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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이 파는 '상품'은 어떤 모습? … 혁신파크서 '2016 예술가 길드…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10월 21~23일 은평구의 서울혁신센터 5동 ‘SeMA 창고’에서 ‘2016 SeMA 예술가 길드 : Made by Artists - SeMA 창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2016 예술가 길드 사업 - SeMA 창고 쇼케이스’는 작가들이 자신의 작업을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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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반지의 제왕' 특수효과 담당 리처드 테일러와 콘셉트 디자이너…
‘반지의 제왕’과 ‘호빗’ 등의 영화에서 특수 효과를 담당했던 리처드 테일러(Richard Taylor)와 콘셉트 디자이너 다니엘 팔코너(Daniel Falconer)가 24~28일 경기도 광명시와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국제 판타지 아카데미’ 강연을 위해 방한한다.국제 판타지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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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국립고궁박물관 신임 관장으로 김연수 학예연구관 임명
문화재청은 13일 국립고궁박물관 관장으로 김연수 학예 연구관을 임명했다.서울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으로 석사를 취득하고 박사를 수료한 김연수 신임 관장은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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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에 김상덕 씨 임명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10월 21일자로 국립무용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예술감독으로 김상덕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49세)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김상덕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무용단 출신으로,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워커힐 민속예술단 무용감독 등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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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경 작가, 지친 현대인의 '존재' 찾기
힐링, 저녁 있는 삶, 미움 받을 용기…. 이 단어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지친 현대인의 심리를 반영한 말로, 현 시대의 모습을 상징하기도 한다.이 가운데 김봉경 작가는 "어떻게 사느냐"가 화두가 된 현 시대에 질문을 던진다. 김 작가는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풍요로운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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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동양화 전공, 근대 동양화의 거장 현초 이유태 선생 탄생 100주…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동양화 전공’은 근대 동양화의 거두 현초 이유태(玄艸 李惟台, 1916년~1999년)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10월 25일~11월 5일 이화아트센터에서 기념전을 개최한다. 주최 측은 “‘이유태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전’은 이유태 예술의 미술사적 위상과 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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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가상 체험 꼬집는 ‘느슨한 공간이동술’전
갤러리 정미소의 2016 신진작가 공모 게임애니메이션 분야에 선정된 안가영 작가의 ‘느슨한 공간이동술(Lazy Teleport)’이 10월 6~30일 열린다. 이미지 공간을 누비면서 체험해왔던 가상현실, 증강현실 모두 게임 기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상의 장소성이 느껴지는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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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운동 - 서울 온 독일인 헨릭 야콥]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항하는 법…
올해 3월 마포구청은 홍대 앞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홍대 앞 관광특구의 모델은 명동과 이태원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고 홍대 앞을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예술가들이 만들어 낸 문화를 기반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 홍대 앞은 젠트리피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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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큐레이터들의 첫걸음… 조선대학교 시각문화큐레이터과 졸업 기획…
전남 광주의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문화큐레이터 전공 예비 졸업생들은 10월 17~21일 조선대학교 미술관에서 졸업 전시 ‘Zoom in - Zoom out: 사유의 확장’전을 개최한다.예비 졸업생 17명은 지난 4년 동안 시각문화큐레이터과에서 배운 미학-미술 지식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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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커버작가 공모 ① 정진욱] 칼 벼려 송곳이 되기까지
정진욱 작가의 작품 제목엔 유독 형용사가 많다. ‘완벽한’, ‘일반적’, ‘자연스럽지만 당연하지 않은’ 등 대부분 가치 판단이 이뤄진 상태에서 무언가를 꾸미는 말이다. 대체로 이상적이고 긍정적인 상태를 표현한 제목인데 반해 정작 작업은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상태를 가감 없이 내보인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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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갤러리 개관전 '연과 연사이'에 18명 유명 중견작가 대거 참여
서울 용산구 필 갤러리는 10월 18일~12월 21일 개관전‘연(聯)과 연(聯)사이’를 개최한다. ‘일상에서의 성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중견 작가 18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1부 서양화와 2부 한국화로 나눠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는 “때로는 미술 작품이 난해하고 희미하게 느껴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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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에이큐브, 다색의 모노하 작업 선보이는 '츠보타 마사히코'전 개…
서울 서촌에 있는 갤러리 에이큐브는 10월 17일~11월 31일 기획 초대전 ‘츠보타 마사히코(Masahiko Tsubota)'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갤러리 에이큐브에서 2014년 첫 전시를 선보인 이후, 2년 만에 여는 두 번째 전시다. 첫 번째 전시가 1970년대부터 2014년까지 작품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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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온에어', 중화권 시장 겨냥
뮤지컬 '온에어'가 한류 뮤지컬 바람을 제주도에서 일으킨다.제작사 ㈜신스웨이브(대표 신정화)는 "뮤지컬 '온에어'가 중화권 시장을 겨냥한 트라이아웃공연으로 11월 제주도에서 공연된다"며 "작품 구상 초기부터 외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이번 공연이 기획됐다"고 밝혔다. 중국 관광객이 많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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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의 요즘 미술 읽기 - 일상사물이 소재] 현대미술에선 왜 작은…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이화여대/중앙대 겸임교수)) 장르의 해체를 이야기했던 이전의 칼럼에서, 매우 일상적이고 소소한 사물들을 이용한 작업을 선보이는 미술가, 사라 제(Sarah Sze)를 언급한 적이 있다. 그녀는 바로 버려진다 해도 이상할 것 같지 않아 보이는 빈 박스, 깡통,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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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프로젝트-시민 큐레이터] “너 만의 씬을 만들어 봐”
현대미술이 난해하다는 사실은 관객과 기획자, 작가 등 미술 생산자와의 거리를 멀게 느껴지게 하는 일차적인 원인처럼 보인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서로에게 다가서기 위해 넘어야 하는 각자의 장애물로 작용하는 듯하다. 주로 이 장애물 앞에서 관객과 생산자가 보이는 입장은 두 가지다. 더 적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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