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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프리뷰]UNC 갤러리 ‘이혜인 개인전’ - 빈주소-39번 국도 옆
UNC 갤러리가 삶의 근원이 솟아나는 깊은 곳을 살펴보는 이혜인의 개인전 ‘빈주소-39번 국도 옆’을 12월 9일부터 31일까지 연다. 작가는 논 한복판에 ‘미술계’라고 적힌 집 형태의 작업실을 설치한다. 이것은 더 이상 쓰이지 않는 건축 자재물과 버려졌던 폐자재를 찾아내 알맞은 모양…
[전시 프리뷰]123 갤러리 ‘문혜정 개인전’ - 그 길을 따라 II
123 갤러리가 아름다운 꽃이 지닌 싱그러움을 그리는 문혜정의 개인전 ‘그 길을 따라 II’를 11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연다. 작가는 그동안 인삼밭과 연꽃 등을 그리며 삶과 죽음, 인간의 조건 등 다소 무거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 선보였던 작업과는…
[미술계 뉴스]서울시립미술관, ‘서울미술대전’ 열어
서울시립미술관이 ‘서울미술대전-한국 현대조각 2010 전’을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연다. ‘서울미술대전’은 한국 현대 미술의 현황을 조망하는 전시로 198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2010 서울미술대전’에서는 조각 부문을 집중 조명해 한국 현대조각의 현황에 대해 살펴…
[미술계 뉴스]‘디자인코리아 2010’, 코엑스에서 열려
코엑스 홀 D(3층) 및 그랜드볼룸(1층)에서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10’에 차세대 디자인 리더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차세대디자인 리더관’이 함께 소개된다. 차세대 디자인 리더란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디자인 인재를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육성…
[전시 프리뷰]미오 갤러리 ‘Fun Fun Christmas Gift 전’
미오 갤러리가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함과 유쾌함을 담은 ‘Fun Fun Christmas Gift 전’을 12월 3일부터 26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1년 동안 미오 갤러리와 함께한 황나현, 김은술, 김연순, 박성남, 박주경이 참여한다. 또한 새롭게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은주, 최윤정, 김두하…
[전시 프리뷰]스피돔 갤러리 ‘북주 개인전’…
스피돔 갤러리가 토끼와 호랑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북주의 개인전 ‘토끼 만세전(萬歲傳)’을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연다. 작가의 작품 속 의인화된 토끼는 때로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때로는 고혹적인 표정을 지으며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작가는 토끼의 큰 귀에서 장…
꿈을 찾아 떠나는 편하고 친근한 그림과의 대화
“어릴 적 동네 담벼락은 나의 낙서장이었어요. 분필이나 크레용이 없더라도 돌이면 충분했죠. 단순히 그린다는 놀이를 떠나서 하고픈 이야기나 소망을 그린다는 것은 인간의 원초적 본능인 것 같아요.” 11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 있는 수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그림에 대한 열정과 의지로 ‘사랑’ 전파하는 문활람
-봄을 사랑한 나무가 있었습니다. 따스한 햇살과 바람의 손길을 주던 봄을 보던 나무는 참 행복했습니다. 어느 날, 봄은 가을을 남겨 주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풍성하던 나무의 모습은 조금씩 야위어 가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나무는 봄을 그리워했습니다. 야윈 푸르름 대신 이 세상에서 가장…
[리뷰]박유진展, 노암갤러리 11.17~23
성윤진 (롯데갤러리 큐레이터) 이번 전시에서뿐만 아니라 박유진의 그림에는 항상 그녀 특유의 ‘사랑’에 대한 서사가 존재한다. 그의 그림에는 애매하거나 모호한 이미지적 특질보다는, 개인적인 소회와 기억으로 가득 찬 공감각적인 시간성이 두드러진다. 그의 작업을 통해서 구축되는 사…
[리뷰]박병춘展, 사비나 미술관 11.3~12.3
고충환 (미술평론가) 박병춘은 이번 전시의 주제를 ‘산수 컬렉션’으로 명명한다. 작가가 산수화를 그리기 시작한 계기가 됐던 정선을 처음으로 찾았던 것으로 치자면 근 20년 남짓한 세월을 산수화를 품고 그리면서 보냈다. 그리고 지금 그 세월이 남긴 흔적을 반추해본다. 그렇다고 원로 작…
[리뷰]신유라展, 인사아트센터 1F 11.24~29
최광진 (미술평론가·이미지연구소장) 신유라의 작업은 일상을 어슬렁거리며 버려진 오브제들을 모으는 것에서 시작된다. 특히 그가 관심을 갖는 오브제들은 대부분 어딘가에 버려져서 더 이상 관심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물건들이다. 기능적 측면과 미의 측면 모두에서 버림받아 더 이상 잃…
[리뷰]박현수展, 진화랑 11.16~27
오광수 (미술평론가) 적어도 20세기에 들어오면서 회화는 평면이라는 화면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의 방법의 천착으로 점철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현수의 화면도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구조로서의 평면의 해석으로 먼저 접근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화면이 주는 이채로운 감각은 먼저 깊이…
이미지들의 조합으로 내면세계를 구축하다
살아가고 성장해가면서 사람들은 수많은 일을 겪는다. 하지만 그 수많은 일들 중에서도 누구나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어린 시절에는 환상이 가득한 세계를 꿈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춘기 시절이나 어른이 돼서는 달콤한 사랑에 행복도 느껴보고 때로는 사랑이 주는 상처에 몸서리치기도…
한국 추상화의 흐름을 읽다
캔버스는 작가의 마음을 가득 담아내는 곳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캔버스는 수련을 거듭하면서 자신을 비우는 곳이라 말하는 작가가 있다. 그가 바로 1950년대 불모지였던 한국 미술에 파격적인 추상 미술을 소개한 박서보이다. 국제 갤러리가 박서보의 60여년의 작업 여정을…
아름다운 마음의 풍경 조각이자 치유하는 삶으로의 초대
“작은 일에 집착하면서 심하게 부대끼며 사는 것은 인생을 낭비한다는 생각입니다. 멀찍이 떨어져서 일이나 풍경을 바라본다면 속상할 이유도 없이 편안하게 살 수가 있을 겁니다.” 경제논리만으로 부각되어 온 우리 삶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삶의 해답을 구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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