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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미 골프만사] 여제 박인비의 슈퍼그랜드슬램 멀지 않았다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봄꽃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머금고 너도나도 터뜨리기 바쁜 계절이다. 봄꽃들은 봄볕과 바람을 맘껏 누리며 바람과 기운을 끌어당겨 각기 다른 향기로 들판을 향유한다. 이와 더불어 골프 핫 시즌으로 한국 여제 박인비가 한국여성의 자존감과 저력을 끌어올려 사…
[김영두 골프만사] 플레이보이 냄새 진동 속 “이 정도론 미투 아니죠…
(CNB저널 = 김영두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부이사장) 15년 전, 36년 전의 성추행 사건으로도 미투를 외치고 있는 작금의 시대다. 며칠 전 월례회를 마치고 나오는데 한 사람이 내게 바싹 다가와 귀에 대고 속삭인다. 차에서 해봤어요?그와는 3년 동안 월례회 활동을 했다. 농담도 주고받을 만큼 친분…
[김덕상 골프만사] 가난한 은퇴자 골퍼의 살아남기
(CNB저널 = 김덕상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요즈음 골프는 안 하세요? 최근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이 듣는 인사다. 내가 요즈음 국내 골프를 등한시하는 것은 개인 사정도 있었지만, 골프의 고비용이 중요한 이유다. 은퇴한 동창생들은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클럽을 창고에 처박아 놓…
[유억윤 골프만사] 전성기 회복 타이거 우즈, 80승 대기록은 마스터스…
(CNB저널 = 유억윤 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 미국)가 지난해 허리 수술 이후 4년 7개월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의 최고 기량을 선보이면서 복귀 후 최고의 성적과 함께 다시 돌아올 황제의 시대를 예고했다.우즈는 한국 시간으로 3월 1…
[김재화 골프만사] 생각하고 치는 프로, 친 뒤 생각하는 아마
(CNB저널 = 김재화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갓끈 고쳐 매다가 장 파한다는 속담이 있다. 머뭇거리다가는 때를 놓치니 마음먹은 것은 헐(빨리 빨리) 실행에 옮기라는 뜻이라는 거, 모르는 사람 없을 터. 그러나 세상 일이 마음만 먹는다고 다 되면 누군들 돈 못 벌고, 출세 못 할까. 일이 제대…
[강명식 골프만사] 얼음 녹을 때 인생도 함께 녹지 않으려면?
(CNB저널 = 강명식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주범이라지만, 아마도 한 살 더 먹은 나이 값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년 같으면 겨울에도 가끔은 골프를 했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영상이라 가능했지요. 하지만 이번 겨울엔 거의 라운드를 하지…
[손영미 골프만사] 드라이버 장타는 인생 장타를 날리는 특별 쇼?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이번 겨울은 유난히 감기가 돌림병처럼 번져 더욱더 사람들을 움츠리게 만들었다. 필자도 감기를 내려놓고 다시 필드 위 파릇한 기운을 그리며 이윽고 누런 잔디 위에 섰다. 찬바람에 둘러싸인 몸은 두꺼운 옷과 더불어 온몸 근육들이 굳어 샷 감은 떨어지고 평소…
[김영두 골프만사] 혼밥·혼술 되는데 혼골프 왜 안 돼?
(CNB저널 = 김영두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부이사장) 골프를 하다보면 절실하게 회원권의 필요성을 느낀다. 한국에서는 4인이 한 조를 이뤄야 라운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회원권만으로는 동반자의 눈치를 보며 그린피를 머릿수대로 나눠야하고, 네 명이 같이 구입하지 않는 이상 개인 회원권…
[김덕상 골프만사] 골프장 갑질 청산은?…마이바흐보다 비싼 카트비
(CNB저널 = 김덕상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김영란법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작년도 골프장 입장자 숫자가 3500만을 돌파하고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법 시행 전에는 골프장에 아주 큰 타격을 줄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있었지만,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은 듯하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골…
[유억윤 골프만사] 태극낭자가 휩쓴 2017년과 휩쓸 2018년
(CNB저널 = 유억윤 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한국 시간으로 지난해 11월 20일, CME그룹투어 챔피언십(총 상금 250만 달러) 대회를 마지막으로 한국 낭자 군단이 LPGA 투어에 참가한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두면서 시즌을 마감했다.올해는 총 33개의 대회 중 우리 태극 낭자 군단이 15승의 대기록…
[김재화 골프만사] 골맥 쌓기 비법 18가지
(CNB저널 = 김재화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한국 골프는 단순 스포츠로 신체 건강을 위하는 것만이 아니다.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골프의 역할과 기능이 운동 49%, 인맥 쌓기 51%라는 것을.긴 골프 방학을 맞고 있는 지금 같은 겨울 밤에 잘 생각해보라. 골프로 인해 어떤 사람을 새로…
[강명식 골프만사] 새해에는 철들어 아내와도 골프 치려나
(CNB저널 = 강명식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한 해가 마무리 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의 골프도 시즌이 끝나 동면에 들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덧없이 나이만 먹어가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 역시 자연의 섭리겠지요. 골프 역시 그렇습니다. 올해에는 드라이버 거리가 얼마나 줄 것인지 나와 골…
[손영미 골프만사] 천둥·번개 맞서며 쳤는데 눈 탓 취소라니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골프장 납회를 하루 앞두고 주말 이른 아침이다. 오늘은 필자가 한 달에 한 번 하고 있는 조찬 공부 소모임 중 하나인 소그룹 모임에서 연령대가 비슷한 사람들을 모아 라운드 하기로 한 날이다. 필자가 감투라면 극구 사양하는 게 소모임에서 이젠 관례가 됐건만……
[김영두 골프만사] 젊으나 늙으나 10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CNB저널 = 김영두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부이사장)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 뚜렷한, 어쩌면 겨울이 너무 긴 우리나라의 골퍼들은, 금수강산이 눈으로 덮이는 추운 겨울이 오면 따뜻한 나라로 골프 여행을 떠난다. 나도 지난겨울을 비롯해 열 번도 넘게 우리나라의 꽁꽁 언 페어웨이를 버리고…
[김덕상 골프만사] 바게트 맛 때문에 가는 佛 골프장…우린 안되나?
(CNB저널 = 김덕상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북아일랜드의 고풍스러운 클럽에서 시작해 구력 30년 동안 20여 나라의 200여 골프장에서 라운드 했다. 티타임 간격이 30분이나 돼 하루 종일 단 한 명의 골퍼도 본 적 없는 미국의 명문 골프장도 있었고, 페어웨이가 맨땅인 열악한 코스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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