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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놀라지 말고 (상상력으로) 날 좀 받아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0 트릭아트 특별전’을 관람객들이 체험하고 있다. 이 전시는 2차원 평면 회화 작품에다 극명한 묘사와 특수 도료를 구사하여 마치 벽을 뚫고 나온 것 같은 3차원의 살아 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최초의 체험형 전시다. 또한 눈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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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행한데 너는 행복하랴?
최영태 편집국장 이번 호에는 한양대 관광학부 손대현 교수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슬로시티’ 운동의 한국본부를 이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의 인터뷰에서 가장 와 닿는 말은 ‘사는 사람이 행복해야 관광객도 행복하지요’라는 말이었습니다. 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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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회 파문, 7.28재보선 최대쟁점
6.2지방선거 후유증 극복에 나선 여권이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시작으로 번진 영일·포항 출신 5급 이상 공직자 모임인 ‘영포(목우)회 파문’에 이어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외곽 조직이었던 선진국민연대의 금융권 인사 개입설이 잇따라 불거져 나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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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젊은 청와대’ 체제 개막
이명박 대통령이 7월 8일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을 대통령실장에 전격 내정한 것은 집권 하반기에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펼치기 위한 조력자로서 모든 면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전문성과 행정 경험 ▲3선 의원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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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소비자 피해 보험상품 가장 크다
금융상품 소비자 피해가 매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원에 접수된 금융상품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 건수는 2008년 1만7996건에서 2009년에는 2만2354건으로 24.2% 증가했고, 피해구제 건수는 2008년 887건에서 2009년 992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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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하나·신한금융지주 눈여겨보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7개월 만에 0.25% 인상한 가운데, 은행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예금 금리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SK증권의 배정현 연구원은 6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발제자로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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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갤러리, ‘사랑·희망·나눔’ 위한 자선전시회 개최
찌는 듯한 무더위에다 높은 불쾌지수로 마음까지 짜증 나는 한여름. 현시대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전시회가 열린다. 시사주간지 과 인터넷 언론 를 운영하는 (주)CNB미디어는 국내 미술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미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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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불행한데 관광객이 행복할 수 있나요?”
역설 하나. 고난 속에서 살맛을 찾아 나서다 “우리 국민들이 국가 부도위기로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저는 반대로 ‘재미’라는 책을 썼습니다.” 한양대 관광학부 손대현 교수는 ‘역설의 사나이’다. IMF 외환위기로 국민들이 위축되고 있던 때 그는 ‘살맛 나는 삶, 재미있는 삶’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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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어원, 축구·야구·농구·해운 용어에서 유래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한국의집 대표 골프 용어들은 야구·축구·농구와 같은 구기 및 해운 용어에서 유래된 것들이 많다. 페어웨이(fairway)는 해운 용어로서 암초가 없는 바닷길을 의미한다. 반대로, 러프(rough)는 암초를 의미한다. 에이스(ace)`는 야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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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열대야, 식사·운동으로 극복한다
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고 밤 기온도 섭씨 2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소위 ‘열대야’가 시작된다. 기온이 올라가면 왜 잠들기가 힘들어질까? 높은 온도가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를 흥분시켜 일종의 각성 상태를 만들기 때문이다. 즉, 일반적으로 수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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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살빼기’를 믿는 당신은 바보
서희선 가천의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여름철에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싶지만 자신도 모르게 불어난 살 때문에 체중을 감량하려고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게 된다. 1992년, 렙틴(leptin)이라는 단백질이 지방세포에서 분비된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졌다. 이에 따라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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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성 성 칼럼]젊어서는 남자가 늙어서는 여자가 상대 몸 이해해야
박혜성 동두천 해성산부인과 원장 30대 초반의 남자를 만났다. 그는 애가 둘 있는, 결혼한 지 5년이 안 된 성욕이 끓는 남자였다. 그의 불만은 부인이 섹스를 해주지 않는다는 거였다. 그래서 집에 들어가지 않고, 일을 핑계 삼아 늦게 들어가거나, 때론 일이 빨리 끝나도 차에서 자다가 11시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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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위주 에스키모人들에 심혈관질환 드문 이유
차봉수 연세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지난 호에 이어, 지방 섭취의 질적(質的)인 문제에 대해 알아보자. 북극 지방에 사는 에스키모인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지방 섭취량이 매우 높지만 심혈관질환은 드문데, 그 이유는 양질(良質)의 지방산을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생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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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당하고 천대받는 등 근육
설준희 연세의료원 심장혈관병원 교수 우리 몸의 등에는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이 근육군(筋肉群)을 통틀어 배근(背筋)이라 한다. 이들 근육은 천배근(淺背筋)과 심배근(深背筋)의 두 가지 계열로 되어 있으며, 배근을 좁은 뜻으로 해석할 때는 이 심배근만을 가리킨다. 천배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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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시선]처음 만난 사람들과 자유를 갈망하다
지난 일요일, 필자는 공단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 인근의 어느 교회에서 아프리카 이주노동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 대부분은 불법체류자였다. 필자가 그곳의 불법체류자들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그 지역 소방서에 근무할 때였다. 당시 우리 관내에는 3개의 공단이 있었는데, 야간 공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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