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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성의 이야기가 있는 길] ⑧ 비밀스레 숨겨진 북한산 북문 지나면…
이한성 동국대 교수 북한산성길을 가고자 하면 사람들은 주로 구파발을 지나 북한산성 입구로 들어선다. 그러나 오늘은 3호선 지축(紙杻)역에서 내려 보자. 이곳에서 077 마을버스를 타면 오래된 마을길을 돌아 북한산성 입구에 닿을 수 있다. 차가 쌩쌩 달리는 큰 길보다 구불구불한 마을 고샅…
임수정 “상대男이 공유라 너무 좋아요”
융통성 없는 꽉 막힌 성격 때문에 직장에서 잘린 남자가 1인 기업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창업한다. 첫 손님은 ‘김종욱’이라는 이름의 첫사랑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자. 이 손님을 맞으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김종욱 찾기’가 12월 9일 개봉된다. 이 영화는 인기 뮤지컬 ‘김…
[화제의 신간]‘우피경제학’ 외
우피를 늘려야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다 ‘우피경제학’ 타라 헌트 지음, 김지영·이경희 옮김 페이스북·트위터·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비즈니스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관계와 명성, 평판의 힘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 제목인 우피(Whuffie)는 관계와 명성, 평판…
[이종구 박사의 클래식 이야기]엑토르 베를리오즈
이종구 박사 (이종구심장크리닉 원장) 18~19세기에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같은 거장들이 유럽 음악을 주도하는 동안 프랑스는 열세였다. 하지만 베를리오즈(Hector Berlioz)의 등장으로 판세는 뒤엎어지고 그의 ‘환상 교향곡(Symphonie Fantastiqu…
[이한성의 이야기가 있는 길] ⑦ 연산군 묘역
이한성 동국대 교수 우리 역사에 가장 폭군이며 패륜아로 기록된 연산군(燕山君) 묘를 찾아 간다. 사람들의 선입견으로는 폭군의 묘역이라면 무언가 꺼림칙한 느낌을 갖게 되어 좀처럼 찾아가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답사는 빛과 그림자, 응달과 양달, 이긴 자와 진 자를 아울러 찾아보는 것도…
[이종구 박사의 클래식 이야기]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이종구 박사 (이종구심장크리닉 원장)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는 바그너에 이어 독일 후기 낭만주의 음악의 위대한 작곡가이자 지휘자였다. 그의 부친은 뮌헨의 궁전 오페라단의 호른 연주자였으며 슈트라우스는 여섯 살 때부터 음악을 공부…
김삿갓이 시 읊으며 걷던 옛길따라…
하얀 억새 물결이 춤을 추고 갖가지 형형색색으로 옷을 입은 오솔길. 낙엽이 눈꽃송이처럼 바람결에 떨어지는 무등산의 가을을 보며 한 줄기 전율을 느끼고, 이 모습 그대로 보따리에 고이 싸 내 자식에게 전해 주고 싶은 산, 무등산. 광주 도심에서 걸어서 무등산을 찾을 수 있는 명품 숲길 ‘옛…
[화제의 신간]‘쌀의 여신’ 외
4대에 걸친 한 가족의 비극적인 가족사 ‘쌀의 여신’ 라니 마니카 지음, 이정아 옮김 열대의 초목이 무성한 스리랑카 실론 섬에서 태어나 엄마와 단둘이 보잘것없는 오두막에 사는 락슈미는 열네 살에 엄마와 중매쟁이의 권유로 자신보다 두 배나 나이 많은 말레이시아 남자에게 시집…
[이한성의 이야기가 있는 길] ⑥ 낙성대~관음사 길’
이한성 동국대 교수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를 나오면 좌측으로 GS주유소가 있다. 이 주유소를 끼고 좌향좌한다. 2차선 차도인데 다소 길이 어수선하다. 직진하면 좌측에 낙성대아파트가 있고 약간 오르막길이 나타나면서 다세대 주택들과 만나게 된다. 50m 정도 앞쪽에 비전스터디…
[이종구 박사의 클래식 이야기] ② 베토벤
이종구 박사 (이종구심장크리닉 원장)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은 거듭되는 실연과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데 대한 절망과 고난을 겪었지만 ‘교향곡 9번’을 통해 음악적으로 희망과 환희의 세계를 만들어 우리에게 선사하였다. 음악 역사상 가장 존경받고 위대한 작곡가로…
[화제의 신간]‘평생 필요한 비즈니스 스킬’ 외
성공하고 싶다면 차별되는 스킬을 익혀라! ‘평생 필요한 비즈니스 스킬’ 이성용 지음 세계 3대 전략 컨설팅 회사 ‘베인 앤드 컴퍼니’ 아시아 대표 이성용은 20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한 임원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드라마] “경쾌한 문근영으로 돌아왔어요”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후속으로 11월 8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되는 ‘매리는 외박 중’은 미디어다음에 연재된 원수연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매리는 외박 중’은 고집쟁이 여자와 거칠고 매력적인 록 가수의 사랑 이야기를 발랄하게 그렸다. 극 속의 ‘가상 결…
[리뷰]연극 ‘엄마를 부탁해’ 두 번째 무대…
엄마는 태어날 때부터 엄마였을 것 같고, 엄마의 꿈은 자식이 잘되기만을 바라는 해바라기였을 것 같다. 연극 ‘엄마를 부탁해’의 엄마(손숙 분)도 남편과 자식에게 그런 아내, 엄마로 비친다. 남편과 자식의 인생에 맞춰진 인생을 사는 사람이 엄마라고.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라…
[이한성의 이야기가 있는 길] ① ‘다들 편안하신가?’ 굽어보는 인왕…
이한성 동국대 교수 길 떠나며 - 길에는 바람이 있고 빛이 있고 계절이 내려앉고 옛사람들의 발자취가 서려 있다. 배낭을 매고 길 위에 서면 번잡한 일상은 뒤에 남고 홀가분한 마음이 된다. 그래서 한번 길을 나서 본 사람들은 또 길 위에 서게 된다. 올 가을에 떠나는 길들은 조선시대…
[이한성의 이야기가 있는 길] ② 윤동주 시인 올랐던 언덕엔 ‘천왕폐…
이한성 동국대 교수 자하문(紫霞門, 원 이름은 창의문) 고개에서 버스를 내린다. 이곳에서 동으로 오르면 북악산, 서로 오르면 인왕산이다. 주말에는 제법 사람들이 붐빈다. 서울 성곽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이 늘기 때문이다. 서두르지 말고 주위를 한 번 둘러보자. 씩씩한 기상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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