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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탈모 약 복용자가 헌혈 하면 안 되는 이유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 헌혈이란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헌혈을 통해 확보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제공되거나,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사고나 수술로 인한 과다 출혈, 백혈병, 혈우병 등의 혈액 관련 병을 앓고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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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48) 궁산 탑산 ③] 그림 속 위치와 실제 위치가 다른 이…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겸재기념관이 자리한 궁산을 떠나 탑산(塔山)으로 간다. 오늘 만나러 가는 그림은 양천팔경첩 속의 소요정(逍遙亭)과 이수정(二水亭), 그리고 경교명승첩 속 공암층탑(孔岩層塔)이다. 한강을 끼고 강 건너 고양(高陽)계를 바라보는 양천현 강변 풍정(風情)들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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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39) 전시 ‘밤이 낮으로 변할 때’] 202…
(문화경제 = 이문정(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2020년이다.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올해의 첫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는가? 20년 전의 오늘은 기억나는가? 2000년의 시작,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과 기대, 설렘, 그리고 약간의 긴장감이 있었다. 긴 시간이 지났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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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성공한 갑부가 돈 쓰는 법…빌 게이츠와 현대차 그리고 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기업을 얘기할 때 마이크로소프트가 빠지지 않으며, 그 창업주 빌 게이츠는 당연히 세계 최고 부자 순위에서 늘 첫 손에 꼽힌다.그는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Bill Melinda Gates Foundation)이라는 민간 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이하 게이츠 재단), 이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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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비계를 설치한 현대건설 전시에 눈길이 간 이유
카페에 마련된 전시장,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지 않고 그대로 쓰는 전시장, 야외에 마련된 전시장 등 다양한 곳을 가봤지만,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비계(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 및 그것을 지지하는 구조물의 총칭)가 설치된 전시장은 처음이었다.현대건설이 이원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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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법률 칼럼] 대출 받겠다며 잔심부름해주다 감방 행?
(CNB저널 = 고윤기 로펌고우 변호사) 요즘 지하철을 타보면, 차량 내에 붙어 있던 광고가 거의 다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지하철 차량 안에 조금의 틈만 있으면 광고를 붙였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광고가 사라지고 쾌적해졌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하철 차량 내에 광고해도 광고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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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그리고 우리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내용이 담겨있습니다.그는 슈퍼맨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그렇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히어로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일단 쫄쫄이 슈트도 입지 않았고, 다부진 근육도 없다. 대신 표준형 아저씨 몸매에 핑크색 하와이안 셔츠를 걸쳤다. 자신만만한 미소는 덤이다. 이쯤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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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한국인의 탈모가 심해 보이는 이유
(CNB저널 = 홍성재 의학박사) 탈모의 70~80%를 차지하는 안드로겐형 탈모는 모낭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호르몬으로 전환되어 모발 파괴 물질이 분비되어 모발이 가늘어지고 짧아지면서 서서히 진행된다.탈모 유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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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38) 2019 아르코미술관 중진작가 초대전…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올해 아르코미술관의 중진작가 초대전에는 각각 대구와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배종헌과 허구영 작가의 작업이 소개되었다. 층별 개인전이자 전체 2인전이라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가 마무리될 즈음 작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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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웃는 시무식이 진지 시무식보다 한 수 위?
(최영태 편집국장) 시무식과 웃기기. 중장년 이상의 한국인에겐 이 두 단어처럼 어울리지 않는 조합도 드물 것 같다. 시무식이란 게 1년 업무를 시작하면서 파이팅과 결의를 다지는 모임인데, 이 자리가 하하하 웃는 자리가 된다는 건, 권위주의적인 사람에겐 몸서리쳐질 만큼 끔찍할 듯싶다.그런데,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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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상 칼럼] 현장에 답이 있다
(CNB저널 = 문규상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1989년 3월, 이른 봄 무렵에 강원도 홍천읍에 있는 다방에서 종업원의 과실로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건물이 거의 전소될 정도로 재산 피해가 많아 실화죄로 입건하겠다는 취지의 수사보고가 경찰로부터 올라왔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은 사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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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47) 궁산 탑산 ②] 겸재 작 ‘종해청조’는 공간이동의…
(CNB저널 = 이한성 옛길 답사가) 필자의 친구 어떤 이는 지난 호에 실린 시화상간도를 보고 묻기를, 겸재와 사천이 인왕산 기슭 소나무 아래에서 마주보며 앉아 나눈 이야기를 그린 것이냐고 묻는다. 필자인들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겸재가 사천의 시와 그림을 바꾸어 보자는 제안의 뜻을 살려 그냥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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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LCC 업계 작아진 파이... 서비스 개발 통한 수익 확보에…
파이는 그대로인데 나눠 먹을 사람이 많아졌다. 저비용항공사(LCC) 항공 업계의 얘기다. 작년 국토교통부가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3곳의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발급하면서 올해 LCC는 총 9곳으로 늘어났다.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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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일자리 디스토피아’ 예고하는 4차산업혁명
지난해 말, 씁쓸했던 뉴스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현대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업계 노사갈등. 그리고 또 하나는 타다 금지법 논란이다. 이 두 가지는 매우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의 키워드를 품고 있다. 바로 4차산업혁명이다.4차산업혁명이라고 하면 무언가 미래를 품고 있는 듯 하다.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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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대기업사원다움 사라지는데 정치검찰다움은 그대로?
(최영태 편집국장) 이번 호에는 기업 문화 기사로서 △신한금융롯데롯데건설LG생활건강의 여성 리더 키우기 노력(10~12쪽) △여자다움-남자다움 아닌 나다움을 권장하는 롯데그룹(14~18쪽) △70년대생 40대 회장들의 전면 대두에 따라 기업 문화가 바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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