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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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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조용병호(號)’를 말하다
(CNB저널 =도기천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하면서 금융업계 1위인 신한금융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특히 조 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디지털 금융이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수익악화 등 넘어야할 산도 높다. 조 회장의 도전은 성…
‘초간편’ 기업은행장 임명 … 낙하산 논란
(CNB저널 = 이성호 기자) 김도진 현 IBK기업은행장 임기는 12월 27일까지다.차기 은행장이 누가 될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그러자 낙하산 인사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당사자인 기업…
젊어진 한화…김동관號의 새해
(CNB저널 = 정의식 기자) 삼성, 현대차, 한진 등 주요 대기업들에서 인적쇄신이 한창인 가운데 한화그룹에서도 세대교체 작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주요 임원진 대부분이 40대 연령으로 바뀐 가운데,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부사장이 내년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이…
롤러코스터 증시, 새해 기지개 펼까
(CNB저널 = 손정호 기자) 미중(美中) 무역분쟁 합의 기대감 등으로 이달들어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새해 우리 증시가 올해보다 다소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반도체 호조 등에 증시가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작년 연말엔 나눔 위축 … 올해는 다를까?
Part ① 삼성LG현대차기부 수은주 올리는 기업들(CNB저널 = 선명규 기자) 올해는 지난해 위축된 나눔 분위기의 바통을 이어받은 채 시작됐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4일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500대 기업의 2018년 기부금은 전년 보다 5% 이상 감소한 3조628억원이었다.…
증권사의 부동산PF 규제, 새 ‘불씨’?
(CNB저널 = 도기천 기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책이 각종 공급규제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음에도 금융당국이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규제 방안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증권업계는 대부분 증권사들의 자산건전성이 과거에 비해 크게 나아진 점을 고려하지…
국내 1호 ‘반려식물 호텔’ 가보니
(CNB저널 = 김수식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 백화점부문)에 작은 정원이 생겼다. 지난 6월 미아점에 반려식물 전용 공간인 가드닝 호텔 실라파티오가 들어선 것. 고객이 맡긴 반려식물을 관리해주는 이곳은 특히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덕분에 매출도 올랐다. CNB가 직접 찾아가 봤다.지난 12…
스무살 해리 포터, 유통가에 ‘바람’
(CNB저널 = 손정호 기자) 조앤K.롤링의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가 한국에 출판된 지 20년이 지났다. 교보문고와 이랜드, CGV 등은 스무살 된 해리 포터를 추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설 속 마법학교인 호그와트가 다시 나타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유통가가 해…
'자녀 학습 고민' 학부모에 “부모가 코치 역할 해야” 조언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연말이다. 성적을 정리하고, 내년도 교육 계획을 세우다 보면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 것일까라는 걱정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학부모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창구는 마땅치 않다. 이에 바인그룹의 계열사동화세상에듀코가 발간하는 교육정보지 코칭맘의 박계현 편집팀장에게…
[기자수첩] 펭수와 구마몬, 성공한 캐릭터 마케팅의 미학
펭수가 난리다. 유통업계를 비롯해 패션업계, 요식업계, 방송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 기회를 잡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최근 KGC인삼공사는 펭수와 CF 계약을 체결했고, 스파오는 올해 마지막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이 펭수임을 밝혀 관심을 고조시켰으며, 나일론은 펭수와 화…
[통계로 보는 경제] 성수기까지 ‘깜깜’했던 항공업계
CNB저널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올라온 상장 항공사들의 실적을 비교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영업 실적 중 매출이 소폭 하락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순이익 면에서는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을 제외한 4개 항공사가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에어부산은 작년 12월…
“엣헴 엣헴 신이 나!” … '펭수 시대' 함께 하는 기업들
바야흐로 지금은 펭수 시대. 펭수는 EBS가 제작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이다. BTS 같은 스타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헤엄쳐 왔다는 EBS 연습생 펭귄 펭수는 유튜브 론칭 7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펭수의 몸값은 2억~5억…
제주항공·이스타항공 합병, 저가항공 구조조정 신호탄 될까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며 저비용항공(LCC) 업계 강자로 우뚝 섰다. 그동안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환율 상승과 한일 갈등으로 인한 여객 수요 둔화로 LCC 업계의 실적은 악화됐다. 일부 저비용항공사는 존폐 기로에 놓이기도 하면서 항공산업 구조조정의 시작이 시작될 것이란 예측이…
LG헬로비전 ‘탄생’ … 알뜰폰·유료방송 업계 재편 방향은?
알뜰폰 업계 지각변동의 예고편으로 주목받은 CJ헬로의 주주총회가 마무리 됐다. 이번 주주총회에 이변은 없었지만, 결합 서비스를 통한 사업기회 확대의 근거가 될 수 있는 규칙이 정관에 추가됐다. 이름을 LG헬로비전으로 바꾼 이 회사의 재시작이 업계에 미칠 전망을 살펴보았다. LG유플…
[2019 재계] 정의선·구광모·조원태, 40대 그룹 오너십의 기업문화…
최근 국내 주요 그룹사의 오너십이 3~4세대로 승계되는 추세 속에서 재계 리더들이 부쩍 젊어졌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한진그룹 등은 지난해부터 40대의 젊은 새 기수들이 그룹의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나섰다. 2019년 한 해, 각 그룹은 이들 젊은 오너십의 영향으로 과거와 크게 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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