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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박사의 건강 클리닉 ⑦
운동은 속보로 걷기, 조깅, 등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운동의 효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운동을 꾸준히 하면 평상시 심박동수가 감소하며, 이미 설명한 바와 같이 심박동 수가 느린사람에서 심장병 발생률이 감소한다. 2) 운동을 꾸준히 하면 최고혈압이 5…
오늘에도 유효한 100년 전의 화두
톨스토이가 노년기에 쓴 정치 성향의 에세이이다. 100여 년 전에 던진 한 학자의 화두가 현재에도 유효하다는 사실이 놀랍다. 비폭력을 외친 아나키스트인 그는 귀족의 삶을 버리고 채식과 노동, 금주와 금연의 구도적 삶으로 지성인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국가’와 ‘애국심’의…
총선 때마다 단골 메뉴처럼
총선 때마다 마치 단골 메뉴처럼 터져 나온 비례대표 공천비리 사건이 또 터져 나왔다. 때문에 연일 푹푹 찌는 듯한 폭염의 삼복더위 속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열나게 만들고 있다. 중복기인 지난달 말에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 씨가 18대 국회…
“변화 두려워하는 것이 가장 큰 위기다”
건국 6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미국 쇠고기 수입 문제로 서울 장안에 촛불이 밝혀진데 이어, 이 촛불이 이제는 다시 일본의 독도 영토주장으로 옮겨지면서 그 동안 막다른 길로 치닫던 보수와 진보가 모처럼 하나의 촛불을 켜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일본의 독도…
참여정부 공기업은 비리백화점
정부 투자기관 중 몇몇 기업만 제외하고 국민의 혈세를 수혈해가는 공기업들의 비리는 천태만상이다. 한 직원이 몇십억 원씩 빼돌려 주식·유흥·성매매에 흥청망청 사용하는가 하면, 국내에서 성매매를 못하니까 해외로 원정까지 가서 몇천만 원씩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가운데, 공기업들은 이…
공기업 비리 검찰·감사원도 ‘두 손’
대한주택공사 퇴직 간부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로부터 압수수색까지 받고 있다. 이미 감사원 감사 등을 통해 부당한 자금 운용 및 부당계약·뇌물수수 등 여러 비위 사실이 적발돼 왔지만 이 같은 행태가 쉽게 고쳐지지 않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7월 25일 오전 성남 분당에 있는…
홍사덕 한나라당 의원
18대 총선일인 2008년 4월 9일 저녁 대구 서구에서 당선된 친박연대 홍사덕 후보는 “서구민 여러분이 오늘 저에게 보여주신 성원과 결과는 우리 헌정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감동적인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홍사덕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
MB 정부, 사이버 전면전
이명박 정부가 인터넷 미디어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월 22일 ‘인터넷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해 명예훼손 글과 악성 댓글 등에 대한 처벌과 함께 익명성을 없애는 본인 확인제 확대 실시 방침을 밝혔다. 이어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사이버 모욕죄’의 신설까지 준비하…
“이게 다 노무현 탓이다”
최근 여권에서 ‘참여정부의 실정’에 대한 한탄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도 계속 이어지는 경기 침체를 비롯해, 최근 쇠고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도 지난 정부의 실책들이 이어진 결과라는 불만이 나온다. 뿐만 아니라,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 사건이 발생한 직후에 대북소…
정몽준, 몽니 부리는 진짜 이유
한나라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 중의 한 명인 정몽준 최고위원이 지난 7월 3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이후 각종 당내 현안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점차 발언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최고위원들의 고위당정회의 참석을 배제시킨데 항의하며 당 최고위원회의에 연속으로…
이명박 대통령‘휴가구상’ 뭘까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3년 만에 첫 여름 휴가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MB 휴가 구상’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6년 6월 서울시장 퇴임 직후 부터 대권 레이스를 시작하면서 한나라당 경선·대선을 거쳐 대통령 취임까지 눈코뜰새 없…
말 바꾼 정부…공공요금 무더기 인상
한국 경제 전반이 위기 국면에 몰려 서민 가계가 이를 감내하기도 벅찬 가운데 공공요금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현재 서민 경제는 소득이 늘지 않는 가운데 지출만 늘어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체감 실물경제 온도가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 더 나쁘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하반기 경제정…
금융권,‘환골탈태’조직개편
“업데이트된 연락처를 송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출입기자에게 이틀 걸러 한 번 꼴로 보내오는 이메일 수신 제목이다. 이메일 오류거나 은행연합회의 실수로 같은 메일이 오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에 직접 찾아가 “왜 자꾸 같은 메일이 수신…
인재,‘육성’이냐 ‘영입’이냐
이제 ‘변화’는 기업의 생존을 결정 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과거와는 다른 경영 방식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생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재육성 측면에서도 변화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재개발 시장 ‘업(UP)계약서’ 횡행
# “업(계약서)은 기본이에요. 당연히 업을 쓰셔야죠. 최소 2,000만~3,000만 원 높여서 계약서를 써둬야 나중에 양도세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회사원 박투자 씨(38)는 최근 인천 가정오거리 근처의 낡은 집 1채를 1억3,000만 원에 샀다. 그러나 중개업자의 권유에 따라 계약서상 매입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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