도 위험하다?
수면은 단순한 긴 휴식이 아닌 건강의 바로미터다. 잠을 방해하는 요인은 갱년기 이후 수면리듬의 변화,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흔한 경우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다. 수면 시 ‘드르렁 쿨쿨’ 코고는 소리가 크게 들리면, 시끄러워 잘 수 없다고 투덜대…
[한진규 건강 칼럼]왜 프로포폴(우유 주사)을 맞을까?…
평소에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 새벽 12시 이전에 잠을 자는 건강한 수면리듬을 가진 사람들은 프로포폴을 찾지 않는다. 처음 프로포폴을 접하는 사람은 마약 효과보다는 잠을 자려는 수면장애를 앓고 있거나 수면 리듬이 깨진 특수 업종에 종사하는 많다. 이들은 쉽게 수면을 취하려는 욕심…
[김용재 건강 칼럼]국물 말고 건더기, 소금 말고 간장
최근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훌쩍 넘는 ‘소금 범벅 치킨’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양념치킨과 구운 양념치킨 1조각의 최대 나트륨 함량은 557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성인 1일 나트륨 권장섭취량인 2000mg의 28%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
[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TV 보면서 운동하면 좋다는 헛소…
운동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은 근육을 중심으로 한 신체의 기능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운동의 효과는 뇌가 함께 작용해야 발전이 가능하다. 미국에서 한 팔로 무거운 아령을 들어 올리는 이두박근 강화 운동 실험을 했는데 대상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첫 번째 그룹은 TV를 보면…
[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한국 수영장, 요즘은 물 맑나?
의예과 여름 방학 때 나는 종로에 있는 YMCA에서 수영을 배웠고 어느 단계에 이르자 인명구조원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체력이 그렇게 좋지 못했던 나는 훈련이 끝나면 완전히 녹초가 됐고 다음날 수업 시간엔 조는 게 일이었다. 인명구조원 자격시험에서 제일 힘든 일이 손발 묵고 물속에…
[이강숙 건강 칼럼]운동 안 하면 대장 용종 9배
대장암은 한국인이 잘 걸리는 주요 5대 암 중 하나로서, 지난 2011년 발표된 ‘2009 국가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환자 중 13%를 차지한다. 성인의 3명 중 1명에게서 5대 암 중 하나인 대장암의 전구단계로 알려진 대장 용종이 발생하며,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발생 위험…
[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외국출신 국가대표, 탁구 돼도 축…
1984년 내가 미국에 연수차 가 있을 때 나보다 몇 개월 먼저 근무하던 의사 부부와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다. 나는 우리가 영어를 잘 못한다고 말을 시작했는데 그 의사, “내 부인도 영어를 전혀 못 한다”고 대답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미국에 거주하는 코가 큰 사람들은 모두 영어를 잘 하는 것으…
[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의료계 싸이’ 나올 때 됐다
내가 전공의를 할 때인 1970년대 중, 후반은 우리 의과대학의 도약기로, 외국에서 의학을 공부하신 선생님들이 각 과에 돌아온 시기였다. 우리 소아과도 암을 전공하신 김병수 선생님, 혈액학의 김길영 선생님, 신장학의 김병길 선생님이 돌아오면서 활기를 띄게 됐고 이어서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한진규 건강 칼럼]기온 떨어지자 ‘가을 잠꼬대’ 늘었다면…
노인성 잠꼬대는 치매나 파킨슨병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외래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잠잘 때 잠버릇이 나쁘거나 잠꼬대 같은 것을 많이 한다고 고충을 토로하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 자면서 심하게 잠꼬대를 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등의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최경규 건강 칼럼]소주에 쩐 젊은 뇌, 알코올성 치매 일으킨다
치매는 보통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치매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30~40대 젊은 치매 환자 수가 약 60% 증가했다. 젊은 층에서 치매가 급증하고 있는데, 술로 인한 알코올성…
[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 - 61]의대 강의실 창밖으로 날아…
연세대 의예과에 입학해 고등학교 때보다 엄청나게 넓은 학교 캠퍼스와 수많은 학생들이 교정에서 함께 했지만 변하지 않은 것이 있었다. 의예과 학생들은 여전히 고등학교 때처럼 하루 8시간 수업을 받았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연세 의예 고등학교’라고 불렀다. 의예과는 이공대학에 소…
[양윤준 건강 칼럼]기름진 추석음식에서 기름 쏙 빼려면
먹을 것이 풍부하고 마음도 넉넉해지는 명절이다. 하지만 평소에 잘 만나지 못하던 일가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들뜬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이들과 달리, 어른들은 장거리 운전이나 평소 두 세배의 강도 높은 가사노동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또 일상생활의 리듬이…
[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의사 자신이라면 받지 않을 항암…
최근 일본에서 한 의사가 “호흡기를 떼지 못할 정도로 심한 환자나, 의식이 없으면서 식사도 호스를 통해서 주입해야 하는 환자들을 편하게 해줘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호스로 주입하는 음식을 줄여 나가는 방법을 써서라도 일찍 고통을 없애주는 것이 좋다는 내용을 실은 서적을 출간해 센세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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