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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왕의 귀환’으로 준대형 시장 뜨겁다
준대형차 시장에서 전통의 강호로 자리매김해 온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를 공개함에 따라 한동안 잠잠했던 대형차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신형 그랜저 출시 이전부터 GM(전 GM대우)의 알페온과 기아차의 K7이 양분하고 있던 준대형차 시장이 그랜저 출시로 3파전 양상을 띠게 됐기 때문이…
‘선진국 10배’ 체크카드 수수료 내려갈까
정부와 신용카드사들 간의 수수료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그동안 신용카드는 수수료 분쟁 등으로 꾸준히 수수료 인하가 시도됐다. 가맹점 수수료를 두고 정부와 업계가 대립관계를 보였지만 여전히 결론을 짓지 못한 것. 카드사들은 일단 금융당국의 의견대로 인하 방침을 갖고 있지만, 수수료 인하 폭을 두고 앓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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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율 경제 칼럼]랩 어카운트, 황금알 낳는 거위일까
공성율 국민은행 WM사업부 재테크 팀장, CFP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 계좌를 뜻하는 랩 어카운트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랩어카운트는 지난해 5월말 계약 금액이 27조6000억 원에 이르며 시중 유동자금의 ‘블랙홀’로 떠올랐다. 이러자 지나친 과열과 쏠림 현상에 우려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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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덕 재테크 칼럼]‘증시 시크릿가든’ 구경만 할래, 아니면 들어…
신영덕 SC제일은행 광장동지점 우수개인고객 담당자 “이건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옷이 아니야.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그런 옷이야.”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합니까?” 최근 폐인을 다량 배출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남자 주인공 현빈이 한 대사 중 일부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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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수 재테크 칼럼]‘금리인상 탓 단기투자’ 고집은 금물
최봉수 하나은행 방배서래 골드클럽 PB팀장 지난 1월초 금리가 인상돼 일부 예금 금리가 상승했다.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을 예상해 단기 상품 위주로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가 있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금 상품은 금리 변동성이 적으므로 금리 상승을 기다리는 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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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하 건강 칼럼]운동으로 고혈압 잡자 ④
박성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고혈압에 좋은 운동은 걷기, 수영, 자건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입니다. 그러나 유산소 운동은 같은 동작을 계속 반복하기 때문에 단조로워 쉽게 지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 경쟁적이고 과격한 운동을 하면 순간적으로 혈압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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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건강 칼럼]고혈압, 콩팥·뇌·심장·눈 망가뜨린다
김선우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 내과 과장 대한민국 국민의 70~80% 이상에서 비정상으로 나타나는 수치가 있다. 이 수치만 바로 잡아도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그게 바로 고혈압 수치다. 고혈압은 한마디로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계속해서 높은 질환이다. 혈압이란 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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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균 건강 칼럼]30분 이상 식사하세요?
박동균 가천의대길병원 소화기센터 교수 평상시 건강한 사람이라도 소화가 안 돼 고생했던 경험을 한번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신진대사가 떨어져 배에 가스가 차는 등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흔한 증세로 인식되는 소화불량은, 속이 더부룩하고 먹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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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성 성 칼럼]이 두 가지 없으면 남자, 바람 못 피워
박혜성 동두천 해성산부인과 원장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내분비학 전임, 인제대 백병원 산부인과 외래 조교수 역임) 문화란 잉여가치의 결과물이다. 음악, 미술, 문학 등 모든 문화는 먹고 살만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여유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문화가 발달한 시대에는 경제가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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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하 건강 칼럼]설 연휴 운전자 스트레칭 요령
박원하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긴 설 연휴에 마음이 설레지만 귀경길 정체에 벌써부터 피로가 몰려오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자가용 여행자는 운전을 할 때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귀향길이 자칫 도로에서 망가지기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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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성의 이야기가 있는 길]⑮ 선조들은 이런 데까지 신경썼구나…
이한성 동국대 교수 삼성산(三聖山)은 서울과 안양을 경계로 하는 가까운 곳에 있지만 관악산에 가려 그 빛을 잃은 것 같다. 게다가 사람들은 삼성산을 별도의 산으로 보지 않고 관악산의 한 봉우리 정도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삼성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언급한 것처럼 금천현(衿川縣)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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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공휴일제 흐지부지, 잘 놀아야 일 잘하는데…
대체 공휴일 제도가 말만 무성했지 결국 흐지부지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체 공휴일 제도는 법정 공휴일이 토-일요일과 겹칠 경우 금요일 또는 월요일을 쉬도록 하는 제도다. 문화부는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체 공휴일제에 대한 관계 부처 협의를 2010년말까지 마치겠다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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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영훈의 못다한 꿈, 뮤지컬로…
‘이젠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2008년 2월 세상과 작별한 작곡가 고 이영훈의 히트곡을 뮤지컬로 만날 수 있게 됐다.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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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숏버스’ 외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는 무얼까? ‘숏버스’ 조너선 무니 지음, 전미영 옮김 ‘숏버스’(short bus)는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스쿨버스로, 일반 스쿨버스보다 길이가 짧아 숏버스라고 불리게 됐으며, 1975년 장애인교육법에 의해 처음 생겼다. 당시 장애인교육법(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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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2011년판 ‘늘근도둑 이야기’ 연출 맡은 민복기
사회보다 교도소에서 보낸 세월이 더 긴 두 늙은 도둑이 고위층의 미술관 금고를 털려다 경비견에게 잡힌 뒤 수사관에게 조사를 받는다. 있지도 않은 범행 배후와 있을 수도 없는 사상적 배경을 밝혀내려는 사명감이 투철한 수사관, 그리고 세상 물정 모르는 두 노인의 대화는 관객에게 포복절도 웃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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