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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UNC 갤러리 ‘지용현 개인전 - 코스믹 댄서’
작가 특유의 상상적 세계를 더욱 가시화시키며 형상들의 정교한 짜임새로 시선을 사로잡는 지용현 개인전 ‘코스믹 댄서(cosmic dancer)’가 UNC 갤러리에서 5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의 작품은 이전 작품보다 색감은 밝고 다채로워졌으며 기하학적 모티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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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랑 김창실 회장의 1주기 맞아 한국 화랑 반세기를 돌아보니
2011년 6월 18일 화랑계 대모 선화랑 김창실(76) 대표가 오후 7시 영면에 들어, 이제 곧 1주기를 맞는다. 1977년 개관 이후 수십 년 세월 동안 많은 화랑들이 명멸한 가운데 선화랑의 김창실 회장은 늘 한 자리에 머물면서 격동의 시절 미술인과 그들의 모습을 지켜본 대표적인 화랑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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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 작가, 아련한 그리움으로 시간을 담아내다
작가 김덕용(51)은 상투적으로 관념화된 '한국적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시간의 역사를 거치며 우리 안에 내재된 자연스러움에서 비롯된, 저절로 묻어 나오는 우리만의 아름다움을 탐색하고 추구한다. 작가가 그려내는 우리네 어머니와 소녀, 강아지와 까치 등의 모습에는 시련의 역사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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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퍼트 잘하려면 하반신 확실히 고정시켜라
골프경력이 오래된 핸디캡 한 자릿수 골퍼라고 할지라도 퍼트는 그날그날 신체조건과 그린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홀컵과 멀리 떨어진 공을 홀 근방에 갖다 놓는 것보다 1m에서 2m의 짧은 퍼트가 더 어렵다는 것을 핸디캡이 내려갈수록 알게 된다. 짧은 퍼트를 실패하면 마음의 동요가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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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물린 누드’ 타임지 표지사진 논란으로 보는 한미의 양육 차이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표지에 26세 젊은 엄마가 가슴을 풀어헤치고, 세 살짜리 아들에게 젓을 물리는 사진을 실었다는 이유로 찬반양론에 휩싸였다는 소식을 들으니,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타임이 커버스토리로 다룬 내용이 이른바 애착 양육(attachment parenting)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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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섀도우', 뱀파이어 휘감은 절세미인 다섯 보는 재미
‘58년 개띠’ 팀 버튼의 ‘어두운 재기발랄’도 이제 슬슬 약발이 떨어지기 시작한 걸까? 팀 버튼 감독과 절친 조니 뎁이 손잡고 만들어 화제를 모은 ‘다크 섀도우(Dark Shadows)’가 5월 10일 한국과 미국 등에서 동시 개봉했다. 영화 제목 그대로 ‘어두운 그늘’을 그리겠다니,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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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선출마 이재오의 “임기 줄여서라도 한 날 선거”에 찬성 한…
리듬 있는 세상에 살고 싶다. 투표도 리듬이요, 국민이 정권을 심판하는 것도 리듬있게 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 한국의 선거 시스템은 5년 대통령제와 4년 국회의원 제도가 뒤섞여 정신없기 짝이 없다. 10일 대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내가 대통령이 되면 임기를 3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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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박근혜 위원장의 ‘안거낙업’에 반론 있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안거낙업(安居樂業)을 이루고 대한민국이 세계 속의 선진국이 되는 것이 정치하는 이유이자 목표”라며 “안거낙업은 국민이 근심 걱정 없이 살면서 생업에 즐겁게 종사한다는 뜻이다. 어떤 정치 목표도 이것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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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균형운동 하면 50 넘어도 팔팔
흔들리는 버스에서 휘청거리거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뻔 한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균형 능력이 좋지 않으면 외부의 자극에 빨리 반응하지 못해 예기치 못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중추신경계의 이상, 보행장애, 어지럼증 같은 질환이 없는데도 자주 넘어지거나 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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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싫은선물 1등이 카네이션인 이유를 아시나요?
한국에는 어버이날(5월 8일)이 있고, 미국에는 어머니날(5월 둘째 일요일)이 있습니다. 미국에는 아버지날(6월 셋째 일요일)도 있지만, 거의 모르고 지나가니, 아버지가 천대받는 것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어버이날과 미국의 어머니날은 아주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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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철현 칼럼]스승의 날 문닫는 한국 학교, 조촐하게 토닥거리는 미국…
5월은 ‘스승의 날’이 있는 달이다. 스승의 날은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면서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지정된 날이다. 그러나 요즘 한국에선 스승의 날에 휴교하는 게 보통이다. 스승의 날의 의미를 다시금 짚어보고, 외국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스승의 날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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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정치 ①] 눈물 쏙빼는 영화 ‘코리아’…남북 힘 합쳐야 한다…
5월 3일 개봉한 영화 ‘코리아’는 최루탄성 스포츠 영화다. 대개의 스포츠 영화가 ‘고난을 극복한 감격’이란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이 영화는 조금 다르다. ‘고난을 극복한 우승 감격, 그러나 그 뒤의 영원한 이별’이란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어렵사리 구성된 남북 단일 팀이 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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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정치 ①] 재벌 경제가 좋다고? 그럼 왕정복고 해야지
고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따뜻했던 경제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추억은 이런 거지요. “그래도 그 때는, 비록 재벌에게 돈을 몰아주긴 했지만, 다 전 국민이 잘 살자고 그러신 거고, 또 재벌들이 말을 안 들을 때는 쪼인트를 까서라도 말을 듣게 했는데…. 그래서 그때는 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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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병원장 “위기를 기회로…새 패러다임 창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지만 급변하는 국내외 의료 환경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니 쉴 틈이 없습니다.” 올해로 개원 61주년을 맞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조성래(62) 병원장은 병원 내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하나다. 몰려오는 외래환자나 입원, 수술 환자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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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 다르다고 왕따 당해보면…”
동화를 각색한 작품은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았다. 백설공주를 강한 여성으로 해석한 영화 ‘백설공주’가 최근 개봉했고, ‘신데렐라’나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은 뮤지컬이나 발레극에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다. 이 중 유독 큰 스케일로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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