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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특집] 교육개혁, 경쟁력·실용성이 키워드
‘잃어버린 10년’을 화두로 들고 나온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의 변화는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아린지’로부터 출발하였다. “외래어 표기법을 바꾸지 않으면 원어민처럼 발음하기 어렵다. 미국에 가서 ‘오렌지’라고 했는데 못 알아들어서 ‘아린지’라고 했더니 알아듣더라”는 얘기…
[창간기념특집] ‘문화’가 제대로 대접받으려면
세계화의 물결은 갈수록 거세어져 거역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이제는 국내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되기도 한다. 무심코 하는 작은 말이나 행동들이 국가 이미지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은 이미 짐작하고도 남는다.…
[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물류·건설부문에 집…
금호아시아나그룹(이하 금호그룹)이 글로벌 신용위기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2월 1일 4개 계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병추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영업…
[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 두산, “원천기술로 8700조 ISB시장 잡아…
두산밥콕은 영국의 최북단인 글래스고에 위치해 있다. 한국에서 날아오는데만 꼬박 하루가 걸린다. 두산이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온 이유는 바로 발전소 분야의 원천기술 때문이다. 두산은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두산이 지난 2005년부터 추…
[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 롯데그룹, “글로벌 경영에서 제2의 도약…
“내수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착실하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글로벌 경영은 우리 그룹이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 신년사에서 롯데 신격호 회장은 글로벌 경영을 거듭 강조했다. 롯데는 제2의 도약…
[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 삼성, ‘위기는 기회’…글로벌 재도약 나…
올 한 해 재계에서 핫 이슈를 선택하라면 단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퇴진을 꼽을 수 있다.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리 양심선언을 시작으로, 이건희 회장이 삼성과 관련된 모든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지난 4월 22일 경영쇄신안 발표와 함께 7월 1일까지 이뤄진 일이다. 이와 함께, 삼성…
[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 SK그룹, “생명과학에서 미래 먹거리 찾…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0월 28일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열린 ‘2008 CEO 세미나’에 참석해 “거센 변화에 직면한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할 좋은 기회로 도전과 패기의 기업가정신을 발휘해야 할 때”라며 “SK가 글로벌리제이션과 신성장동력 창출이라는 그룹의 지상…
[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LG그룹, 신재생에너지로 신성장동력 육성…
LG그룹이 태양광·LED 등 그린 비즈니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구본무 LG 회장은 지난 9월 중순 정부가 주최한 그린 에너지 발전전략보고회에서 “세계 그린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태양전지와 LED 사업을 차세대 친환경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저…
[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 GS그룹 신재생에너지 및 환경사업에 중점
GS그룹은 2010년까지를 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보고 올해부터 신(新)성장동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특히, ‘미래의 먹을거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환경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 모임에서 “경제 흐름이…
[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 포스코
포스코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의 또 다른 축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그린’에 주목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사업은 연료전지 사업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부터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포스텍 등과 함께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9월 포항 영일만 배후…
[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 현대·기아차그룹, 미래형차 신기술 개발…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10월 28일 남양연구소에서 친환경차량 시승행사를 갖고 차세대 핵심 기술인 전기·전자 및 환경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을 마련했…
[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 한화그룹, 대우조선해양 앞세워 재계9위…
한화그룹의 2009년 최대 성장동력을 선택하라면 단연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꼽을 수 있다. 그 동안 크고 작은 인수합병(M&A)에 주력해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모든 신경을 곤두세울 정도로 대우조선해양은 큰 관심거리였다. 포스코와 치열한 경쟁 끝에 대우조선해양의 주인인 산업은행으…
<특별강연>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
“최근의 세계적인 경제위기는 전통 제조업을 기반으로 했던 1929년의 미국 대공황 때와 완전히 다르다. 이제 ‘새 안경’을 쓰고 세계를 봐야 한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장담하긴 어렵지만 향후 1~2년 정도면 완화되리라고 기대한다.” 11월 27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중앙일보, 비엠디…
‘봉화대군’ 노건평 ‘친노게이트’ 몸통?
“만사형통(萬事兄通), 모든 로비는 형님으로 통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검찰의 수사선상에 잇달아 올라 참여정부 실세에 대한 전면 수사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종착지는 노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 씨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 노 씨가 ‘친…
MB 대북 딜레마 ‘첩첩산중’
북한이 11월 24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입주기업협의회·코트라·현대아산· 국방부·안동대마방직·아천 등 7개 단체에 각각 전화통지문을 보내고 12월 1일부터 이행할 대남 강경조치들을 통보하는 등 대남 압박 조치들을 단행함에 따라 악화일로를 걷던 남북관계가 또 다시 중대 기로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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