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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 칼럼]세계에서 제일 악명 높은 벙커들
미국 펜실베니아주 서부에 있는 오크몬트 골프장(파70·7355야드)은 1903년에 오픈했고, 6번의 US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했을 정도로 유명하다. 골퍼들 사이에서 ‘샷의 정확도와 참을성을 시험하는 골프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 오크몬트 골프장의 가장 큰 특징은 벙커가 190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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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아티스트 - 이승오 작가]도발적인 소통우선, 종이작업의 ‘추억…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명백한 경의와 더불어 21세기로 진입하는 시기의 한국아티스트들은 새롭고 획기적인 방식을 발견하고 수용하며 그것과 소통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그들은 기존 한국의 모더니즘 작가들이 시도했던 고정된 표현법 및 예측 가능한 형식의 묘사법을 탈피하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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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전시]진화랑에 놓인 7억대 ‘노란 호박’
서울 통의동을 지나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명물로 통하는 '노란 호박'은 무려 7억 원대를 호가하는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이다. 진화랑 건물 밖에 설치되어 있어 이곳을 상징하는 아이콘처럼 여겨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처음 쿠사마 작품을 소개한 진화랑 설립자 고 유위진 회장은 한국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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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을 만나다 - 손보미 프로젝트 AA 대표]“미술계의 ‘눈물’ 될…
걸그룹 소녀시대가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활동할 당시 화제에 오른 의상이 있다. 청재킷에 ‘Sealed smile’ 시리즈로 유명한 김지희 작가의 작품이 어우러졌는데, 이 의상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각인됐다. 이 작업은 문화예술 마케팅회사 프로젝트 A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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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 큐레이터 다이어리]미술관의 반란
많은 일반인들이 가고 싶지만 선뜻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중의 하나가 미술관일 것이다. 그리고 말하고 싶지만 선뜻 꺼내기 힘든 얘기 중 하나가 바로 성(性), SEX일 것이다. 그렇다면 미술관에서 SEX를 이야기 한다면 어떨까. 이를 두고 예술과 외설을 논하는 것이야 말로 구시대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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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가 소식]공간 사옥, 아라리오갤러리 품에
한국 현대건축 1세대인 건축가 고(故) 김수근(1931~1986)이 1971년 설계한 건축물 ‘공간’ 사옥. 공간 사옥은 단순한 건물이 아닌 문화재로서 그 가치와 상징을 지니고 있다. 이 공간 사옥이 오랜 방황을 마치고 아라리오갤러리 품에 안겼다. 아라리오갤러리의 모 회사인 (주)아라리오를 이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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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뉴스]“작품 감상에 가장 중요한 건 관람객 의지”
독일출신 작가 안젤름 라일리가 그의 작품을 한국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국제갤러리는 안젤름 라일리의 개인전 ‘What About Love’를 연다. 이번 전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제갤러리 3관에서 열린다. 전시명은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하트’의 동명 히트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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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누크갤러리 ‘김지원·박소영 2인전-동질이형’
누크갤러리가 김지원과 박소영의 2인전 ‘동질이형’을 11월 28일부터 2014년 1월 15일까지 연다. 김지원은 오랜 시간 쉬지 않고 주변의 일상적인 사물과 공간 그리고 풍경을 그려온 작가다. 그가 그린 맨드라미 꽃은 여름의 나른함을 이겨내는 강인한 생명력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깊은 인상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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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리서울갤러리 ‘김봉화와 함께하는 14인 작품전-…
리서울갤러리가 김봉화와 함께하는 14인 작품전 ‘Lamp, turn it on’을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연다. 김봉화는 한 땀, 한 땀 손바늘질로 작품을 탄생시키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봉화, 박은주, Shelly Hermes, 박정희, 신동분, 최은진, 김태윤, 고희선, 강병희, 박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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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평화갤러리 ‘양태숙 개인전-달과 별과 꽃’
양태숙의 개인전 ‘달과 별과 꽃’이 명동성당의 카톨릭회관 평화갤러리에서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양태숙은 이번이 11회째 개인전이며 부산비엔날레의 갤러리페스티벌, KIAF, SOAF, 화랑미술제, FINE ART ASIA(HongKong), Wonde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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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기 문화 칼럼]“옛날 기와는 숨을 쉬었다”
기와는 습도와 온도변화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방화성·방수성의 특징을 가지며 한국적인 미관성은 물론 권위(權威)와 부(富)의 상징이었다. 기와는 모래가 섞인 점토로 판을 만든 뒤 암·수키와와 물레를 사용하여 일정한 모양(수키와·암키와·막새기와 등)으로 만든 다음 햇볕에 잘 말려서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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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캐플랑, 2014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으로 선정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14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최종 후보자로 올랐던 3명 중 올리비에 캐플랑씨를 2014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으로 29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조직위는 그간 지난 7월부터 추천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통해 2014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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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해진 의원 “靑, 권위주의·일방통행적 느낌 줘”
“언로(言路: 신하가 임금에게 말을 올릴 수 있는 길)가 원활하지 못하고, 당내 활력과 토론문화는 떨어졌으며, 정치적 담론도 쇠퇴했다”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창녕, 재선)은 청와대의 폐쇄적 시스템과 당내 쇄신의 목소리가 사라진 현 상황을 이같이 정리했다. 친이(이명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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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천호선 “나는 ‘덜’ 진보적인 사람,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진보정치가 오랜 침체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제2창당 작업을 완료한 정의당(옛 진보정의당)이 천호선 대표를 새롭게 꾸리고 진보정당의 재기를 위한 본격적인 혁신 작업에 돌입했다. 스스로를 ‘덜’ 진보적인 사람이라고 지칭한 천호선 대표는 “진보의 가치는 계승하되 현대적인 진보정당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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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송호창 의원 “안철수 ‘세 확장’ 계획 없어 기존 정치권 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유일한 원내 동지로 불리는 송호창 의원(무소속, 경기 의왕·과천)은 최근 안 의원이 정치적 ‘세 확장’에 나섰다는 분석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신당 창당에 대해서도 “현재까지는 특별한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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