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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코스몰로지의 근세> <일본 근대 디자인사>
코스몰로지의 근세근대를 맞이하는 19세기 일본인은 무엇을 봤나? 일본 인문학을 다루는 이와나미쇼텐의 근대 일본의 문화사 시리즈의 제2권이자, 국내 번역본으로는 마지막으로 발행돼 시리즈를 마무리하게 됐다. 1권인 근대세계의 형성이 근대 그 자체를 묻는 담론을 다양하게 전개했다면, 본 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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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요즘 것들
2017년에 졸업했다. 그해 한 회사에 입사했다가 3개월 만에 때려치우고 나왔다. 이유는 명확했다. 월급은 최저시급에 못 미치는데, 근무 시간은 매우 탄력적이었다. 해뜨기 전에 출근하는데 퇴근은 언제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줄줄 흐르는 코피와 함께 기상한 아침, 부장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수습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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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왜 그런 데에 돈을 써?”…재밌으니까!
① 파맛 시리얼을 먹어 볼 의향이 있다.(O)② 지코가 입었던 스낵 모양 로고가 박힌 옷이 예쁘다고 생각한다.(O)③ 엉망진창이 된 요리를 타인과 공유해 볼 생각이 있다.(O)④ 하오체를 쓰는 자아도취 왕자의 게시물을 보는 데에 시간을 쓴다.(O)필자는 MZ세대다. 그리고 위의 네 가지 사항에 모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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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경제] '3N'의 상반기 영업이익 36.4%↑ … 넥슨·넷마…
소위 3N으로 불리는 국내 3대 게임업체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의 연결 기준 2분기 잠정 영업실적이 공개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 관련 사업이 대부분 호황인 것을 증명이나 하듯 3사 모두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넥슨과 넷마블은 1분기 보다 2분기에 세자리수의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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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휴가 키워드 넷…“집콕·차박·호캉스·아캉스”
코로나19가 휴가 판도도 바꿨다. 보통 여름휴가철엔 국내외 여행 계획으로 들뜬 사람들이 많았지만, 코로나19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혀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고, 국내에서도 사람이 많은 장소는 기피하게 된 것. 대신 새로운 휴가 키워드로 집콕, 차박, 호캉스, 아캉스가 인기다.집콕 겨냥 음식으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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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JW중외 등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칭찬 받을 이유
환자 치료에는 꼭 필요하지만 제약사가 안파는 의약품이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 공급을 장려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공급을 꺼려 한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이 국가필수의약품으로 특례지정되면서 수입되기도 했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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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잡아라” 현대차·르노삼성, 전기차 시장 새롭게 짠다
상반기 우리나라의순수 전기자동차(EV) 시장은 절반 이상 미국 기업 테슬라에게 잠식당했다. 전기차 신차도 없고, 이렇다 할 이슈도 없이 잠잠했던 국산 완성차 업체들은 하반기 들어 그동안 갈아 둔 저마다의 무기를 하나씩 선보이며 향후 전기차 시장이 새로운 판도로 그려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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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아트 ② 힐스테이트·디에이치] 앞산 물안개까지 옮긴 조경…
문화경제는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 아파트들의 외관디자인 특징과 변화를 통해 주택시장 20년의 디자인트렌드를살펴보고 있다. 두 번째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다.►관련기사[아파트아트 ① 래미안] 바다빛 블루부터 시크한 브라운까지 20년 변천사후발 브랜드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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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아트 ① 래미안] 바다빛 블루부터 시크한 브라운까지 20년 변…
대한민국 주택시장에 브랜드 아파트가 등장한 지 20년이 됐다. 브랜드 아파트는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디자인을 단지 외관에 반영한다. 브랜드로 쌓아온 신뢰를이어가기 위해일관된 디자인을 고수하는 동시에 새롭고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내세우기도 한다. 브랜드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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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바이오팜 이어 바이오사이언스·팜데코 IPO 주목
SK그룹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소위 대박을 치고 있다. SK바이오팜이 국내 공모주 청약 증거금 최대 기록을 세우는 등 연일 바이오 관련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적어도 주식 관련 이슈에서는 SK텔레콤 이상의 관심을 사는 중이다. 게다가 SK바이오사이언스, SK팜데코 등 연이은 제약바이오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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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종합비타민’ 시장, 1위는 그대로지만...
종합비타민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일동제약 장수브랜드 아로나민이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점유율이 점차 하락하는 가운데 대웅제약 임펙타민 등의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국내 종합비타민 브랜드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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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 회장 떠난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카드로 ‘안정화’ 도…
2015년 총 5조원에 이르는 신약기술 수출계약을 이뤄내며 한국 제약업계 연구개발(RD)의 상징으로 떠올랐던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영면에 들면서 후계구도에 세인의 관심이 몰렸었다. 그의 아들과 딸들이 모두 회사에 몸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미약품은 그동안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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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 기업 ③ 住] 온라인 중심으로 번지는 ‘집콕 놀이문화’
노잼(no+재미의 합성어)이면 외면 받는다. 재미가 있어야 먹고, 입고, 참여하며 즐긴다. 소비에 있어서도 중심 가치로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의 관심을 끌기 위한 기업들의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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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 기업 ② 食] “맛 뛰어넘는 스토리·비주얼” 마케팅
노잼(no+재미의 합성어)이면 외면 받는다. 재미가 있어야 먹고, 입고, 참여하며 즐긴다. 소비에 있어서도 중심 가치로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의 관심을 끌기 위한 기업들의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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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 기업 ① 衣] ‘부캐' 시대 맞아 유통업계, 패션 진출?
노잼(no+재미의 합성어)이면 외면받는다. 재미가 있어야 먹고, 입고, 참여하며 즐긴다. 소비에 있어서도 중심 가치로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의 관심을 끌기 위한 기업들의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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