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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안 때려서 학생들이 대든다고요?…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에게 대들고, 교사를 희롱하며, 폭행까지 하는 현실에 대해 ‘체벌 금지 탓’이라는 한심한 결론이 나오는 모양이다. 그게 어찌 그렇게 연결되는지, 참 이상한 논리다. 필자는 한국에서 초교 4학년까지 다니던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살러 갔었다. 필자의 아들은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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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희태 국회의장“타협 잘해야 정치 잘하는 것”
예산안 처리파동 이후 얼어붙은 정국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은 ‘타협 잘 하는 게 정치 잘 하는 것’이란 화두를 꺼냈다. ‘전부 아니면 전무(全無)’라는 올 오어 나씽(all or nothing) 태도는 정치가 아니란 질타였다. 박 의장은 ‘CNB저널’과의 단독 신년인터뷰에서 시종일관 타협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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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진삼 의원“군에 만연한 행정관료 풍토 없애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은 육군사관학교 15기 출신으로 육군참모총장까지 역임한 현역 의원 중 최고참 국방 전문가로 꼽힌다. 같은 대장 출신으로는 국방위에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 민주당 서종표 의원, 그리고 행안위에 무소속 정수성 의원이 있지만 모두 이 의원에게 깍듯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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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박사의 ‘사랑의 정치학’ ①
안명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전 국회의원 2010년 정치도 국민의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다. 상처뿐인 국회를 보며 ‘사랑의 정치’를 연상하기란 쉽지 않다.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필자가 밖에서 정치를 보는 안타까운 마음은 특별했다. 학문의 중심에서 일하다가 20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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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 DK산업(주) 김보곤 회장…
박용덕 기자 광주·전남 CNB뉴스 cnbnews@naver.com 17년 전 자본금 3000만원, 직원 5명으로 출발한 대광산업이라는 한 금형회사가 지금처럼 성공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그러나 이 작은 회사, DK산업(주)은 어느덧 세계적 대기업의 파트너로 성장해 성공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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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혜의 건강칼럼]‘금연 원년’ 성공시키는 12가지 비결
황정혜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금연클리닉 교수 흡연으로 매년 국내 3만여 명, 세계적으로는 300만여 명이 사망한다. 이런 피해는 국내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4배나 많은 숫자다. 흡연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흡연은 폐암, 후두암, 구강암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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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의 건강칼럼]흡연자들 “괜찮겠지” 시간끌다가 결국……
김동영 가천의대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담배를 피우는 많은 이들이 폐암과 후두암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쉽게 담배를 끊지 못한다. 심지어 목이 불편하다며 이비인후과를 찾아 매주 약을 타 복용하면서 흡연량을 하루 서너 개비 줄인 걸 자랑스러워하는 애연가들도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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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성 성 칼럼]당신은 멀쩡한데 사랑을 못한다굽쇼?
박혜성 동두천 해성산부인과 원장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내분비학 전임, 인제대 백병원 산부인과 외래 조교수 역임) 사랑은, 섹스는 절대로 아무나 할 수 없다. 어느 정도 조건이 맞춰지지 않으면 절대로 할 수 없다. 적어도 어느 정도 나이가 되어야 한다. 너무 어린 나이에는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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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칼럼]‘봄 장타’는 겨울체력훈련에서 나온다
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겨울은 체력 소모도 적고 땀도 나지 않아 골프 연습하기에 최적이다. 겨울을 잘 이용하면 봄에 비거리를 20m 이상 늘릴 수 있다. 체력 훈련과 골프 연습으로 실력을 늘리는 겨울을 지내보자. 골퍼의 최대 욕망은 누구를 막론하고 장타를 치는 것이다. 빨랫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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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통큰치킨, 좀더 통컸어야 했는데…
최영태 편집국장 미국에 오래 거주하다 한국에 와서 물건 값을 보고 가장 놀란 건 치킨 값과 커피 값이었다. 우선 치킨 값. 미국 백인들은 프라이드 치킨을 좋아하지 않는다. ‘튀긴 음식’이 몸에 안 좋다는 거부감 때문이다. 반면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흑인이나 멕시칸 등은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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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청렴 시의회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20여년이 흘렀다. 지방자치법이 안고 있는 문제점은 여러 차례 기초의회 등에서 논의됐지만 법 개정은 현실적으로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모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여러 번 주장했던 제6대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 체제가 어느덧 5개월로 접어들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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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환 건강 칼럼]‘1월만 다이어트’ 새해에도 또?
지재환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체중조절클리닉 교수 2010년이 어느덧 얼마 남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2010년이 시작될 때 공부, 취업, 승진, 결혼 등 많은 것들을 목표로 세우고 결의를 다졌을 것이다. 물론 그 중에는 열심히 운동을 해서 건강해져야겠다는 등 건강에 관한 것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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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원 건강 칼럼]새해엔 ‘조삼모사 다이어트’ 해볼까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비만클리닉 소장 조삼모사.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밖에 모르는 어리석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그러나 적어도 다이어트에 관한 한 지혜로운 사람을 비유하는 데 쓸 수 있는 말이다. 조삼모사의 주인공들은 송나라 저공의 원숭이들이다. 먹이를 아침에 세 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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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영 건강 칼럼]겨울에 특히 손가락 저린 레이노드 현상
심지영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교수 / 손저림클리닉 50대 중년 여성이다. 재봉 일을 많이 하는 이 여성은 약 3년 전부터 겨울이면 손가락이 시려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라 병원을 찾았다. 발가락도 많이 시려 두터운 양말을 신어야 외출을 할 수 있었다. 진찰 결과 양쪽 손과 양쪽 발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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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성 성 칼럼]의처·의부증은 침대에서 없어진다?
박혜성 동두천 해성산부인과 원장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내분비학 전임, 인제대 백병원 산부인과 외래 조교수 역임) 분만을 하고, 수유를 하는 동안 분비되는 중요한 호르몬이 옥시토신이다.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자궁은 수축을 하면서 통증을 느끼고, 어쩔 땐 지독한 통증으로 괴로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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