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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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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K-열풍,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이 되살아나는 기회 돼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문화유산인 파리 브롱냐르궁(Pa…
[K-시리즈①] 체험·현지화·카테고리 다변화로 훨훨나는 K-김치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가수 로제 노래 아파트의 전 세계적 열풍 등 K-문학, K-팝을 비롯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K-시리즈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음식 또한 마찬가지다. K-푸드의 대명사인 김치도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식품 기업들이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K-시리즈 특집②] K-유니버시티·의료의 중심 '학교법인 일송학원…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인술을 실천하고 세계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일송학원은 산하에 한림대학교 의료원과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등 의료교육기관을 두고 있다. 또 6개 복지관을 운영하며 의료와 복지의 결합을 통한 국민 보건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
[K-시리즈③] K팝·K푸드·K뷰티… 모두가 해외로 나갈 때 ‘명…
지난 10월 16일 명동 아트브리즈의 K-팝 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관광객들이 원데이 클래스를 모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응구 기자아쎔은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으로 왔다. 물론 공부하기 위해서다. 온 지는 한 달 반 정도다. 고향에 있을 때 K-팝에 빠진 그는 독학으로…
[K-시리즈④] K-뷰티, 2025년 지속 성장 근거는 ‘미국 내 고성장하…
글로벌 화장품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며,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이 대륙을 이동해 그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에도 K-뷰티는 인디브랜드와 ODM 업체'를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디 브랜드 생산을 담당하는 ODM(Original Deve…
[인터뷰] 갤러리탐과 박제경 작가가 수놓은 인연…“함께 성장”
지난 만남은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자리한 갤러리탐 아트편집샵에서였다. 이후 여러 탐앤탐스 매장을 통해 갤러리탐이 전개하는 예술 지원 활동을 살필 수 있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이뤄진 이번 만남은 인사동의 갤러리이즈에서였다.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예술을 통한 힐링과 여…
[인터뷰]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 “국내 첫 민간 로켓의 상업성 시…
인공지능(AI)이 촉발한 산업 생태계 변화가 지구 위 전력 인프라를 넘어 우주 기반의 통신 네트워크로 향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우주를 외치는 건 달이나 화성 여행과 같은 먼 미래의 꿈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방위 산업은 물론 향후 도래할 AI 대중화 시대에…
[인터뷰] 수제맥주 축제, 거리서 대형 쇼핑몰로 옮긴 KCBF 조직위원…
김정현 위원장은 지난여름 아이파크몰에서 개최한 브루어리 인 용산을 두고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라고 결론 지었다. 실패 없는 성공은 없으니 그렇게 다음을 향해 또 나아간다. 사진=김응구 기자유난히 뜨거웠던 지난여름, 모처럼 수제맥주가 한껏 주목받았다. 코리아 크래프트 비어 페스타(KCB…
[주류 기획] 하이트진로, 올 한해 네 차례 리뉴얼… 누구보다 바빴네
하이트진로가 올해 들어 소주 둘, 맥주와 발포주 하나씩 총 네 개 제품을 리뉴얼했다.대표 소주 참이슬 후레쉬와 진로(眞露), 30년 넘은 장수 맥주 하이트 그리고 발포주 필라이트가 그 대상이다. 시간순으로는 참이슬 후레쉬(2월), 필라이트(7월), 하이트(9월), 진로(10월)가 차례로 옷을 갈아입었다.…
[기획] “2030년까지 매출 10조 원” 밝힌 LS전선
LS전선은 지난 9월 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한 밸류업 데이 행사에서 2030년까지 매출 1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날 밸류업 데이 행사에선 LS전선 경영…
Top 바이오 파마슈티컬 기업 GC녹십자 '성과 인정으로 글로벌 시장…
GC는 대한민국의 Top 바이오 파마슈티컬 기업으로서 지난 50년간 혈액제제와 백신 분야 시장을 선도해 왔다. 세포치료제와 희귀질환치료제 등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축적한 노하우를 발판 삼아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함께 GC는 진단 시약 및 키트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JB금융지주, 2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사상 최대 순이익 기대
JB금융지주가 연간 사상 최대 순이익 달성 기대와 주주가치 제고라는 두 성장 축을 기반으로 최근 연일 신고가 경신 중이다. 1일 종가 기준 JB금융 주가는 1만7920원을 기록하며, 연초 대비 61.88%의 주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JB금융의3분기 연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93…
[문화현장] 귀여운 눈망울에 문어 다리를 지닌 고양이가 찾아왔다
천진난만해 보이는 고양이가 울창한 숲에서 두 눈을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 밝히고 있다. 그 모습이 귀여워 들여다보니 팔은 뱀, 발은 문어의 모양을 하고 있는 등 범상치 않다. 평범한 동화가 아니라 뭔가 미스터리함을 품고 있는 요상한 동화 속 세상의 주인공을 만난 기분이다. 그런데 그 느낌이 거북하…
[천수림의 현대사진산책+] 함께 짜는 매트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예술이 사회 변화를 촉진할 수 있을까. 말레이시아 작가 이 이란(YEE I-Lann)은 잘 알려지지 않은 동아시아 역사를 매개로 고착된 집단적 기억의 문제와 오늘날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중국 작가 인 시우전(尹秀珍)은 예술이 사회 변화를 이룰 수 있는 매개임을 믿는 작…
[매월당 싯길 (11) 소요산] 이성계 눈물, 매월당 발길 어려 더 붉은 소…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한탄강 남쪽 함밭이 마을을 떠난 매월당은 신천(莘川) 개울을 따라 남으로 내려온다. 나뭇잎들이 이미 붉게 물든 가을날이었다. 이 길은 우리 시대에 372번 지방도를 거쳐 368번 지방도로 이어진다.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연천 청산면 면소재지인 초성리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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