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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이전과는 다른 노인들’ GG세대가 온다
X세대, MZ세대, 86세대, 알파세대 등 다양한 세대 구분이 뒤섞여 사용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여러 미디어가 주목하는 새로운 세대 용어가 있다. 이름하여 GG(Grand Generation)세대다.올초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GG(Grand Generation)마켓 공략 보고서에 따르면, GG(G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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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헌법 위반했지만 ‘But’ 파면은 아니다? … “김혜경-최강욱…
24일 한덕수 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 판결문 중에, 국회가 선출한 신임 재판관 세 명(정계선, 조한창, 마은혁)을 한 총리가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헌법과 법률 위반이지만, 다만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어 파면을 정당화하는 사유가 존재한다고 볼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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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싯길 (15) 용진과 월계 나루] 초부의 꿈 서린 머나먼 벼랑 길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매월당은 이제 도미협(渡迷峽: 팔당나루)을 출발하여 강릉, 양양을 향하여 길머리를 동쪽으로 잡는다. 왼쪽으로는 예봉산, 오른쪽으로는 검단산이 우뚝하고 두 산 사이 좁은 골짜기로 한강 물은 세차게 흘러내렸다. 이 예봉산 기슭 가파른 강가 길을 도미천(渡迷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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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원형탈모 치료의 기본과 주의할 점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해로운 병원체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이들을 공격하여 물리쳐 우리 몸을 보호하는 게 면역세포인 T-세포의 역할이다. 그런데 이 T세포가 자신의 모발 세포를 해로운 적으로 오인해 공격하고 염증을 일으켜 모발을 탈락시키는 질환이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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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 헌법은 왜 ‘양심 따라 판결' 시키나? 양심에 털 났으면 어…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판사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석방 판결로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여기서 생각나는 게 바로 대한민국 헌법 103조의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라는 규정입니다. 이 규정에서 특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은 양심에 따라 입니다. 법에 따라 독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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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플렉스(Flex)에서 듀프(Dupe)로, Z세대가 현명해졌…
사진=dupe.com과거 Z세대를 상징하는 용어가 플렉스(Flex), YOLO(You Only Live Once, 인생은 오직 한 번뿐)였다면, 현재는 듀프(Dupe)와 YONO(You Only Need One, 너에게 필요한 건 이거 하나뿐)라고 한다. 특히 럭셔리 제품의 저렴한 모방품을 구매하는 듀프(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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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림의 현대사진산책+] 기억의 의례
보얀 파이프리치는 유고슬라비아 공습 이후 파괴된 건축물의 변화과정을 직접 촬영한 사진, 컬렉션 아카이브사진, 비디오 프로젝션, 슬라이드쇼, 출판물 등으로 구성된 작업을 선보여 왔다. 당시 공산주의 시대의 상징으로 인식될 수 있는 건물을 통해 그 시대의 기억과 거대한 자본으로 인해 개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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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는 쏜다면 실탄으로” 발언한 이재명의, 한동훈 지적 같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책 한동훈의 선택 - 국민이 먼저입니다의 내용 중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사법부 유죄 판결을 막으려 계엄이나 처벌 규정 개정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는 내용이 있어 여러 언론이 이를 기사화했습니다.이런 책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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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해소될 수 있을까?
2024년 11월 4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거래소 한국자본시장 콘퍼런스(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2024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왼쪽 다섯번째부터),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밸류업 ETP 상장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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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싯길 (14) 관동으로 떠나며] 이성계가 방원에게 화살 날린 살…
1460년 세조 6년 매월당의 나이도 26세가 되었다. 마음을 못 잡고 지낸 지도 어언 6년, 매월당은 날이 풀리자 다시 길을 떠난다. 이번에는 동해 바다를 향해 가는 길이다. 평해로(平海路: 일명 관동대로)인데 동대문을 나서 중랑포 건너고 망우리를 넘어 팔당 ~ 양평 ~ 원주 지나 대화, 진부 지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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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슬기로운 구독생활을 위한 두 가지 덕목
언제부터인가 구독경제가 우리 삶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잡았다. TV는 넷플릭스 재생기로 대체된지 오래됐고, 오디오 기기는 스마트폰의 애플뮤직, 멜론, 스포티파이에 자리를 내줬다. 하드디스크 여러 개에 나눠 저장하던 영상, 사진들도 이젠 아이클라우드(iCloud), 구글 드라이브가 해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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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트럼프가 ‘앵커링’ 걸텐데 다 퍼준 한국은 ‘BATNA’도 없…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됐던 대로 앵커링 작전을 국제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의 앵커링(기준점 정하기) 전략은, 그가 젊은 시절 부동산 개발업자로 성공할 때부터 써온 협상 전략이다.예컨대 두 사람이 피자 한 판을 나눠 먹는다고 할 때 대개는 사이좋게 반반씩 나눠 먹는다. 하지만 극히 이기적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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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림의 현대사진산책+] 당신은 어디에서 왔나요?
사진은 어떻게 장소를 드러내는가. 김성환은 오랫동안 하와이를 근대와 식민에 관한 구체적인 지리적 장소이자, 제도와 앎의 관계에 관한 핵심적인 개념으로 상정해왔다. 카호올라베 섬은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미국의 해군의 군사훈련의 장소로 쓰이다가 한국전쟁 이후엔 한반도 가상 포격 훈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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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막 오른 AI 시대, 흐름에 올라타기
올해 CES(Consumer Electronic Show)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가 주인공이었다. 기업으로는 엔비디아(Nvidia), 개인으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주인공이었다. 첫번째 기조연설(Keynote)을 맡은 젠슨 황은 생성형 AI가 추론형(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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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외신이 ‘K 대통령 잔혹사’ 다뤘다고? … ‘K 언론 잔혹사’…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뒤 KBS는 해외 언론이 다룬 K 대통령 잔혹사라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르몽드 등 세계 유수의 언론이 이승만,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로 이어지는 한국 대통령들의 비참한 말로, 법적 처분을 특집으로 다뤘다는 내용입니다.해외 언론들은 이렇게 K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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