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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속 길 (11) 청풍계 ~ 옥류동 下③] 日에 나라 팔아 아방궁…
(CNB저널 = 이한성 동국대 교수) 옥류동 시멘트 아래 갇혀 있는 물길이 평탄지에 이를 즈음, 오른 쪽 언덕에 보이는 퇴락한 한옥을 찾아 올라간다. 반듯한 화강암 층계와 입구를 장식한 석물이, 번듯한 한옥과는 달리 왜색(倭色) 냄새가 물씬 풍긴다. 한때 이 한옥은 조선의 마지막 임금 순종황제의 계비…
[김현주 나홀로 세계여행 (177) 시칠리아-세네갈 ①] ‘시네마 천국’…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2일차. (서울 출발 하노이 경유 파리 경유 이태리 시칠리아 도착 토레노바 도착)하노이 행 베트남 항공기에 오른다. 항공기는 완전히 만석이다. 하노이에서 세 시간을 기다려 오른 파리 행 항공기 또한 만석이다. 12시간 30분의 힘든 비행 끝에 파리…
[홍성재 탈모 칼럼] 원형탈모에 좋은 스테로이드…무서워 안해도 돼
(CNB저널 = 홍성재 의학박사) 양날의 칼이란 양쪽에 모두 날이 서 있는 검을 말하며, 양인검(兩湮劍)이라고도 불린다. 날이 한 쪽으로만 나 있는 외날도와는 달리 사용하면 효과는 크지만, 사용자의 실력이 부족하면 자신도 큰 상처를 입게 된다.일상생활에서 양날의 칼은, 이익이 됨과 동시에 또한 큰…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9)] “김환기처럼 고뇌하는 다섯 작가를…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환기 미술관은 수화(樹話) 김환기의 작품을 보존하고 예술 세계를 연구하여 전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자연히 사람들은 미술관을 방문하면서 김환기의 작품만 전시되었다고 기대한다. 그래서 여러 명의 작가들이 함께 하는 전…
[홍성재 탈모 칼럼] 복제약과 바이오시밀러의 차이…이래서 탈모 복제…
(CNB저널 = 홍성재 의학박사) 요즘 삼성 바이오로직스라는 회사의 분식 회계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논란의 핵심은 분식회계가 삼성의 오너 승계와 관련된 고의성이냐, 아니면 과실이냐의 유무다. 만약 고의 분식회계인 경우라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검찰에 고발되고, 상장폐지까지 갈수 있다. 삼성…
[김현주 나홀로 세계여행 (176)] 중세 으뜸도시 톨레도보다 아늑한 세…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24일차 (톨레도 당일 왕복)스페인 기독교의 중심톨레도(Toledo) 행 알사(ALSA) 버스(www.alsa.es, 왕복 9.7 유로)는 만석으로 마드리드 엘립티카 버스 터미널(지하철 6호선 Plaza Eliptica역)을 떠나 정확하게 한 시간 후 톨레도에…
[강명식 골프만사] 골프장 경영의 구습들, 고칠 건 고치자
(CNB저널 = 강명식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장마에 접어들었다. 더위와 함께 비가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런 날씨의 철이다. 가끔은 천둥번개 치는 날도 있겠다. 골프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이런 날씨가 달갑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네 골프에서는 오래전부터 날씨가 대수가 아닌 요소였고, 웬만하…
[때맞춰 책 읽기] 김정은만 알면 된다고? KBS ‘한국인의 밥상’이…
요즘 북한 관련 책 읽기가 재미있다. 손닿을 수 없는 지역으로만 느껴왔던 북한이 이제 차표 끊어서 갈 수 있는 곳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북한 관련 책들의 출판도 봇물을 이룬 듯하다. 책 광고 중에는 김정은을 알아야 세계 정세가 보인다는 것도 있다.그래서 김정은 관련 책을 여러 권 읽어…
[홍성재 탈모 칼럼] 탈모 가족력 있다면 음주·흡연 자제부터
(CNB저널 = 홍성재 의학박사) 지구촌의 전쟁, 왜 끊이지 않을까? 그 이유는 자신이 속한 국가나 집단의 이익 때문이다. 인류에게 상처만 남기는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세력 균형이 필요하다.세력 균형(balance of power)이란 정치학 용어로. 다수의 국가 군들 간에 세력의 균형 관계를 유지함…
[겸재 그림 속 길을 걷는다 (10) 청풍계~옥류동 下 ②] 옥류동 살던 세…
(CNB저널 = 이한성 동국대 교수) 시멘트 길에 갇혀 생명을 잃은 옥류동 골목길을 걸어 내려오면 미로 같은 골목길들이 가지를 뻗고 있다. 어떤 길은 두 사람이 비껴가기도 힘들 만큼 좁은 길도 있는데 직선으로 된 길은 아예 찾을 수 없다. 어린 시절 술래잡기라도 했다면 숨은 친구들 찾기란 아예 포기해…
[김현주 나홀로 세계여행 (175)] 제주 면적에 산높이는 2배…어딜 가…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21일차.마드리드 테네리페 도착테네리페 공항의 긴장에어차이나 항공기는 상파울루를 떠난 지 10시간 걸려 이튿날 아침 마드리드 공항에 닿는다. 저가항공 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긴 시간을 공항 터미널에서 기다린 끝에 테네리페(Tenerife) 행…
[손영미의 골프 세상만사] 필드 위의 여전사 오지현, 리듬감으로 완벽…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본격적인 골프 경기 파이널 시즌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남녀 메이저대회가 높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 골프 팬들에게 6월 한낮 주말 경기 볼거리가 풍성한 한 주가 되었다.미국 뉴욕 주 사우샘프턴에서 열린 제118회 US 오픈은 혈투를 펼친 프로 선수들은 물론 골프…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8) 윤진숙] 풀/물질을 통해 풀이 내뿜는…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그 동안 작가 윤진숙은 일 년에 한 번씩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작업의 주인공들은 길 위의 풀과 그것이 머무르는 세계였다. 그런데 올해는 전시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 연락을 했고, 작가는 작업실 사…
[데스크 칼럼] 월드컵 불 안붙어 걱정? 멕시코-독일전 보고도?…"최용…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필자는 한국의 선전에 대해 은근히 관심을 가졌다.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초초대형 빅이벤트 때문에 한국인의 관심이 온통 트럼프와 김정은에 가 있는 상태인지라 오히려 이번엔 한국 팀이 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기대가 없으니 더 잘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김현주 나홀로 세계여행 (174)] 산디노부터 콘트라까지…굴곡 많았…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8일차 (마나과)니카라과 운하?오늘은 낮 최고 섭씨 32도를 예상한다. 도시 탐방에 나선다. 콩나물시루 치킨 버스를 탈 엄두가 나지 않아 몇 대를 보내니 운 좋게 승객이 뜸한 버스가 온다. 얼른 잡아타고 시내 중심 가까운 곳까지 이동한 후 야자수 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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