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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카바레부터 ‘어린이난타’까지
가정의 달 5월이다. 가족들과 시간을 내서 야외로 나가자니 부담이 되고, 그저 식사만 하고 지나치자니 아쉬운 감이 있다. 이럴 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건 어떨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들이 풍성하다. 5월은 아직 지나지 않았다. 가족끼리 볼 만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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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배우 김진수…‘연상 사위’ 맞는 아버지의 떨떠름 사랑
최근 70세 노인이 10대 여고생을 사랑하는 영화 ‘은교’가 개봉해 큰 관심을 받았다. 요즘 시대에 사랑하는 데 나이 차이는 크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지만, 세간의 뜨거운 시선을 피할 수는 없었다. 70대 노인의 사랑을 순수한 욕망이라고 평하는 자도 있었고,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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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자연식의 황금비율’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의 이야기 ‘자연식의 황금비율’ SBS스페셜 팀 지음 SBS스페셜에 방영된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다룬다. SBS스페셜이 취재과정에서 밝혀낸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의 공통적 식사원칙’과 실천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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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문화 칼럼]공장에서 문화를 만든다고?
“세상 많이 바뀌었다”는 말은 세상은 변화했고 또 변화할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하루하루의 변화를 알아채기는 어렵지만 어느 날 문득 돌아보면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다. 목련이, 개나리가 한창이더니 어느새 한 여름인 요즘 날씨처럼. 돌아보면 그저 변하지 않은 것은 나 밖에 없는 것 같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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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의 보석과 사랑]‘정복 못할 돌’ 다이아몬드에 여성들은 왜…
아름다움, 권력, 그리고 영감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영원한 사랑의 징표 다이아몬드. 옛날부터 역사상 유명한 인물들을 매료시켰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이다. 다이아몬드의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이 우리의 원초적 감정인 욕망, 정열, 로맨스, 사랑을 불러일으킬까? 다이아몬드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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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UNC 갤러리 ‘지용현 개인전 - 코스믹 댄서’
작가 특유의 상상적 세계를 더욱 가시화시키며 형상들의 정교한 짜임새로 시선을 사로잡는 지용현 개인전 ‘코스믹 댄서(cosmic dancer)’가 UNC 갤러리에서 5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의 작품은 이전 작품보다 색감은 밝고 다채로워졌으며 기하학적 모티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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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랑 김창실 회장의 1주기 맞아 한국 화랑 반세기를 돌아보니
2011년 6월 18일 화랑계 대모 선화랑 김창실(76) 대표가 오후 7시 영면에 들어, 이제 곧 1주기를 맞는다. 1977년 개관 이후 수십 년 세월 동안 많은 화랑들이 명멸한 가운데 선화랑의 김창실 회장은 늘 한 자리에 머물면서 격동의 시절 미술인과 그들의 모습을 지켜본 대표적인 화랑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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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 작가, 아련한 그리움으로 시간을 담아내다
작가 김덕용(51)은 상투적으로 관념화된 '한국적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시간의 역사를 거치며 우리 안에 내재된 자연스러움에서 비롯된, 저절로 묻어 나오는 우리만의 아름다움을 탐색하고 추구한다. 작가가 그려내는 우리네 어머니와 소녀, 강아지와 까치 등의 모습에는 시련의 역사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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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퍼트 잘하려면 하반신 확실히 고정시켜라
골프경력이 오래된 핸디캡 한 자릿수 골퍼라고 할지라도 퍼트는 그날그날 신체조건과 그린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홀컵과 멀리 떨어진 공을 홀 근방에 갖다 놓는 것보다 1m에서 2m의 짧은 퍼트가 더 어렵다는 것을 핸디캡이 내려갈수록 알게 된다. 짧은 퍼트를 실패하면 마음의 동요가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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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물린 누드’ 타임지 표지사진 논란으로 보는 한미의 양육 차이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표지에 26세 젊은 엄마가 가슴을 풀어헤치고, 세 살짜리 아들에게 젓을 물리는 사진을 실었다는 이유로 찬반양론에 휩싸였다는 소식을 들으니,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타임이 커버스토리로 다룬 내용이 이른바 애착 양육(attachment parenting)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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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섀도우', 뱀파이어 휘감은 절세미인 다섯 보는 재미
‘58년 개띠’ 팀 버튼의 ‘어두운 재기발랄’도 이제 슬슬 약발이 떨어지기 시작한 걸까? 팀 버튼 감독과 절친 조니 뎁이 손잡고 만들어 화제를 모은 ‘다크 섀도우(Dark Shadows)’가 5월 10일 한국과 미국 등에서 동시 개봉했다. 영화 제목 그대로 ‘어두운 그늘’을 그리겠다니,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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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선출마 이재오의 “임기 줄여서라도 한 날 선거”에 찬성 한…
리듬 있는 세상에 살고 싶다. 투표도 리듬이요, 국민이 정권을 심판하는 것도 리듬있게 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 한국의 선거 시스템은 5년 대통령제와 4년 국회의원 제도가 뒤섞여 정신없기 짝이 없다. 10일 대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내가 대통령이 되면 임기를 3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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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박근혜 위원장의 ‘안거낙업’에 반론 있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안거낙업(安居樂業)을 이루고 대한민국이 세계 속의 선진국이 되는 것이 정치하는 이유이자 목표”라며 “안거낙업은 국민이 근심 걱정 없이 살면서 생업에 즐겁게 종사한다는 뜻이다. 어떤 정치 목표도 이것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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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균형운동 하면 50 넘어도 팔팔
흔들리는 버스에서 휘청거리거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뻔 한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균형 능력이 좋지 않으면 외부의 자극에 빨리 반응하지 못해 예기치 못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중추신경계의 이상, 보행장애, 어지럼증 같은 질환이 없는데도 자주 넘어지거나 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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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싫은선물 1등이 카네이션인 이유를 아시나요?
한국에는 어버이날(5월 8일)이 있고, 미국에는 어머니날(5월 둘째 일요일)이 있습니다. 미국에는 아버지날(6월 셋째 일요일)도 있지만, 거의 모르고 지나가니, 아버지가 천대받는 것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어버이날과 미국의 어머니날은 아주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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