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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와인 특집 - 2]프랑스 와인으로 봄입맛 깨워볼까
파릇파릇한 봄은 피부로도 느끼지만 입맛으로도 느낀다. 겨우내 지친 미각을 봄기운 물씬 품은 와인으로 깨워 보는 건 어떨까? 소펙사(프랑스 농식품진흥공사)는 CNB저널에 ‘봄과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했다. 프랑스 와인 중 한국 음식과 잘 어울리는 론 지역 와인 중에서 선정했다니 참고할만…
[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전재산 줄테니 3년만 더 살게 해…
대부분 인간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죽음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았을 때라고 한다. 예전에 한 기자가 쓴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라는 다큐멘터리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서대문 형무소에서 “면회가 왔다”고 간수가 호출해 문을 나서면 얼마 안 가서 왼쪽과 오른쪽 두 갈래 길로 갈라진다고…
서용선 작가, 거칠지만 따뜻한 남자의 손길
서용선(62)의 화면을 가득 채운 풍경과 인물들은 요즘의 화사한 그림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거친 필치에서 무언가 형언할 수 없는 따듯한 기운이 느껴진다. 중진 작가로서 그의 작품에는 밀도 있고 구축적인 평면, 그리고 시각을 향해 덤벼드는 듯한 색채, 도전적일 정도로 거친 질감이 표출…
[미술품 복원 이야기 - 5]모사 그림으로 세계 홀린 메이헤른
판 메이헤른은 1889년 네덜란드 데벤터라는 곳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베르메르와 렘브란트 같은 화가가 되기를 꿈꾸며 미술학교에 다녔다. 판 메이헤른은 비상한 손재주를 지녔지만 화가로 성공하지 못하자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됐다. 유명한 베르메르 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그림을 흉내내…
[미술품 복원 이야기 - 4]“치명적 아름다움에는 독이?”
요즘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색상의 물감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옛날에는 물감 구하기가 어려웠다. 유럽에서도 200여 년 전 공장에서 물감이 생산되기 전까지 화가들은 물감을 직접 만들어 써야 했다. 잘 알려진 ‘모나리자’ 그림은 다빈치와 그의 제자들이 손수 물감을 만들어 그린 그림이다.…
[미술품 복원 이야기 - 3]명작을 완치시키는 ‘아트 닥터’
“우리나라의 미술품 복원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어요. 아직 걸음마 단계로 볼 수 있죠. 수리와 복원은 비슷할 수 있지만 다른 개념이에요. 원래 모습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치는 것이지만 사실 처음 모습으로 돌아갈 수는 없죠. 오래된 작품만 복원한다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에요. 최근 작품도 많…
[미술품 복원 이야기 - 2]“작품 태어날 때부터 복원도 시작돼”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 작품들은 모두 진짜인가요?” 프랑스에서 미술품 복원을 공부한 김주삼 복원가에게 주위 사람들이 간혹 묻는 질문이다. 그는 “모두 진품들이고, 이는 복원을 잘 하고 평소 정성스럽게 관리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래도 “진품은 숨겨 두고 정교한 모조품만 전시하는 것…
[미술품 복원 이야기 - 1]“과학의 붓으로 그림을 쓱쓱 복원”
귀한 그림이 손상되면 어떻게 하나? 당연히 병원에 가야 한다. 미술 작품의 병원으로. 병원에 내과, 외과 등 여러 과가 있듯 미술품 복원에도 전문과가 있다. 유화, 조각, 드로잉/판화, 한국화, 고고 유물, 문화재 등마다 따로 전문가가 있으니 말이다. 미술품 복원 전문가가 생소하다면 2003년에…
[봄 와인 특집 - 3]피스타치오부터 치즈, 크래커까지
와인 종류가 천차만별인 만큼 곁들여 먹을 음식 선택의 벽도 높기만 하다. 그래서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으면서도 와인의 풍미를 해치지 않는 안주들이다. ① 원더풀 피스타치오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피스타치오는 서양에서 ‘날씬한 열매(The Skinny Nut)’…
[봄 와인 특집 - 4]와인 고르기 힘들다? 스마트폰 있잖아요!
어떤 와인이 내 입맛에 맞는지 모른다면 와인 매장의 셀러가 추천하는 와인을 고르게 된다. 하지만 와인 셀러가 추천하는 와인이라면 혹 재고가 많이 남아 세일 중이거나 마진이 많은 와인 아니냐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초보자라면 이런 당황감이 더 심할 수 있다. 때는 바야흐로 스마트폰 세상. 앱을 잘 활용하면 이런 고민을…
[이한성의 옛절터 가는 길 ④下]임금이 모질면 나라가 이 모양되니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를 나와 대자동, 필리핀 참전비 방향 버스로 환승한다. 교통체증 없는 통일로를 지나는 버스는 10여 분만에 참전비 앞에 정차한다. 햇볕은 맑은데 바람은 차다. 오늘의 목적지는 1km 남짓한 길이라 대자천(大慈川)을 끼고 걷는다. 026번 마을버스가 있는데 탔다가 내리는 것이…
뮤지컬 ‘페이스오프’…“반전, 한 번이면 끝날 줄 알았지?”
일전에 흥행했던 영화 ‘식스센스’의 매력은 반전에 있었다. 예상치 못한 허점을 찔러 긴장감과 놀라움을 동시에 주는 반전의 매력은 대중예술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으로 ‘반전 드라마’가 인기를 끌기도 했고, 영화나 각종 드라마, 소설 등에도 반전은 주요 소재다. 그런데…
[김맹녕 골프 칼럼]홀을 여자처럼 소중히 다뤄라
그린에 파인 직경 108mm(4.25인치)의 홀은 골퍼들이 그 위치를 멀리서 식별할 수 있도록 깃발을 단 핀이 세워져 있다. 홀은 골퍼들에게 108번뇌를 떠오르게 할 만큼 사랑과 증오의 대상이다. 홀 또는 컵이라고 불리는 구멍은 골프공을 성인 남자가 손을 넣어 꺼낼 수 있는 최소의 크기로 만들…
[최형기 성 칼럼]‘밤 발기’ 잘 안되면 당뇨 검사부터
중년을 맞는 남자와 여자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 남자에겐 승진 스트레스와 누적되는 피로, 현실에 대한 불만족이 겹겹이 쌓이고, 여자는 다 자란 아이들과 안정된 가정 앞에서 다소의 여유를 가지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이젠 성생활도 멋지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도 여유롭고 집안일…
[봄 와인 특집 - 5]“와인의 건강연구 조작”에 미국 들썩
레드 와인이 심혈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루 1, 2잔의 와인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으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와인을 즐기는 가정도 늘어났다.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는 연구도 있다. 이런 말을 다 믿어도 될까? 레드 와인이 심혈관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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