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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작가 최동열의 ‘밖에 있는 안’
재미 작가 최동열, 그는 동서양 미술사에서 오랫동안 지속된 장르를 통해 개인의 공간과 분리된 곳으로, 개인이 영향을 미치기 힘든 공간을 이야기한다. 그의 작업은 거칠도록 운동감 있는 붓질에 주제의식을 분명하게 부각시킨다. 그림에는 극도로 상징화된 인물과 사물들이 등장한다. 정밀 묘사를 거…
박은숙 작가, 빛으로 자라는 ‘생명의 근원’을 말하다
밝고 강렬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색감, 복잡한 듯 보이지만 의외로 단순한 화면, 추상이지만 마치 팝아트처럼 보이는 작품. 신세대 감각이 돋보이는 구성이기에 그림만 본다면 젊은 작가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주인공은 수십 회의 개인전과 수백 회의 그룹전을 거친 노련한 중견작가였다.…
김제훈 “요리처럼 따끈한 연극 올립니다”
현재 공연 시장은 뮤지컬이 대부분 점령하고 있다. 연극이 부흥기인 시절도 있었지만 어렵고 무겁다는 인식 아래 뮤지컬을 선호하는 관객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연극의 입지가 예전보다 줄어든 셈이다. 이런 가운데 김제훈(37) 연출 겸 조은컴퍼니 대표는 “연극이 좋다”는 뚝심 아래 꾸준히…
정진국 연출 “달콤살벌 연애경험 담았어요”
세상 모든 남녀 사이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연애다. 알콩달콩한 사랑은 핑크빛으로 피어나 마음을 들뜨게 하지만 잔인한 이별은 가슴을 시리게 만든다. 정진국(37) 연출은 이처럼 단순하지만 그렇기에 모든 사람이 공감하기 쉬운 연애를 달콤하고도 살벌(?)하게 무대 위에 올렸다. 정 연출…
[이강숙 건강 칼럼]운동 안 하면 대장 용종 9배
대장암은 한국인이 잘 걸리는 주요 5대 암 중 하나로서, 지난 2011년 발표된 ‘2009 국가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환자 중 13%를 차지한다. 성인의 3명 중 1명에게서 5대 암 중 하나인 대장암의 전구단계로 알려진 대장 용종이 발생하며,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발생 위험…
[이한구의 한국 재벌사 _ 롯데그룹 편 2화]80년대 반값 땅불하로 특혜…
1967년 4월 3일 신격호는 국내의 (주)롯데와 롯데화학공업사를 해산하고 새로 자본금 3000만 원을 투자해 롯데제과(주)를 설립하였다. 기능직 사원 350명과 일반직 사원 150명 등 500여명의 중견기업으로 출발했는데 신격호는 사장을, 막내 동생 준호가 기획실장으로 제조와 영업을 총괄하였다.…
[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퇴직 후 떨어진 날벼락…계속적 거래와…
건설 회사의 이사로 재직하던 A씨는 시멘트 공급 업체인 B회사와 건설회사 간의 계약에 대하여 연대보증을 해준 사실이 있습니다. A씨의 회사를 비롯한 중소기업에는 거래처에 임원의 개인 명의로 보증을 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A씨가 재직 중이던 건설회사는 A씨에게 임원으로서의 책…
이상무 단장 “북한까지 돕는 제2 새마을운동 필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은 농촌재건을 위해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시행된 마을가꾸기 사업이다. 전국 3만3267개 행정 리-동에 시멘트 335포대씩 무상지원해 각 마을마다 하고 싶은 사업을 자율적으로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정부는 사업에 성공한 마을에 추가로 시멘트를 무상공급하면서…
강지원 “정치판 흙탕물 청소해놓고 죽겠다”
‘청소년 지킴이’ 강지원 변호사가 10월 4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매니페스토(정책중심 선거) 운동만으로도 국민의 지지를 받아 세상을 확실하게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제18대 대선에 한국 최초의 매니페스토 후보로 출마하기로 했다”고 출…
[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외국출신 국가대표, 탁구 돼도 축…
1984년 내가 미국에 연수차 가 있을 때 나보다 몇 개월 먼저 근무하던 의사 부부와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다. 나는 우리가 영어를 잘 못한다고 말을 시작했는데 그 의사, “내 부인도 영어를 전혀 못 한다”고 대답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미국에 거주하는 코가 큰 사람들은 모두 영어를 잘 하는 것으…
[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의료계 싸이’ 나올 때 됐다
내가 전공의를 할 때인 1970년대 중, 후반은 우리 의과대학의 도약기로, 외국에서 의학을 공부하신 선생님들이 각 과에 돌아온 시기였다. 우리 소아과도 암을 전공하신 김병수 선생님, 혈액학의 김길영 선생님, 신장학의 김병길 선생님이 돌아오면서 활기를 띄게 됐고 이어서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여중군자 장계향 순례길 스토리텔링 ②]
포항IC에서 영덕·울진 방면으로 7번 국도를 타고 가다 영해사거리에서 창수방면으로 2㎞를 지나 우측을 보면, 병풍처럼 둘러쳐진 뒷산 아래 넓게 자리 잡은 마을을 만날 수 있다. 시원스레 펼쳐진 넓은 들 하며, 삼면을 에워싼 산, 남쪽에 가로 놓인 내는 한 눈에 보기에도 이곳이 명당임을 짐작할 수 있…
삼척 파인밸리 CC, 공격 마케팅으로 활성화 현장을 가다
최근 골프장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 크나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앞으로 적자생존을 떠나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 선상에 골프장들이 설 날이 멀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업계에서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지방 골프장은 이러한 예측이 더 빨리 현실화될 것이라는 긴박감에 모…
심영신, 꽃을 기다리며 치유를 이야기하다
강렬한 색채로 보는 이의 눈길을 끄는 화가 심영신은 씨방을 주요 모티브로 삼아 만개한 꽃이 아닌 생명의 근원을 화면 가득 펼쳐놓는다. 꽃들은 저마다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내일의 생명을 잉태하고 사라진다. 혹한의 겨울이 되면 꽃들은 죽어버린 듯 자취를 감추지…
윤혜준 작가, 그리지 않고 긁어낸 ‘마음 속 산수’로의 초대
바쁜 도시생활에 물든 현대인. 언제나 눈에 보이는 건 삭막한 빌딩 숲과 도로마다 길게 줄선 자동차들뿐이다. 최근에는 일도 중요하지만 편안한 휴식과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휴일이면 일상을 뒤로하고 자연풍경을 찾아 떠나는 이들이다. 이들에게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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