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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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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동백꽃 외(김유정 중·단편소설)
동백꽃 외(김유정 중·단편소설)김유정 지음 / 1만2800원 / 재승출판 / 336쪽김유정의 집안은 고향인 춘천은 물론이고 서울에도 백여 칸 되는 집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부유했지만 일곱 살 때 어머니를,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여읜 뒤로 가세가 급격히 기울었다. 김유정은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다…
[커버 아티스트 - 왕열]무릉도원은 있다
서양의 유토피아란 토마스 모어가 그리스어의 ‘없는(ou)’, ‘장소(topos)’라는 두 말을 결합해 만든 용어이다. 도연명도 이상향으로 도원경을 그리며 인간이 찾을 수 없는 곳이라는 곳을 무릉도원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현대인들의 마음의 안식처인 것이다.이제까지 많은 시대, 많은 작가들이…
[이색현장 - 백자(白瓷)에 취하다]미술, 백자를 품다
(CNB=왕진오 기자) 도공의 손끝에서 빚어진 백자의 자연스러운 형태와 은근한 색채, 질박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은 한국적 아름다움의 표상으로 우리 미술가들의 작품에 재현되어 왔다.1930년대 도상봉(1902∼1977)을 비롯해 해방 이후 손응성(1916~1979) 등 아카데미즘 작가들이 백자정물을 선…
[이 사람 - 서울옥션 첫 여성 CEO 이옥경]“그림 대중화는 한계, 문화…
(CNB=왕진오 기자) 이옥경 가나아트갤러리 대표가 21일 서울옥션 첫 여성 CEO에 선임됐다. 인사가 발표된 다음 날 저녁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갤러리에서 기자들을 만난 이옥경(54) 대표는 “저는 준비가 하나도 안 돼 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발표가 됐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지난 1994년…
[큐레이터 다이어리]슬픔에 대처하는 예술인의 자세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다. 이제 막 열여덟이나 되었을 아이들은 시커먼 바다에 갇혀 공포와 싸우고 찬 바다에 자식을 놓은 부모들은 짐승의 울음을 운다. 비극적이고 참혹한 일이다. 20년 전 백화점이 무너지고 한강다리가 무너질 때와 비교해 우리는 문화적으로 성숙했고 각자의 삶은 질적, 양적으로 풍…
[아트뉴스 - ‘뮤지엄 산’ 바꾼 한솔뮤지엄]기업이미지 탈피, 문화공…
(CNB=왕진오 기자) 지난해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에 둥지를 튼 한솔뮤지엄이 ‘뮤지엄 산’(MUSEUM SAN)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진실의 순간: 한국화의 판화’전을 마련한다. 한솔그룹 이인희(86) 고문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총 40명 작가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9월…
[아트인 주목작가 - 남계(南溪) 이규선]21세기 新문인화
남계(南溪) 이규선(76)은 20세기 한국화의 추상적 흐름을 선도해온 대표적인 작가다. 그는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수십 년의 기간 동안 추상적 한국화를 독자적인 방식으로 개척해왔다. 이규선은 동양의 미술은 전통적, 서양의 미술은 현대적이라는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서는 대안을 모색해왔…
[아트인 선정 전시]포항시립미술관 ‘디아스포라의 시선’
서울, 광주, 부산에 이어 포항에서 ‘하정웅컬렉션특선전 기도의 미술’ 전시를 ‘디아스포라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 시·도립미술관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데, 8개의 참여 미술관이 하정웅 컬렉션을 각기 다른 주제로 선보임으로써 하정웅 컬…
[아트인 선정 전시]LIG 아트스페이스 ‘두가지 현상’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LIG 아트스페이스에서 5월 2일까지 전시 ‘두가지 현상’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외적으로 보이는 것이 현상의 전부는 아님을 6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보여준다. 강영민, 김도균, 이소정, 제여란, 차기율, 한지석 등 참여작가들은 저마다 작품 안에 다양한 풍경을…
[아트인 선정 전시]플레이스막 ‘김구림 개인전-사라진 아름다움’
김구림 작가는 1960~70년대에 이미 당시로써는 파격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아방가르드의 선구자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평면,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그의 작품들은 파격적인 형식과 이질적인 느낌으로 당시 한국 화단에 널리 소개되기 힘들었다. 그래서, 최근 그를 재평가하는 전…
[김윤섭 문화 칼럼]IT기술과 한국현대미술의 국제경쟁력
우리나라 IT 기술은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많은 국가들이 우리의 기술을 전수받고자 줄을 서고 있다. “정보기술(IT) 분야는 인프라와 교육, 유통 등 연관 업종이 무궁무진합니다. 신흥국 경제 성장을 위한 최적의 산업이죠. 6·25전쟁의 폐허에서 지금의 위치까지 발전한 한국은 르완다의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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