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미지
“문제의식 없는 그림은 그리지 않아요”
때론 드러낸 슬픔보다는 감춰진 슬픔이 더욱 슬프고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섹시함보다는 보일 듯 말 듯한 속살에 더욱 매료되는 것처럼 그림은 보이지 않는 이면의 환상과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바라볼수록 더욱더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사람의 감정이 가장 잘 드…
정해광의 아프리카미술과 친해지기
아프리카 사람들의 삶의 스타일인 ‘뽈레 뽈레‘(Pole Pole-slowly slowly) 정신을 통해 서로 다르게 살아온 우리 부부, 함께 길을 가자. 아프리카 사람들이 추구하는 느림의 미학은 여유로움을 갖고자 하는 아프리카 정신과 직결된다. 이는 상대적 빈곤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즉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PREVIEW]가가갤러리 ‘이하 개인전’ 외
가가갤러리 ‘이하 개인전’ - 바느질로 세상과 소통하다 그림 위에 천을 덧붙여 바느질로 꿰매는 작업으로 독특한 작품을 만드는 이하 개인전 ‘바느질로 세상과 소통하다’가 인사동 가가갤러리에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린다. 작가가 다루는 작품 속 이야기는 단 하나, 바로 인류의 순수한 화합과…
대표이미지
가가갤러리 ‘김신혜 개인전’ - 상품에 묻힌 현대인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당연시되는 ‘소비문화’에 주목하고 이에 문제를 제기하는 김신혜 개인전 ‘제3의 자연’이 가가갤러리에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전시제목인 ‘제3의 자연’은 우리가 알고 있는 나무와 꽃 등이 만발한 말 그대로의 자연이 아닌 도시 속 수많은 상품으로 인…
대표이미지
박지성의 ‘소통하는 리더십’이 바로 선진국의 힘
최영태 편집국장 중앙일보 6월 24일자는 1면 톱으로 한국 팀을 16강으로 이끈 박지성의 ‘비움의 리더십’을 다뤘다. 이 기사를 보니 2002년 히딩크 감독 당시의 일화도 생각난다. 히딩크가 보기에 당시 국가대표팀의 선후배 관계는 너무 엄격했고, 그래서 히딩크는 “지금부터 무조건 반말…
대표이미지
국회, ‘세종시 수정안’ 부결, 과학비즈니스벨트 어디로 가나
국회 국토해양위가 6월 22일 세종시 수정법안을 부결시킴에 따라, 지난 9년 간 소모적 정쟁의 소재로 변질되며 우여곡절을 겪었던 ‘세종시 수정안’ 논란이 결국은 ‘폐기’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부결된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여야가 본회의 부의 문제로 또다시 충돌하고는 있지만, 본회…
대표이미지
‘미니 총선’ 7.28재보선 누가 뛰나
수도권을 포함, 전국 8곳에서 실시되는 7.28재보선이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필승 카드를 꺼내들기 위한 여야의 공천 경쟁이 막을 올렸다. 이번 7.28재보선은 지난 6.2지방선거 이후 민심의 향배를 확인하는 ‘미니 총선’의 성격을 띠고 있어 그 의미가 적지 않기 때문에, 한나라…
대표이미지
“한국경제, 3분기 1920 찍고 4분기부터 둔화”
우리나라 경제가 하반기에 들어서면 지금보다 더 좋은 흐름을 탈 것이라고 전망하는 목소리들이 힘을 얻고 있다. 이들의 상당수는 우리나라 경제가 3분기를 거쳐 4분기로 갈수록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대표이미지
현대차의 월드컵 광고에 ‘짜증’‘신선’ 반응 엇갈려
“둥둥 샤우트, 둥둥 샤우트” 북소리 장단이 점점 빨라지면서 샤우트라 외치는 함성 소리도 덩달아 빨라진다. 붉은 악마는 더 신이 나고, 함성 소리를 듣는 그리스 신, 아르헨티나 축구단, 아프리카 대륙의 동물들은 괴롭게 귀를 틀어먹는다. 현대자동차의 월드컵 광고 ‘샤우팅 코리아’의 광고 내용이…
대표이미지
“앞으로 10년, 아시아는 소비로 성장한다”
한국 경제가 2010년 들어 기나긴 암흑의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온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리스·헝가리 등 유럽발 악재가 연속해서 터졌음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빠르게 정상적인 상태를 회복하면서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일찌…
대표이미지
전국 유일 무소속 신화 ‘불도저’ 구의원 박삼용
주동석 기자 광주·전남 CNB뉴스 광주광역시에 ‘불도저’란 별명을 가진 구의원이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소속 3선의 신화를 이뤄낸 의원에게 주민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그것도 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 무소속으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광산구의회 박삼용 의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표이미지
“담배 피우고 빨리 가면 된다고? 천만의 말씀”
최영태 기자 desk@cnbnews.com 흔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피울 만큼 피우고 조금 일찍 가지 뭐.” 그러나 한국에서 손꼽히는 폐 전문의 중 한 사람인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천만의 말씀”이라고 잘라 말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일…
대표이미지
봉긋 솟은 엉덩이, ‘엉짱’에 도전하자
‘엉짱’이 뜨고 있다. 엉짱은 ‘엉덩이 짱’의 줄임말로, 예쁜 엉덩이를 가진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엉짱 열풍은 유명 여자 연예인의 트레이너로 알려진 서울종합예술학교 박지은 교수와 인기 걸 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매끄러운 곡선의 엉덩이를 보여주면서 불기 시작했다. 엉덩이 라인…
대표이미지
앞턱 높은 그린 사이드 벙커에서 쉽게 탈출하기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한국의집 대표 골프에서 벙커는 피할 수 없는 장애물이어서, 평소에 훈련을 쌓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도심 연습장에서는 벙커 샷을 할 기회가 없어, 골퍼들은 벙커 샷에 약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벙커 연습장이 있는 골프장에 도착하면 꼭 연습을 할 것을 권유…
대표이미지
한국인 탄수화물 섭취 40% 줄여야
차봉수 연세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생활습관병이라 할 수 있는 당뇨병의 관리에서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것은 바로 생활습관의 수정일 것이다. 제2형 당뇨병의 발생에는 흔히 유전적 결함과 함께 환경적 요인의 복합적 병인이 작용한다고 보고 있는데, 유전적 요인을 바꿀 수 없다면 환경적 요…


CNB 저널 FACEBOOK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