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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여자에겐 일생에 한 번 냉정해야 할 순간이 온다’
여자에겐 일생에 한 번 냉정해야 할 순간이 온다 한상복 지음 로맨스의 정점에서 온 선택의 순간을 현명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 주변의 사랑과 결혼의 뒷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한 에세이로 사랑하는 이와 결혼해 마침내 하나가 되는 순간, 연애할 때에는 남의 일로만 여겼던 낯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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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재미있는 드라이버 이야기
술 중에 스크류 드라이버(screwdriver)라는 칵테일이 있다. 보드카와 오렌지 주수를 섞어 만든 칵테일로서 중동에 근무하던 미국인이 작업용 도구인 드라이버를 칵테일 섞는데 사용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성들을 취하게 만들 때 플레이보이들이 여성에게 권하는 칵테일이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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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흥수만의 스타일로 만든 회화적 사진 드로잉
집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으며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색감에 한편으로는 마치 사진을 반전시켜놓은 듯한 분위기의 작품. 처음 마주하면 ‘신기하다’라는 생각으로 당연히 회화 작품일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이내 이러한 생각이 잘못됐음을 알고 더 놀라게 된다. “처음 사진작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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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람, 어린 시절의 로봇만화 신화적 생명체로 재탄생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기계장치가 마치 숨을 쉬며 살아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생명체에는 피부나 털도 없다. 단지 뼈를 상징하는 금속 재질의 구조물이 살아있는 동물의 형체를 띠고 있을 뿐이다. 이 생명체는 키네틱 아티스트 최우람(42)이 어린 시절부터 그려온 살아 있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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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혜, 순수자연 아닌 인공적 소비문화에 갇힌 현대인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소비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담았어요. 빠르게 변하는 첨단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은 말 그대로의 순수한 자연보다 도시 속 인공 자연을 주로 접하게 되는데 특히 상품을 통해 접하게 되는 문제를 표현했어요.” 기존 소비시대라는 주제는 계속 이어가면서 작품의 표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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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액티브 라이프 차’ 올란도 내놔
한국지엠은 다양한 편의사양과 신규 색상을 적용한 2013년형 쉐보레 올란도(Orlando)를 출시했다. 올란도는 역동적인 SUV의 스타일링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개념 7인승 ALV(Active Life Vehicle)로 큰 인기를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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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특구야? 관광특구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예술문화의 중심 인사동이 문화예술 거리로의 부활을 위해 문화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원의 32개 화랑에서 펼쳐지는 제5회 인사미술제를 통해서다. 이번 인사미술제는 그림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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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가나아트센터 ‘어느 소장가의 특별한 이야기, 일…
우리의 옛 목가구, 목공예품에 담긴 삶의 지혜와 미학적 면모에 주목하고자 가나아트센터에서 ‘어느 소장가의 특별한 이야기, 일상의 매혹’전시가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약 200여점의 목가구, 목공예품은 어느 한 개인 소장가의 문화적 열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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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신한갤러리 광화문 ‘이우창 개인전-품’
Shinhan Young Artist Festa에 선정됐지만 공모전을 앞두고 병으로 세상을 떠난 이우창 작가를 기리는 추모전시인 이우창 개인전 ‘폼’이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11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다. 작가의 마지막 작업은 사람의 벗은 몸을 그린 ‘breast’ 시리즈로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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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두바이 오페라 갤러리 DIFC ‘마리킴 개인전-페이…
최근 작품 활동을 넘어 유명 아이돌 그룹 2NE1 캐릭터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는 마리킴이 두바이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커다란 눈을 가진 인형이라는 뜻의 ‘EYEDOLL’ 작업으로 잘 알려진 마리킴은 두바이 오페라 갤러리 DI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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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피렌체 예술 산책’
‘피렌체 예술 산책’ ‘르네상스’는 세계사를 공부하다 보면 꼭 만나게 된다.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의 이 문예부흥 운동은 이탈리아의 한 도시에서 시작해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지금까지 서양문화의 중심 사조로 자리 잡고 있다. 르네상스가 태동된 곳, 지금까지 역사와 문화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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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가 제일 아끼는 사진’
‘내가 제일 아끼는 사진’ ‘셔터 시스터스(Shutter Sisters)’.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미국 사진가 커뮤니티다. 이름처럼 자매애를 중요시하지만 그렇다고 페미니스트 사진가들의 모임은 아니다. 여자이며, 엄마이기도 한 셔터 시스터스는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그 사진에 대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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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B의 추억’과 언제까지 속으려나 ‘국밥 코스프레’
영화 ‘MB의 추억’은 코스프레(겉치장 장난)를 보여주는 영화다. 대선 후보가 서민인 척 하는 코스프레의 최고봉은 역시 시장통에서 벌어지는 ‘국밥 코스프레’다. ‘MB는 아직 배고프다’는 문구와 함께 끝없이 되풀이되는 국밥 코스프레를 보면서, 미국에서의 대선 장면을 회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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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신체 리모델링’이 불러온 수많…
‘신체 리모델링’ 책이 CNB미디어에서 발간된 지 1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책을 쓴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이 나는 특히 조금 더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다. “각 신체의 부위마다 예를 많이 넣었다면 보는 이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가슴에 가 닿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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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한국 성병 40년사
과거에 윤락가를 단속하는 데 앞장섰던 전직 여성 경찰서장이 공창의 필요성을 주장해 화제가 된 일이 있다.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요즘 무차별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성 폭력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시청 근처에 공창이 아직도 있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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