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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무서운 그림으로 인간을 읽다’
‘무서운 그림으로 인간을 읽다’ 분석심리학의 창시자 카를 구스타프 융은 세계대전이 끝난 뒤 한 텔레비전 대담에서 “사람들의 무의식에 나타난 불안과 공포가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류의 심리학적 자세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인간의 본성을 좀 더 이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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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그림 상상력 학교’
‘그림 상상력 학교’ 명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이에게 그림을 보여 주고, 지식을 알려 주고 싶어 하는 엄마들이 늘어났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아이와 더 즐겁게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또 그림을 보며 지식뿐 아니라 상상력도 키울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이 곧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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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진짜? 값은 얼마?] ‘빨래터’ 논란으로 보는 미술 감정의 현…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46억 2천만 원에 낙찰된 박수근 화백의 작품 ‘빨래터’는 지난 2008년도 미술계와 한국을 엄청난 혼란에 빠뜨렸다. 미술품 진위 감정이 얼마나 중요하고, 과학적 접근을 해야 하는지를 학계와 미술계가 깨달은 계기가 된 사건이었다. ‘국민 화가’로 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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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원 작가 ‘태초의 빛’에 담은 뜻은?
빛에 주목해 하루의 시간을 한 폭의 화면에 담아 작품으로 표현하는 작가가 있다. 박진원의 작품에서 겉으로 드러난 주제는 자연 풍경이지만 그 속에는 남다른 의미가 흐르고 있다. 바로 ‘성경’이다. 많은 사람들은 아침 해가 뜨면 일어나 일을 시작하고 해가 지면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렇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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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포커싱 미술치료’
‘포커싱 미술치료’ 지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어떻게 돌아보지?”라는 질문이 떠오른다. ‘포커싱 미술치료’는 명상을 해보고 싶지만 어찌할지 모르는 이들의 막막함을 달래주고 도와주는 책이다. 미국의 유명 표현예술 치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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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화가의 눈’
‘화가의 눈’ 미술사가이자 사진작가인 저자는 “화가는 우리와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데 정말 그럴까?”하는 궁금증에 화가들이 그림 속에 담았던 실제 장소를 여행하기로 한다. 저자는 스물두 명의 화가가 그린 풍경화 속의 실제 장소를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부터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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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명작, 역사를 만나다’
‘명작, 역사를 만나다’ 혁명의 시대, 교회와 귀족이 아닌 대중이 처음으로 이미지의 소비자가 된 시대에는 하나의 이미지가 갖는 힘이 강력했다. ‘명작, 역사를 만나다’는 이미지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던 시대, 세상의 변화가 이미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던 시대의 미술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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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진짜? 값은 얼마?] “경매ㆍ아트페어 거래값 고려해 누구나…
미술 시장에 있어서 진짜냐 가짜냐 만큼 중요한 게 '시가 감정'이다. 얼마가 적정 가격이냐는 기준을 제시하는 기능이다. 미술 작품의 가치는 예술성 이외에 미적, 상품, 기호 가치 등을 포함한다. 이를 세부적으로 내적 가치, 외적 가치, 사회적 가치, 개별 가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미술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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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진짜? 값은 얼마?] 두 협회가 감정 맡고 있지만…
미술품의 진위 논쟁이 시작된 시점이 언제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부터 모작과 복제 및 다양한 목적을 위해 모조품은 제작돼 왔으며,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도 특수 목적의 전시를 위해 복제품을 이용해 왔기 때문이다. 초기 위조 작품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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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진짜? 값은 얼마?] 이러다 모든 그림 가짜 의심 받는다?
미술품에 있어 진위 문제처럼 첨예한 부분도 흔치 않다. 미술품에 진위 시비가 얽히면 뜨겁게 화제가 불타오른다. 그만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고가 미술품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미술품 거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것도 그 요인이다. 진위의 문제와 함께 또 다른 시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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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 예술의 전당 ‘임효 개인전 - 자연과 생명’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임효 개인전 ‘자연과 생명’이 3월 6~13일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품 생활 3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그려왔던 수천 점의 작품들을 정리해 그 중 약 700여 점을 하나의 화집으로 묶어내 청년작가 시기를 졸업한다는 임효의 겸손한 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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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선 작가, 거칠지만 따뜻한 남자의 손길
서용선(62)의 화면을 가득 채운 풍경과 인물들은 요즘의 화사한 그림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거친 필치에서 무언가 형언할 수 없는 따듯한 기운이 느껴진다. 중진 작가로서 그의 작품에는 밀도 있고 구축적인 평면, 그리고 시각을 향해 덤벼드는 듯한 색채, 도전적일 정도로 거친 질감이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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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복원 이야기 - 5]모사 그림으로 세계 홀린 메이헤른
판 메이헤른은 1889년 네덜란드 데벤터라는 곳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베르메르와 렘브란트 같은 화가가 되기를 꿈꾸며 미술학교에 다녔다. 판 메이헤른은 비상한 손재주를 지녔지만 화가로 성공하지 못하자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됐다. 유명한 베르메르 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그림을 흉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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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복원 이야기 - 4]“치명적 아름다움에는 독이?”
요즘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색상의 물감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옛날에는 물감 구하기가 어려웠다. 유럽에서도 200여 년 전 공장에서 물감이 생산되기 전까지 화가들은 물감을 직접 만들어 써야 했다. 잘 알려진 ‘모나리자’ 그림은 다빈치와 그의 제자들이 손수 물감을 만들어 그린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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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복원 이야기 - 3]명작을 완치시키는 ‘아트 닥터’
“우리나라의 미술품 복원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어요. 아직 걸음마 단계로 볼 수 있죠. 수리와 복원은 비슷할 수 있지만 다른 개념이에요. 원래 모습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치는 것이지만 사실 처음 모습으로 돌아갈 수는 없죠. 오래된 작품만 복원한다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에요. 최근 작품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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