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미지
[전시리뷰 - 서해영 개인전] 당신만을 위한 도구가 존재하나요?
미대의 조소과에 입학한, 혹은 입학할 학생들이 가장 기초로 여기는 실기 작업은 흙으로 인체 두상을 만드는 일이다. 동시에 이들에게는 흔히 ‘헤라’라는 일본어로 부르는 흙칼 또는 흙주걱이 주어진다. (조각에 흔히 쓰이는 재료들이 건물 재료와 많이 겹쳐 그런지 몰라도 조소과에는 아직도 건설 현…
대표이미지
[2회 커버작가 공모 ① 김원진] 순간의 페이지 엮은 기억의 책 파내기
“순간의 반짝임을 있는 그대로 정의하는 건 불가능해요. 그래도 매 순간이 중첩돼서 알 수 없는 풍경을 이루는 것, 그게인생아닐까요?” 기억은 오랫동안 많은 예술가를 매료시킨 소재다. 사회적이거나 개인적인 성격을 띄는구체적인 기억을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들과 달리 김원진은 시간의 흐름에…
대표이미지
김도균-김수영-신선주의 순수 직관으로 표현된 공간들
공간은 각 개념과 학문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인식된다. 심리학은 공간지각(空間知覺)에 입각해 공간표상(空間表象)을 이야기하고, 철학은 공간표상(空間表象)에서 나아가 특별한 요소에 의해서 성격이 부여되는 선험적 공간이자 필연적 표상으로 구분한다. 칸트는 "공간에서 모든 대상을 제거해, 그…
대표이미지
아티스트 꿈꾸는 방송인 이혜영, 두 번째 개인전서 날려 보내는 바람
화가이자 방송인인 이혜영. 그녀가 아티스트로서의 바람을 담은 두 번째 개인전으로 돌아온다.진화랑이 이혜영 초대전 '뮤즈 오브 더 윈드(Muse of the Wind)'를 오는 9월 2~30일 연다. 이번 전시에서 이혜영은 '바람'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보여준다. 그에게 바람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대표이미지
기계와 인간이 분주하게 뒤엉킨 세상…슈페리어갤러리 홍승표 작가 개인…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삶은 변했고, 또 변화를 겪는 중이다. 과학기술 이야기에 기계의 발전이 빠지지 않는다. 이 기계도 변화의 과정에 있다. 과거 기계들이 그저 쇳덩어리, 철근과 같은 부속품 형질로 표현됐다면, 영화 '블레이드 러너' 속 안드로이드, 즉 기계들은 근육이나 살 등으로 이뤄진…
대표이미지
갤러리엘르,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리플레시 앤젤'전 열어
갤러리엘르 신진작가 공모전이 8월 25일까지 열린다.신진작가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갤러리엘르가 새로운 프로젝트 '리플레시 앤젤(Refresh Angle)'전을 마련했다. 연 1회 열리는 신진작가 선정전으로, 숨겨진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전속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아트페어 및 해외초대…
대표이미지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명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박물관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이 극장 용 무대에 찾아온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은 '극장 용 클래식 스페셜'의 세 번째 공연으로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극장 용 클래식 스페셜 시리즈는 '박물관에서 즐기는 클래식'을 주제로, 클래식 공연을 박물관 전시와 함…
대표이미지
[아트뉴스] 미술-공연 "손잡으니 이리 좋지 아니한가"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손에 손잡고~벽을 넘어서~” 공연과 미술이 손을 잡았다. 작품이 전시돼 있을 공간에 신나는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는가 하면, 반대로 공연장에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PART 1. 공연 → 미술공연 관람 전 작품 감상의 묘미뮤지컬 ‘위키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대표이미지
[화랑가] 대규모·조각·사진까지…가을 미술계 비엔날레로 풍성
(CNB저널 = 김금영 기자) 무더위가 한창 이어지고 있는 요즘, 미술계의 열기는 더욱 뜨겁다. 하반기 주목할 만한 대규모 예술 행사들이 개막을 앞두고 있기 때문. 특히 비엔날레가 눈길을 끈다. 미디어아트를 내세운 ‘미디어시티 2016’부터 대규모의 광주·부산 비엔날레, 그리고 각각 조각과 사진…
대표이미지
[아트북] 고양이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러시아의 예술가이자 큐레이터 스베틀라나 페트로바(Svetlana Petrova)가 어머니의 죽음으로 슬럼프에 빠졌을 때, 그를 구원한 것은 어머니가 남긴 뚱보 고양이 자라투스트라다. 페트로바는 2011년 온라인 사이트 ‘FatCatArt’를 개설해 자신의 뮤즈인 고양이 사진과 명화를 결합한 작품들…
대표이미지
[아트북] 건축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건축은 어떻게 완성되는가’는 건축가이자 건축 평론가 비톨드 립친스키가 건축에 대한 경험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립친스키는 건축적 이해가 중요한 이유는 건축이 대부분 대중 예술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건축은 개인의 취향이 편향적으로 반영되는 것이…
대표이미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개관 30주년 특별전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30년 특별전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를 8월 19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과천관에서 개최한다. 2016년은 국립현대미술관(이하 국현)이 과천으로 이전한 지 30년이 되는 해다. 국현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간의 주요 성과인 소장품을 중심으로 특별전을 기…
대표이미지
서울문화재단, 카카오와 제휴해 온라인 확장 버전 '바람난 미술' 선보여
서울문화재단과 카카오가 제휴해 공공미술 사업을 벌인다.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술을 쉽게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취지의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의 오프라인 판매 플랫폼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이달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람난 미술 – 그림가게' 온…
대표이미지
합정지구, 물리적으로 느껴지는 '사라짐'에 대한 불안… 안지산 개인전…
서울 합정동의 예술공간 합정지구는 안지산 개인전 'fly-er'를 연다. 작가 안지산은 이번 전시에서 ‘떨어져 사라진 것들’에 대해 생각하며 작업한 그림들을 선보인다. 제자리에서 떨어져 사라진 존재들과 그것이 남긴 부재의 흔적들, 그리고 그때 감지되는 원초적 상실과 불안에 대한 접근을 시도한다…
대표이미지
1900년 경성 모던 보이부터 21세기 패션 리더까지…'한국 패션 100년'…
한국 패션 100년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모드 모먼츠(Mode Moments): 한국 패션 100년'전이 9월 1~22일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에서 열린다.보그 코리아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전시는, 1900년대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국내 패션 아카이브와 한국의 전통 및 현대 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