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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시 관람, 불편한가요? 어려운가요?
이진성 문화예술AG 기획팀장 2007년경 미술계는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다. 당시 모 대형 갤러리에 근무하던 필자가 겪은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하겠다. 갤러리에서 큐레이터가 하는 일은 단순히 전시를 기획하는 데서만 그치지는 않는다. 특히나 규모가 큰 화랑들의 경우는 다양한 형…
[미술계 뉴스]가나아트센터 빌갤러리 ‘김동현 개인전’ - 닥터 오토…
가나아트센터 빌갤러리가 김동현의 개인전 ‘닥터 오토포이의 실험실’을 3월 16일부터 4월 4일까지 연다. 사람들은 어릴 적 장난감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여주고, 그 이름을 부르면서 살아 움직이는 친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했다. 그리고 그 장난감들을 방안에 펼쳐 늘어놓은 풍경에서 어느…
[미술계 뉴스]갤러리차 ‘홍성덕 개인전’ - 청목
갤러리차가 홍성덕의 개인전 ‘청목’을 3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나무들이 기억하는 조선 시대에 대한 기억들을 시각화한다. 조선은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기억으로 남아 있지는 않지만 몇 백 년을 조선 시대부터 살아온 고궁의 나무들에는 분명한 기억으로 남…
[미술계 뉴스]OCI미술관 ‘오경환 개인전’ - 우주의 심연
OCI미술관이 원로작가 오경환의 초대전 ‘우주의 심연 전’을 3월 9일부터 4월 6일까지 연다. ‘우주 풍경화’ 작업으로 40여 년 작업을 이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표작 100여 점을 선보인다. 대형 캔버스 작업은 미술관 1, 2층에서, 자신의 경험을 담은 드로잉 작품은 3층에 전시된다.…
[미술계 뉴스]사비나미술관 ‘다중감각 전’
사비나미술관은 2011 특별기획전으로 ‘다중감각 전’을 3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15명이 참여해 회화-조각-사진-설치-영상 등 저마다 개성 있고 다채로운 소재의 작품 총 30여점을 선보인다. 오늘 날 순수예술 분야의 경계를 구분 짓는 것은 어쩌면 무…
[미술계 뉴스]갤러리엘비스 ‘호모-서브스티투시오 전’
갤러리엘비스가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호모-서브스티투시오(Homo-Substitutio) 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아구스 푸투 수야디냐(Agus Putu Suyadnya), 성태진, 왕지원이 참여한다. 성태진은 홍콩 크리스티에서 큰 관심을 받은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최근작을 처음…
[미술계 뉴스]갤러리아트사이드 ‘이재삼 개인전’ - 달빛을 받다
갤러리아트사이드가 이재삼의 개인전 ‘달빛을 받다’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연다. 이재삼은 가장 원시적이고 단순한 재료인 목탄을 가지고 달빛을 표현한다. 작가는 나무와 바람 그리고 물을 통해 ‘보이는 것 이후’와 ‘그려지는 것 이전’에 대해 치밀하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가난한 예술’로 절정을 표현
“저는 신명이 날 때 그림을 그려요.”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작가 손소영은 오랜만에 고국에 돌아와서 가진 첫 번째 전시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사동 장은선 갤러리에서 걸린 그녀의 작품들, ‘움직임’ ‘강강수월래’ 연작들을 보면 그 말뜻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피에로가 전해주는 유쾌하고도 씁쓸한 감흥
하정우. 그의 이름 세 자를 들었을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단어는 바로 ‘배우’이다. 그렇다. 그는 연기를 정말 잘 하는 배우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것이 하정우의 전부를 말해주지는 않는다.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하정우의 세 번째 전시 ‘피…
[작가 인터뷰]황나현, 얼룩말 통해 전하는 자연의 원초적 아름다움
아름다운 꽃과 과일로 치장한 얼룩말, 나들이를 떠나는 듯 예쁜 모자를 쓴 얼룩말, 화장한 얼룩말 등 화사한 색감으로 그려진 아름다운 원시림의 자연과 함께 그 속에서 뛰어노는 얼룩말을 보면 기분이 절로 상쾌해진다. 이렇듯 자연은 동물뿐 아닌 우리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자 친구가 된다. 하지…
[리뷰]신소영展 이화익갤러리 3.2~15
고충환 (미술평론가) 신소영은 작가노트에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나는 여전히 어린아이다. 나는 여전히 어린아이이고 싶다. 어른이 되고 싶지 않고 어른이 아닌 아이의 모습과 시선으로 세상 속에 있고 싶고, 세상을 보고 싶다. 이 노트처럼 작가의 그림엔 어린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특별 기고]명상 수행으로 그린 꽃과 호랑이
글·주성준(작가) 나는 인도에 가기 전에 그림 그리는 시간을 전후하여 매일 명상시간을 갖곤 하였는데 히말라야의 성자들에 관한 서적을 읽고 명상 중에 비몽사몽 몸이 공중으로 떠오르며 귀에서는 어디서도 들어 본적이 없는 산스크리트어로 된 천사들의 바잔(인도식 찬송) 소리가 꿈인 듯…
수채화와 파스텔 느낌 속 강렬한 여백의 조화…
미완성의 드로잉인가. 마치 수채화를 보듯 가볍고 투명하면서도 파스텔처럼 부드럽고 은은한 느낌의 작업을 하는 샌정의 작품은 알고 보면 유화다. 독일 뒤셀도르프를 기반으로 서울을 오가면서 작업을 하는 샌정의 유화 작품들은 무언가를 갈구하는 향수가 젖어있다. 얼핏 보면 이해할 수 없…
‘Drawn by Life’ - 삶을 통해 그려진 삶
“수원에 살았던 어린 시절, 집 앞과 뒷산에 나무가 참 많았어요. 곤충을 굉장히 좋아해서 아침에 나가서 해질 때 까지 곤충만 잡으러 다녔죠. 특히 매미를 좋아했어요. 매미를 잡으려면 자연스레 나무를 쳐다보고 다녀야 했어요. 그 때부터 나무는 제 무의식중에 깊숙이 뿌리내린 것 같아요.”…
[미술계 뉴스]MC갤러리 ‘리차드 롱’ 개인전
세계 각지를 직접 걸으며 현지의 자연물을 이용해 환경에 동화되는 특정한 모양을 만들고 이를 조각 및 사진, 글과 기호 등의 매체에 담아온 영국 태생의 대지미술 작가 리차드 롱의 개인전이 MC갤러리에서 2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20대 초반인 1964년 작품 ‘눈덩이가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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