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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불씨 지피는 개헌론
가을이 날로 무르익어가고 있다. 온 들녘의 오곡백과가 나날이 익어가며 풍년의 소망을 이룩해줄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음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다. 그야말로 천고마비를 실감케 해주고 있다. 이런 계절처럼 우리 정치권에서도 나라의 기본 토대인 헌법을 시대의 흐름에 맞게 고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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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임진강 참사, 북한 군부 물폭탄?
9월 6일 새벽에 고귀한 우리 민간인 6명의 목숨을 앗아간 북한의 임진강 황강댐 무단방류 참사 이후 보름 가까이 지나고 있지만 갈수록 파문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배째라’식으로 북한은 침묵으로 버티고 있어 우리 국민의 감정을 ‘부글부글’ 들끓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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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안이냐 수정이냐”
출발부터 우여곡절을 겪었던 세종시가 이번엔 정치권에서 때 아닌 수모를 겪고 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전 대표의 탈당으로 촉발된 세종시 건설 논란은 정운찬 총리 내정자의 ‘세종시 수정’ 발언으로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논란과 관련해 원안 추진과 수정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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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3鄭시대 공식 개막
이른바 ‘3정(鄭) 시대’가 개막됐다. 한나라당 정몽준(58) 대표와 정운찬(63) 국무총리 내정자, 정정길(67) 대통령실장까지 당정청의 핵심 인물들이 공교롭게도 모두 정씨다. 그동안 잠룡으로만 분류됐던 정 대표와 정 내정자가 각각 집권 여당과 행정부 수장으로 본격적인 정치 시험대에 올랐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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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쇄신 ‘제자리걸음’
한나라당 내부에서 ‘쇄신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정몽준 신임 대표를 비롯해 안상수 원내대표까지 나서 당 쇄신을 주문하는 등 여론 형성에 여념이 없다. 특히 최근 지도부를 교체하고 2기를 맞은 한나라당 내 소장·개혁파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이 당 쇄신과 관련해 뼈 있는 말들을 쏟아…
오세훈 서울시장, 일본-동유럽 순방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9월 8일부터 10박11일의 일정으로 일본과 캐나다·헝가리·체코 순방길에 올랐다.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 캐나다 몬트리올을 방문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체코 프라하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4개국 5개 도시 순방 일정이었다. 2013년 시티넷 총회 서울 유치…
김문수 경기지사, 투자유치 방미
“경기도도 이렇게 만들 수 있는데….”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미국에서 투자유치 일정을 소화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되뇌인 말이다. 김 지사는 9월 7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해 일주일 간 투자유치와 통상교류에 나섰다. 김 지사는 뉴욕~샌프란시스코~LA를 차례로 방문해 5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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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신종플루에 울고 웃고
한국인들의 2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연휴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이지만, 기업들 입장에서는 9월부터 추석 시즌이 시작됐다. 매년 추석 대목에는 명절 친지들 선물과 고향으로 내려가기 위한 교통편 예매로 각 업체마다 북적여 왔다. 그런데 금번 추석 연휴에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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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중징계, 금융권 보신주의 우려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직무정지 3개월이라는 징계를 최종 확정받았다. 죄목은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으로 부임하던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기간 중에 미국 월가에서 출시한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 투자를 일방적으로 지시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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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쉬워진다
보금자리주택이란 공공부문이 재정 또는 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 또는 매입하여 분양 또는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을 말하며, 공공부문이 직접 공급하는 서민형 브랜드로 뉴플러스(NEW+)라고 불린다. 이런 보금자리주택은 85㎡ 이하 중소형 분양주택, 10년 임대(분납형 임대 포함), 장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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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보금자리 주택이 궁금하다 (下)
최근 치솟는 전세난 속에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에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보금자리주택이다. 당장 올 10월 사전예약을 받는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는 시세의 절반가격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에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2번째 지면을 마련했다. 공급을 6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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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생활권 택지지구 노려라
1990년대 중반에 서울시의 엄청난 인구를 분산시키고 낙후된 수도권 지역 개발을 위해 개발된 1기 신도시가 어느덧 15년을 지나왔다. 1기 신도시 지역인 일산·중동·분당·산본·평촌은 서울시 주택난 해결, 인구 분산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서울시와 지방에서 많은 인구가 유입돼 신도시는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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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등급 건설업체 흐림, C등급 맑음
지난해 6월부터 중소형 조선사 및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재벌 구조조정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금융 당국은 은행 등 주 채권 금융기관들이 각 기업들과 맺은 재무구조개선 약정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적극적인 검사활동에 나섰다. 그러나 경제 관련 각종 지표들이 한국 경제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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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5명 자살한다”
우리나라가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최근 1년 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배우 최진실·안재환 등 여러 유명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인터넷을 통해 여러 사람이 만나 함께 목숨을 끊는 집단자살도 대대적인 문제로 등장했다. 한국의 노인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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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판결 급증, 위기의 검찰
검찰의 수사력과 범죄 판단력에 균열이 가고 있다. 검찰은 8월 27일, 구본홍 전 YTN 사장 출근 저지, 사장실 점거 등 업무방해 혐의로 노종면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장에 징역 2년, 현덕수 전 지부장과 조승호 기자에게 징역 1년 6개월, 임장혁 기자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닷새 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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