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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감성시대의 미학’
‘감성시대의 미학’ 이 책에서 저자는 미학(美學)이란 학명의 대안이라 하며 감성학(感性學)을 제안한다. 감성학에서는 객관적인 테두리보다는 주관적인 체험을 앞세운 직관을 중요시하는데, 특히 체험의 질적 작용을 다룬다고 할 수 있다. 이를테면 그것이 아름다움이며, 아름다움에 반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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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율과 유행’
‘자율과 유행’ 이 책에 1980년 이후에 출생한 한국의 20~30대 젊은 그래픽 디자이너 22명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주로 문화 영역에서 자율적인 그래픽 디자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며, 선배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의식과 태도로 한국 그래픽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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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작품 의미 하나씩 버리니 작업이 편해져요”
“나는 사람들이 왜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나에겐 오히려 고정관념이 더욱 무서운 존재이다” 미국의 작곡가 존 케이지의 말이다. 때로는 내가 알고 있는 생각으로부터 벗어나보는 것,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해보는 것, 그것으로부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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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채, 입체회화에 담은 ‘이산의 꿈’ 전…
입체회화라는 새로운 장르로 미술계를 개척하고 있는 작가 손봉채가 ‘이산(離散)의 꿈’(The Dream of Diaspora)이라는 부제로 9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사비나미술관 전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숲 또는 산에 자라난 나무가 뿌리채 뽑혀 도시 한가운데 곳곳에 옮겨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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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진 개인전, “자연과 가장 닮은 게 수채화였죠”
“자연을 주제로 작업하던 나에게 자연과 가장 닮았다고 생각된 작업이 바로 수채화였어요. 처음에는 아크릴을 포함해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지만 수채화를 생각하지는 못했었죠.”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학사를 졸업한 박화진은 이후 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학교 순수미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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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갤러리’…미술작품이 지하철 승강장에? “신선하네~!”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역. 사람이 많은 만큼 광고 효과가 높기 때문에 서로 자신을 알리려는 화려한 광고가 서로 앞 다퉈 눈길을 잡아끈다. 지하철역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늘어나면서 상업적인 광고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의 스크린도어를 보면서 당연하게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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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셸 오토니엘…작품 속에 담긴 은밀한 이야기, 예술이 되다
파리 루브르박물관 지하철역 입구에 설치된 유리구슬 덮개로 만든 왕관 모양의 조형물 ‘야행자들의 키오스크(2000)’로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 47)이 개인적인 삶이 반영된 독자적인 조형세계의 작품을 9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삼성미술관 플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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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뉴스]현갤러리 ‘왕 기자가 만난 작가들’ 사진전
현직 미술담당기자가 촬영한 한국미술을 대표할 만한 중진 작가들의 생생한 모습이 전시장에 걸린다. 작가들의 작품이 아닌 그들이 모습이 그대로 공개되는 현장이다. 서울 인사동 현갤러리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현장에서 만난 화가들’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준비한 왕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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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뉴스]오페라갤러리 ‘이것은 낙서가 아니다’
서울 청담동 오페라갤러리에서 최근 전세계의 미술 애호가와 콜렉터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그라피티 아트 전시인 ‘이것은 낙서가 아니다(This is not Graffiti)’전을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년 간 미술의 주변부에서 자유와 반항으로 대변되는 거리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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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뉴스]인터알리아 ‘IYAP2011 : 스펙타클의 사회’
서울 삼성동 인터알리아에서 작품 공모 및 추천 방식을 통해 우수한 젊은 작가군을 뽑는 프로젝트(IYAP)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함으로써 한국현대미술의 미래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지만 2010년부터 온전히 인터알리아 자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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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낸 라이프 스토리
익숙한 모습의 조각 작품들이 우리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마치 할머니가 읽어주는 동화의 내용을 현실 세계로 불러낸 것 같은 알록달록한 채색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조각가 김경민(39)은 가족과의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조각품으로 만들어 자신의 속내를 대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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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홀저展 “작품에서 언어는 그 자체로 중요 요소”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공공의 매체들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전달해온 미국의 개념미술 작가 제니 홀저의 개인전이 국제갤러리에서 9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린다. 제니 홀저는 1970년대 후반부터 언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 정치적인 이슈를 부각시키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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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도가도비상도(圖可圖非常圖)
2011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총감독 승효상, 아이웨이웨이)가 ‘도가도비상도’를 주제로 2일부터 10월 23일까지 52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및 광주읍성터, 푸른 길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세기를 맞아 급변하는 현실에 직면한 우리는 디자인의 의미를 다시 묻고자 한다. 전 지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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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올해로 10주년
뜨겁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 무더위에 잠시 주춤했던 미술계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며 속속 전시를 오픈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미술시장에서도 여느 시장판처럼 화랑과 수집가들이 작품을 사고파는 큰 장터가 종종 열린다. ‘아트페어’라고 부르는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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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공공미술관 프로젝트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국공립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 소마미술관(이사장 정정택), 아르코미술관(관장 이한신) 등 3개의 기관이 각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3개의 전시와 청계천 공동프로젝트를 가지고 협력전을 펼친다. 이번 협력전은 3개 미술관이 위치한 서울이라는 도시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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