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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발칸 반도] 동서 교차로에서 첫 걸음을…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일차 (서울 → 모스크바 환승 → 베오그라드, 세르비아 도착)더욱 가까워진 러시아모스크바행 러시아 항공기로 인천공항을 떠난다. 여러 팀의 단체 승객과 엊그제 막 여름방학에 들어간 대학생들로 항공기는 만석이다. 요금이 저렴한 아에로플로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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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은 건강 칼럼] 환절기에 피부 관리하는 11가지 습관
(CNB저널=설정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피부과 교수)환절기 꽃가루도 많이 날리고, 황사 현상도 점점 심해지고 있다. 또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면역력도 낮아진다. 피부 질환 역시 환절기에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질환으로 알레르기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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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법률 칼럼] 만취여성 도와줬다 성범죄자 몰린男 경험담
(CNB저널=고윤기 로펌고우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사업이사)변호사들은 모이면 사건 얘기를 합니다.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실 때도 사건 얘기가 끊이지 않습니다. 자신이 다뤘던 사건에 대해 동료들의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승소한 사건을 자랑하기도 합니다.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좀 재미없을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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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절묘한 ‘삼총사’가 젊은 삼총사로 세대교체
“형님들이 자리를 내줬습니다. 그간의 공연과 비교해 많이 영(young)해 진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뮤지컬 ‘삼총사’ 프레스콜 현장에서 강태을이 야심차게 내보인 포부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출연 배우 박형식(제국의아이들)은 “기회가 되면 이전에 출연한 대선배들을 초대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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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맞는 집 ①] 작은 집도, 싼 집도 아닌 ‘최소의 집’
(CNB저널=안창현 기자) 우리에게 ‘집’은 뭘까? 새삼스러워 잘 묻지 않는 질문이다. 그럼 우리가 집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뭘까? 대다수 사람에게 부동산, 집값, 전월세 등의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까?“집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몇 평대에 방 몇 개’ 이상을 생각하지 못한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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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전시] 자연을 닮은 도예와 단색화의 '협주'…상업 갤러리가 주목…
한국의 단색화를 발견했던해외 미술 시장의시선들이 한국의 공예, 그 중에서도 도예 분야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다른 어떤 나라의 도자기보다도 특히 달항아리나 막사발의 형태가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이유는 물질의 속성을 이기려 하지 않고, 불과 손이 만들어낸 형태가 자연스럽고 투박하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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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북] 이재욱 '조선의 아트 저널리스트 김홍도'
이 책은 조선 시대 최고의 화가, 백성들의 삶을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풍속화가로 잘 알려진 단원(檀園) 김홍도 탄생 270주년, 서거 210주년을 기념해 출간됐다.김홍도는 평생 정조의 총애를 받은 국왕 직속 화원이었으나, 정작 조선왕조실록에는 단 세 개의 기록만이 전한다. 왕의 초상을 세 번이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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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북] 아카세가와 겐페이 '사각형의 역사'
'사각형의 역사’는 일상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사각형이 어디서부터 비롯됐는지 인류의 역사를 따라 좇아보는 책이다.일본의 대표적 전위 예술가이자 ‘오쓰지 가쓰히코’라는 필명으로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아카세가와 겐페이는 문명과 미술의 역사를 시 같은 짧은 문장과 연필로 그린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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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약자에게 총쏘고 훔쳐보는 관음증의 연극 '게임'
“탕!” 조용한 공연장에 총성이 울려 퍼진다. 무대 위 멀쩡히 서 있던 한 여배우가 쓰러진다. 그리고 무대 위쪽 공간에 자리 잡은 영상 기기 속 사람들은 난리를 친다. 그런데 응급차를 부르기는커녕 하나같이 웃겨 죽겠다는 표정이다. “와! 씨X! 맞았어!” “너무 안 움직이잖아요! 쏘는 맛이 있게 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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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술] 워홀 사라지고 카라바조 나타나고
4월, 다양한 해외 미술 소식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한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작년부터 시작된 한국과 프랑스와의 문화 교류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파리의 퐁피두 미술관의 내년 서울 분점 개관이 확정됐다.한편, 고가의 미술 작품은 언제나 편치 못하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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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전시] 이걸 인공지능이 "꽃"이라면 꽃으로 보이나요?
위의 뒤틀린 이미지에서 원본을 연상해보자.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꽃"이라고 확신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불분명하게 왜곡된 이미지를 그래도 꽃으로 볼 수 있는 이는 그래도 사람뿐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사실 이 이미지는 이미 인공지능 시각이 꽃이라고 판단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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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 “삽질 말고 이제 스토리텔링으로 지역 재개발 해요”
(CNB저널=안창현 기자)‘도시에서 놀자’는 뜻 그대로 어반플레이는 도시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놀이하듯 유쾌하게 접근한다. 그냥 대책 없이 놀자는 것은 아니다. 어반플레이는 도시와 지역의 다양한 이슈들을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보자고 제안한다. 콘텐츠를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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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중국벤처 창업] 인공지능이 인간 돕게 만드는 철학
(CNB저널 = 신동원 네오위즈 차이나 지사장) 세상이 떠들썩했다. 바둑천재 인공지능, 알파고 高先生 때문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컴퓨터 망을 가지고 인간 최고수를 이겨버리는, 갑자기 새로운 세상이 시작된 듯한 AI(인공지능) 신드롬이 한창이다. 대통령이 나서서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고 있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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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근 중국부자 이야기] ‘재벌 = 당간부’ 현상을 시진핑 해결할까
(CNB저널 = 송행근 중국경제문화학자) “부자가 되고 싶으면 관직을 맡지 말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한 지 1년 후 ‘중국 청년의 날’에 명문 베이징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주문한 말이다. 부귀란 한꺼번에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니 ‘부’든 ‘귀’든 하나만 선택하라는 말이다.왜 시진핑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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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 쉬운 듯 어려운 골프 스코어 용어
(CNB저널 =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 골프에서 한 홀 또는 코스의 규정 타수를 파(par)라고 한다. 파 기준으로 1타를 더 치면 보기(bogey)가 된다. 보기보다 1타 더 많은 스코어는 2 오버 파 ‘더블 보기(double bogey)’라고 하는데 줄여서 더블이다. 더블 보기보다 1타 많은 스코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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