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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에 대한 박근혜 캠프의 ‘비웃음’, 자칫 큰 역풍 맞는…
‘안철수의 생각’에 대한 공격이 시작됐다. 박근혜 캠프의 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은 “그 동안 이 사람 저 사람이 한 이야기를 급조해서 자기도 능력이 있다고 하는 것”이라고 했고,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주요 언론의 사설, 칼럼에다 질문 하나 붙여 만들었더라”라고 혹평했다. 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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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안철수의 생각’ 읽어보니 인기 이유를 알겠네
‘정치인의 책’. 선거의 해에 쏟아져 나오는 계절상품이다.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몇몇 정치인들의 책을 읽어봤다. 내용을 떠나 정치인의 책에는 한 특징이 있다. 정치인이 직접 나서 자신의 생각과 계획, 의지를 밝힌다는 점이다. 대중연설을 하듯 책을 내는 방식이다. 침묵에 침묵을 거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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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도종환 의원 “예술인복지법에 알맹이 채워 창의 샘솟게”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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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재원 의원 “국민연금 통해 재벌 규제” 주장
최근 국가의 국민연금 지급보장 책임을 명시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법률이나 제도적인 이유로 국민연금 급여를 기금으로 충당할 수 없을 때 국가가 이를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개정안은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이 제출했다. 국회 예산정책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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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의 한국 재벌사]현대그룹 편 3화
현대는 중공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했는데 최대 사건은 완성차 사업에의 진출이었다. 국내외 건설공사와 베트남에서의 세탁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거금으로 울산공업단지 내에 10만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1967년에 자본금 5000만 원의 현대자동차를 설립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포드로부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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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콘텐츠 우리가 최고” LTE 경쟁
스마트폰 시장에 4세대 이동통신이라는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바람이 거세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6월 초 기준으로 LTE 가입자 수는 6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르면 9월께 LTE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고, 연내 1400만 명 가입자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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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선 건강 칼럼]실신 막으려면 몸 천천히 돌려야
김 모 씨는 사장직을 맡고 있는 50대 후반의 능력있고 활동적인 사업가다. 사장으로 취임하는 날 아침 흥분된 마음으로 일찍 일어나 화장실에 들어가 소변을 보고 돌아 나오다 어지러운 증상에 그냥 앞으로 꼬꾸라져 넘어지면서 얼굴을 다쳐 취임식 날 잊지 못할 사고가 발생했다. 그래도 의식은 곧 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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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권 건강 칼럼]오랜만에 부모 만날 때 눈여겨 볼 증상들
휴가철을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 경우도 있다. 평소 전화상으로 건강 안부를 묻지만 오랜만에 직접 대면할 때는 안색을 살필 만하다. 단 이때 주의할 점은 안색이나 신체변화가 증상진단의 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일반인들이 어느 질병에 대해 판단을 내릴 만큼 절대적 기준은 아니라 참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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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민 건강 칼럼]고마운 사람과 닮은 나무 찾기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는 “건강은 인체 내부에 있는 자연과 외부 자연과의 조화로 이루어지며, 질병은 그 반대 상태인 부조화로 생기는 것”이라 했다. 우리는 누구나 자연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진다. 아마도 이는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인류로 진화한 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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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7억년 묵은 죽음의 추억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1990년에 프랑스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① 뱀 ② 현기증 ③ 거미 ④ 쉬 ⑤ 말미잘 ⑥ 지하주차장 ⑦ 불 ⑧ 피 ⑨ 어둠 ⑩ 군중이었다. 그러나 나는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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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허탕’ 송유현, “아니, 내가 왜 감옥에?”
만약 필요한 것을 말만 하면 바로 준비해주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터무니없이 안락한 감옥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요즘 배우 송유현(30)은 이 감옥에서 매일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9월 2일까지 이어지는 장진 감독의 풍자 수다극 ‘허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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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버닝 와이어’
형체 없는 전기를 이용하는 살인마와의 대결 ‘버닝 와이어’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불의의 사고로 왼손 약지와 목 위 근육만 움직일 수 있게 된 천재 범죄학자 링컨 라임과 그의 현장 파트너인 아멜리아 색스의 활약을 그린 ‘링컨 라임’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이다.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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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골프의 ‘할리우드 액션’은?
미국에 가 플레이를 하다보면 자기들끼리는 박장대소를 하면서 웃는데 정작 한국인 골퍼들은 내용을 알아듣지 못해 멍청하게 서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들만이 사용하는 골프 은어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용어는 사전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공부하기도 쉽지 않다. 제일 좋은 방법은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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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호 작가, 뇌에서 꺼낸 추억의 아스라함
현실 속에서 자신의 눈을 스쳐 지나가는 모든 광경들을 홀로 바라보는 작가 국대호. 2차원 회화의 평면성과 전통적인 붓질, 그리고 3차원 물질과 공간의 문제를 오랫동안 탐색했던 그가 회화의 종말을 받아들이는 대신 밤과 낮의 모든 빛을 받아 가시화되는 현상들을 다시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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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면 못 하는데 그라피티는 20년 가까이 해도…”
“그림이나 음식이나 맛이 있어요. 그 맛의 정의는 다르지만 보는 맛과 먹는 맛이 있죠. 그림과 음식은 다양한 재료와 절제된 기술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지는 맛도 있죠. 캔버스가 음식을 담는 그릇이고 어떤 재료를 썼느냐에 따라 맛을 결정하는 요인이 됩니다. 무엇보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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