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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환 건강 칼럼]호흡기·심장병 환자는 황사철 특히 조심
정성환 가천의대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봄철이 되면서 진료실에는 기침과 숨찬 증세를 호소하는 호흡기 환자들이 많이 내원하고 있다. 황사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안개 끼는 날이 많아지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생각된다. 황사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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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기관차 같은 ‘남성미 덩어리’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과감한 삭발 헤어 스타일, 단단하다 못해 터질 것 같은 근육질 팔과 복근, 상대를 제압하는 강렬한 이목구비…. 기자가 뮤지컬 배우 문종원(32)을 처음 본 건 2년 전 뮤지컬 ‘아킬라’에서다. 당시 그의 인상은 배우보다 보디빌더에 가까웠다. 하지만 무대 위 문종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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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짧은 파3홀 공략법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 전쟁이나 기업에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중요하듯, 골프에서도 공략 계획을 세우지 않고 무조건 그린의 핀을 향해 샷을 날리다간 큰 사고를 치르게 돼 있다. 짧은 홀 일수록 그린을 에워싸고 있는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고 그린도 언듈레이션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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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나는 정치인·학자·공무원이다’ 한번 하자
최영태 편집국장 말은 많았지만 어쨌든 ‘나는 가수다’(MBC TV)는 대박 기획이다. 데뷔 20년이 넘었다는 국민가수 김건모가 손을 떨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어찌 대박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대박의 첫 째 이유는 대형 가수들의 출연 때문이다. 더 이상 탈락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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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의 ‘사랑의 정치학’ ⑬]생명나눔 2단계 : 장기 기증
안명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전 국회의원 피를 나누는 생명나눔(헌혈)에 더해 내 몸의 장기를 기증하는 행동은 이 세상을 하직하며 다른 생명을 위해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헌신이다. 예전에 고승들, 사막의 교부들은 죽을 때 자신의 몸 전체를 내어 놓아 자연의 생물들에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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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성 성 칼럼]자존심과 사랑
박혜성 동두천 해성산부인과 원장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내분비학 전임, 인제대 백병원 산부인과 외래 조교수 역임) 세상을 살다보면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 된다. 내가 배고프면 세상 살 맛이 안 나고 의욕이 없어진다. 내가 아프면 모든 것이 다 덧없고 의미가 없어진다. 내가 사랑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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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건강 칼럼]발 녹아내리는 ‘당뇨발’ 조심해야
김준호 안산산재병원 내과 과장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 경영기획팀 직원들은 최근 심각한 족부화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동료 직원을 방문해 십시일반 거둔 성금 5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 모 씨(남, 56세)는 오랜 기간 앓은 당뇨병 때문에 발 감각이 둔감해지는 바람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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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기 박사의 性功 클리닉]성감대 몰려 있는 남성의 ‘꿀단지’
최형기 연세대 명예교수 “골프 라운딩 때 소변을 너무 자주 봐 집중이 안 되고 스코어를 망칠 때가 많습니다.” “전립선 수술 받은 뒤 정액이 안 나와서 쾌감이 아주 떨어졌습니다. 어떻게 고칠 수 없겠습니까?” 가끔 이런 호소를 하는 환자들이 찾아온다. 이런 경우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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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상 건강 칼럼]소아암, 공포의 불치병 아니다
전인상 가천의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성인이 암에 걸리면 그 자체가 환자나 보호자에게 주는 심리적인 충격이 막대하고 암 치료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들 역시 공포의 대상이다. 이러한 암이 소아에서 발병했을 때 발생하는 충격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소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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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 10년 파니 ‘지킬’이 보이네요”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나만의 꿈 나만의 소원 이뤄질지 몰라 여기 바로 오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주인공 지킬이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을 부르자 관객은 환호를 지르고 박수를 쳤다. 이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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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카트 끌며 라운딩으로 4대 건강악재 잡는다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 과격하지 않은 골프로 건강 악재 4가지를 잡았다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골프가 정말로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는지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다. 카펫 같은 녹색의 페어웨이를 걸고 자연을 감상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흰 공을 쫓아 퍼트에 몰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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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한국 남자들은 도대체 언제 ‘너’를 배울 것인가
최영태 편집국장 한국 남자들의 무신경은 정말 대단하다.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생각하는 것만이 중요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은 상관없다는 것이 한국 남자들이 세상사는 방식 아닌가 싶다. 때론 “이건 좀 지나치지 않나” 싶은 경우가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최근 일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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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의 ‘사랑의 정치학’ ⑫]생명나눔 첫 걸음은 헌혈운동
안명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전 국회의원 사랑엔 나눔이 내재한다. 나눔은 실천이며, 내가 행동하는 것이다. 이웃나라 일본의 지진, 해일과 원전 사태를 보며 역사 속 일본과의 복잡한 관계를 떠나 착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 없다. 일본 지진은 사랑, 정치와 나눔의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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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회 성 칼럼]여자 위한다면? 포르노를 잊어라
김원회 부산대 명예교수, 대한성학회 초대 회장 지난 20세기엔 여자들이 ‘오르가슴’을 추구했지만 이제는 소위 ‘성적 즐거움’을 찾는다고 한다. 이들은 성 행동에 따라 오는 감각적 쾌감, 정신적 친밀감, 결속, 사랑, 수용, 관용 같은 것들에서 많은 성적 행복을 얻기 때문에 꼭 오르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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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의 수다에 어떤 공포가 숨었나?…
“첫 공연을 나태하게 기다리고 있어요. 극단 ‘필통’의 전통은 ‘첫 공연에서 서두르지 말자’거든요.” 3월 18일 서울 대학로문화공간 [이다.]에서 개막한 연극 ‘이웃집 쌀통’의 선욱현 연출(43)은 첫 공연을 두어 시간 남겨두고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여유를 부렸다. 극단들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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