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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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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경제] 소녀와 아이들에게 온정과 나눔으로 희망을 주다
(CNB저널 = 선명규 기자)소외된 소녀들에게 ‘분홍빛 온정’, 올리브영‘핑크박스’에 담은 온기, 세상을 녹이다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1세대 HB(헬스앤뷰티) 스토어다. ‘美’를 전문으로 다루는 매장의 시초 격이기도 하다. 사회공헌도 이와 궤를 같이한다. 여성의 아름다움,…
[CEO] ‘오너리스크’ 늪 빠진 기업들…전문경영인이 구원투수 될까
(CNB저널 = 김유림 기자) 최근 중견 기업에 ‘전문경영인’ 바람이 불고 있다. 성추행, 갑질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오너가 경영권을 내려놓으면서 전문성 있는 인재 영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 이들은 ‘오너리스크’에 골병 든 회사를 위한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기업의 위기는 천재지…
[산업] 혹한 넘긴 현대중공업…떠난 이들은 언제 돌아오나
(CNB저널 = 손강훈 기자) 현대중공업이 빠르게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중이다. 실적회복과 수주량, 자구계획안 이행률에서 타사보다 앞서 나가고 있어 전문가들은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당장 일감이 부족한 현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것도 사실이다. 현대중공업은…
[재계] 이재현 CJ 회장, 선친 추도식 첫 참석…지난한 1506일 여정 끝…
(CNB저널 = 선명규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오랜 옥고와 투병생활 끝에 처음으로 선친 이맹희 명예회장의 추도식에 참석했다. 그동안 이 회장은 희귀병에 걸려 4년 넘게 병원 신세를 지다 최근 CJ그룹의 제2도약을 선포하며 경영에 복귀한 상태다. 추도식에서 이 회장은 생전에 선친의 뜻이었던…
[재계] 한국타이어 오너 일가, ‘바뀐 거래소 규정’ 최대 수혜자 된 내…
(CNB저널 = 도기천 기자)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 개정으로 자사주가 소액주주에서 제외되면서, 한국타이어그룹이 추진했다가 중단된 계열사 아트라스비엑스(BX)의 상장폐지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회사가 상폐 될 경우, 한국타이어 오너 일가는 수백억원 대의 이익을 보게 되는 반면…
[아트북] 이십삼(二十三)
그리고갤러리가 에이메이 카네야마의 드로잉 23점과 스구루 류자키의 사진 23장을 함께 묶은 아티스트북 ‘이십삼’을 펴냈다.두 작가는 일본 태생이다. 추상 회화 작가인 에이메이 카네야마는 서울을 기반으로 전시를 열고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진작가인 스구…
[아트북] 이탈리아 브랜드 철학
이탈리아의 브랜드를 통해 상상력과 실험정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탈리아인이 제품을 상상하고 설계하는 방식은 우리와 출발점에서부터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이탈리아인은 제품을 여러 의미와 철학을 지니고 있는 사물로 인식하기 때문이라는 것. 그래서 “그들은 형태를 생…
[키덜트 성지순례 ⑦] 앨리스가 빠진 토끼굴 속 ‘이상한 나라’가 서…
전시부터 카페, 페어 등 다양한 키덜트(kidult, 아이를 뜻하는 kid와 성인을 뜻하는 adult의 합성어) 성지들을 찾아가 그곳의 특징을 짚어보는 ‘키덜트 성지순례’ 일곱 번째 장소는 ‘앨리스: 인투 더 래빗 홀’전이다.(CNB저널 = 김금영 기자) 평일 점심 이후 나른한 오후 시간. 평소라면 한가…
[신간] 서드 피리어드
“100세 시대, 과연 축복일까? 준비되지 않은 수명 연장은 축복보다 공포에 가깝다!” 한 방송사의 프로그램 방송 내용이다.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100세 시대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가 됐다. 하지만 저자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퇴직 후 생활이 준비된 사람은 불과 2.2% 밖에 되지 않는다”고…
[신간] 조용히 이기는 사람들
큰 소리 내지 않더라도 말 한마디에 힘이 있고, 묵묵히 늘 좋은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비밀은 뭘까? 이 책은 한 발 뒤로 물러나 자신을 낮추는 말과 태도로 성과를 내는 법을 알려준다.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 나서고 싶지 않는 사람, 말 한마디에도 신중한 사람도 자신을 바꾸거나 애쓰지 않고 얼마든지…
[신간] 이기심의 미덕
자기 자신의 이익에 대한 관심, 그것이 이기심이다. 저자는 “이기심엔 잘못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사람들은 이기심이라는 표현을 금기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인류 역사 내내 내려오는 이타주의 윤리가 이기심의 일상적 의미까지 거꾸로 바꿔놓았기 때문이라는 것. 그 결과 “이기심이 악(惡)과 동…
[공연] 하반기 뮤지컬 시장…재연의 저력 vs 국내 첫선
(CNB저널 = 김금영 기자) 뜨거운 여름의 열기가 줄어들고 선선한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고 있다. 하지만 뮤지컬 시장의 열기는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기존 공연의 저력을 보여주는 작품부터 올해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작품들까지 쟁쟁한 라인업이 공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재연의 저력과 자부심…
[제2차 한국전쟁? ②] 미-중 전사 "국군-인민군 다 한심했다"…정전 간…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면 일부 국내외 언론들은, 특히 한국의 이른바 보수 매체들은 곧 전쟁이 임박한 것처럼 보도를 해댑니다. 하지만 한국민들은 그럴 때마다 여유를 보여왔습니다. 이는 제1차 한국전쟁의 경험이 아직 살아 있기 때문이지요. 선제공격을 가하겠다는 미국과 북한의 '말폭탄'이 얼마나…
[광고로 날다 ② SKT] "저건 뭐지?" 궁금증으로 국민시선 안 놔준 '1…
핸드폰을 고를 때 삼성이냐 애플이냐를 가르는 건 품질일까 아니면 이미지일까. 유명 메이커라면 대개 일정 정도의 품질을 보장하는 요즘, 소비자는 이미지를 산다. 그 제품이 나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게 광고다. 잘 만든 광고는 그 기업을 '다른 차원'에 올려놓음으로써 추월…
[프랜차이즈 갑질 ③] 日 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 가맹점주들은 노조…
‘바지사장’. 바지사장은 명의만 빌려주고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 허수아비 사장을 말한다. 사장이 스스로 경영을 하지 못하고 시키는 대로만 일한다면 그를 사장이라 볼 수 있을까? 헌데, 프랜차이즈 업계에는 이런 사장이 흔하다.프랜차이즈 갑질 시리즈의 두 번째 기사에서는 가맹점주가 가맹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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