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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최종태, 그리며 살았다
2019년 미수(88세)를 맞은 조각가 최종태 교수의 회고적 산문집이다. 처음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중학생 시절부터 오늘까지,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가 어떤 마음으로 살며 그려왔는지, 누구에게 배웠으며, 무엇을 바랐고, 극복하려 한 것은 무엇이었는지 풀어놓았다.1장에는 가벼운 일상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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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경제] 호텔롯데·신라 실적 견인 비결은 ‘면세’
문화경제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올라온 호텔업종 3분기 실적을 공개한 주요 4개 업체(유가증권기타법인)의 2019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실적을 분석했다. 호텔롯데와 호텔신라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좋은 실적을 나타낸 반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양평리조트는 적자지속과 적자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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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문 닫힌 중국 게임 업계, 언제까지 우리만?
지난해는 국내 게임업계가 성장과 후퇴를 거듭한 시기였다. 무엇보다 게임이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묻는, 그런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게임중독을 질병 코드에 넣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는가 하면, 문화의 일종으로 넣고자 하는 입법 시도도 있었다.대립은 정부 내에서도 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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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배달에 주목하는 커피업계
이제 직접 매장에서만 커피를 마시는 일차원적 시대가 아니다. 메뉴를 사전 주문해 매장에서줄을서지 않고 제품을 바로 수령하거나, 원하는 곳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픽업, 배달 서비스에 커피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SPC그룹 파스쿠찌, 파쿠 픽업 찐 혜택 프로모션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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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열라면과 불닭볶음면이 핫팩과 치약에…“화끈 마케팅”
매운 열라면과 불닭볶음면이 핫팩과 치약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열라면의 디자인과 불닭볶음면의 고유 캐릭터를 살려 화끈한 매력을 더욱 강조한 이색 컬래버레이션이다.오뚜기텐바이텐, 열라면 디자인 활용한 화끈팩 출시㈜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와 디자인 감성채널 텐바이텐(10x10)이 함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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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아트를 입었다” 작품과 결합한 이색 컬래버레이션
그냥 제품이 아니다. 제품이 아트를 입고 예술로 재탄생했다. 유통업계가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제품 디자인에 입히는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 측에선 제품에 예술 이미지를 입혀 보다 고급화를 꾀하고, 작가들은 갤러리와 미술관을 벗어나 보다 자신들의 작업을 알릴 기회를 얻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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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지급 심사, AI가 하면 ‘1초’
보험금 지급심사 영역에 인공지능(AI)이 도입되는 등 보험업계가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다. 보수적인 분위기 탓에 은행업계를 비롯한 타 분야에 비해 느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빠른 일처리와 인건비 감축 등 장점이 부각되는 분위기다.보험금 지급 AI가 하는 시대한화생명보험은 클라우드에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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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게임 시장 열리나” 기대, 코로나 바이러스 탓에 ‘…’
게임업계가 중국 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때문에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당장 조만간 치뤄질 관련 행사들이 연기, 또는 변경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중국발 훈풍을 기대하던 게임업계는 다시금 멀리 내다봐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다만, 게임이라는 문화의 특성상 실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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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품은 은행권 “사회적 공감대 형성”
74만 3400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기준 다문화가족 인구 추정치다. 10년 뒤에는 121만여 명, 2050년에는 216만여 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늘어나는 다문화 인구만큼 인식도 다양해졌을까?여성가족부의 2018 국민다문화 수용성 조사를 살펴보면, 사회 전반적으로 다문화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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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기업] 롯데백화점 물들인 키스미클로스의 ‘행복 이모그램’
백화점 곳곳이 노란 물결에 휩싸였다. 그것도 행복한 표정을 지닌 노란 물결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디자이너이자 조형 예술가로 활동 중인 헝가리 출신 작가 키스미클로스의 국내 첫 개인전 이모그램 위드 러브를 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과 아뜰리에에서 2월 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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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Up & Down] 中 기부 韓 기업들 ‘칭찬’ … 女 주고객…
지난주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이슈가 이어졌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다수 기업들이 중국 우한 지역을 지원하자 중국인들의 칭찬이 이어졌으며,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을 보유한 제약사의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반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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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는 호르몬이 아니다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 호르몬(hormone)은 몸의 내분비기관에서 합성, 분비되어 체액 혹은 혈액을 통해 몸속 여러 기관으로 운반되어 필요한 기능을 하는 화학물질들을 말한다.호르몬은 다양한 생리적 현상과 행동을 조절한다. 생리적인 현상으로 소화, 대사, 호흡, 신체 기능과 운동,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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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상 칼럼] 검언유착(檢言癒着)
(문화경제 = 문규상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필자가 진주지청에 근무 중이던 1990. 1. 7.부터 한 달 동안 거창지청 검사의 심장 수술로 인하여 파견 근무를 한 바가 있습니다. 당시 거창지청은 단독지청으로 지청장과 검사 1명만 근무하고 있었기에 검사의 유고로 검찰청 전체가 마비 상태에 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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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신종 코로나에 ‘황화론’ 되살리는 백인들 … 아베 식…
(최영태 편집국장)유럽인들의 아시아인 비하가 도를 넘고 있다. 아시아인을 거리에서 너는 바이러스라며 질병 취급하는가 하면, 유럽의 이른바 좌파 성향 정론지들도 중국 또는 아시안 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게 독일의 유명한 주간지이며, 진보적인 시각을 반영하던 슈피겔지의 2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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