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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탈모 치료는 단거리 아닌 장거리 달리기
(CNB저널 = 홍성재 의학박사)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경기라 할 수 있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에 도전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하고 노력하는 정신에 그 의미가 크다.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에서 남아공의 조시아 투과니가 우승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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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그림 속 길을 간다 (4) 인왕제색도 上] 그림길 따라 필운대…
(CNB저널 = 이한성 동국대 교수) 겸재의 그림은 걸작 아닌 것이 드물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을 고르라 한다면 많은 이들이 금강전도(金剛全圖, 국보 217호)와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국보 216호)를 떠올릴 것이다. 오늘은 그중 인왕제색도에 숨겨져 있는 길을 걸어보려 한다. 인왕제색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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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162) 모스크바] 러시아의 ‘경주’ 골든…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7일차 (모스크바 블라디미르 도착)골든링으로 시간 여행시간 여행을 떠나는 아침이다. 모스크바 북쪽에 환상(環狀)으로 산재한 중세 도시들을 일컫는 이른바 골든링(Golden Ring)을 순환하는 여정에 오르기 위해서다. 여러 도시들이 줄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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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탈모인의 자연치유력 살리는 자가치료법
(CNB저널 = 홍성재 의학박사) 사람을 포함한 동물은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몸에 갖고 태어난 자연치유력 덕분이다. 옛사람은 복통이 있으면 밥을 먹지 않았고, 감기에 걸리면 휴식을 취했다. 또 약초를 찾기도 했다. 고대 인류인 네안데르탈인도 치료를 위해 약효가 있는 식물을 섭취했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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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3) 이정윤] ‘하이힐 코끼리’처럼 힘들…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작가 이정윤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하이힐을 신은 코끼리가 떠오른다. 이정윤은 무리지어 다니는 코끼리에서 현대인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리고 코끼리가 하이힐(때로는 넥타이)과 만나면서 작가의 메시지는 분명해졌다.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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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재미있는 법률이야기] 특허 만료와 복제약…달콤한…
(CNB저널 = 고윤기 로펌고우 변호사) 지식재산권이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특허입니다. 특허는 쉽게 말해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 등에 대한 독점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입니다. 특허의 출원과 등록 과정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굳이 특허를 받으려고 하는 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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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161) 브뤼셀·모스크바] 작은 나라 벨기…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5일차 (제네바 브뤼셀 도착)마음 편해지는 브뤼셀이른 아침, 항공기로 제네바를 떠나 브뤼셀로 향한다. 항공기 승객 중 아프리카인이 절반은 되는 것 같다. 중서부 아프리카에 방대한 노선을 가진 브뤼셀 항공은 제네바에서 아프리카로 가는 가장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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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골프만사] 생각하고 치는 프로, 친 뒤 생각하는 아마
(CNB저널 = 김재화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갓끈 고쳐 매다가 장 파한다는 속담이 있다. 머뭇거리다가는 때를 놓치니 마음먹은 것은 헐(빨리 빨리) 실행에 옮기라는 뜻이라는 거, 모르는 사람 없을 터. 그러나 세상 일이 마음만 먹는다고 다 되면 누군들 돈 못 벌고, 출세 못 할까. 일이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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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유산균 먹으면 모발이 건강해질까
(CNB저널 = 홍성재 의학박사) 유산균(lactic acid bacteria)은 1천만 탈모인에게 희소식일까. 우리나라 국민5명 중에 1명은 잠재 탈모인이다.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인만큼 각종 치료법이 난무한다. 의학적으로 검증된 방법 외에도 경험에 의한 특수한 치료법도 많은 이로부터 관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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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재미있는 법률이야기] ‘사리원 불고기’가 ‘사리…
(CNB저널 = 고윤기 로펌고우 변호사) 최근 몇 년간 음식 프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평양냉면입니다.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여러 곳의 평양냉면집에 드나들곤 했습니다. 아버지는 선주후면(先酒後麵)의 공식에 따라 제육에 소주를 곁들이셨고, 필자는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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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그림 속 길을 간다 (3) 창의문 下] ‘창의문도’에 숨겨진…
(CNB저널 = 이한성 동국대 교수) 오늘 걷는 길은 겸재의 창의문(彰義門)도 중 마지막 구간이다. 창의문도의 위쪽을 보면 인왕과 북악 사이 고갯길 안부(鞍部)에 단아한 창의문이 그려져 있다. 그 좌우로는 한양도성이 인왕과 북악의 주능선길(마루금)을 따라 펼쳐진다.북악은 잠시 놓아두고 시선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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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160) 스위스] 아름다운 스위스 땅의 교활…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3일차 (그린델발트 리히텐슈타인 안데르마트 글루링겐 도착)한국인의 로망호텔 조식 장소에는 아시아인, 특히 한국인이 많다. 한국, 중국은 주로 단체, 일본은 개별 관광객들로 보인다. 스위스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지 아닌가? 영리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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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식 골프만사] 얼음 녹을 때 인생도 함께 녹지 않으려면?
(CNB저널 = 강명식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주범이라지만, 아마도 한 살 더 먹은 나이 값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년 같으면 겨울에도 가끔은 골프를 했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영상이라 가능했지요. 하지만 이번 겨울엔 거의 라운드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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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77만 원 세대의 탈모
(CNB저널 = 홍성재 의학박사) 20대 탈모가 늘고 있다. 10대 후반에도 가끔 탈모가 발생한다. 탈모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탈모 인구 중 30대 이하가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병원마다 통계는 다르지만 10대와 20대, 30대 환자 비율이 40~50%다. 특히 10대 후반도 10%선에 이르고 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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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재미있는 법률이야기] 세종병원 스프링클러, 의무는…
(CNB저널 = 고윤기 로펌고우 변호사) 연이은 한파에 화재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화재와 관련한 아찔한 경험이 있습니다. 몇 년 전 필자가 근무하던 사무실의 전자기기에서 불꽃이 튀면서 순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그 자리에 사람이 있었고 소규모 화재였기 때문에, 다행히 즉시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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