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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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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집값유지는 국가책무”론은 부시가 미국 말아먹은 논리와 비슷…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문제 발언을 내놨다. 25일 창원에서 “부동산이 급격하게 추락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게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 발언은 미국에서 극우 정책을 펼쳐 미국 경제를 완전히 파탄낸 조지 부시 직전 대통령의 ‘오너십 소사이어티(Ownership So…
송도국제도시 영어공용화, ″아니, 이렇게까지″ 신음 나올 정도면 찬성
송도국제도시를 영어공용화로 만들자는 아이디어에 ‘조건부 찬성’을 붙여본다. 한국 안에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지역이 생겨 그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의 의식이, 마치 한국인이 미국에 갈 때처럼 달라질 수 있다면 찬성이라는 소리다. 한국인이 미국에 가서 생활한다면, 여러 가지를 조심해…
경제 억울함 풀어주는 게 경제민주화라면, 공공기관 평균연봉부터 바로…
285개 공공기관의 평균 연봉이 사상 최초로 공개됐다. 익히 알려진대로 요지경 속이다. 공공기관은 모두 ‘신의 직장’인 줄 알았더니 꼭 그렇지도 않다. 대부분이 신의 직장이지만 연봉 2천만 원에 불과한 곳도 있다니 그야말로 ‘각개격파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다. 대한민국이 “각개격파…
“국회의석수 줄이자”는 안철수 주장은 전형적인 ‘CEO의 정치혐오’…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정치개혁안이 일부 공개되면서 정치권이 시끄럽다. ‘CEO 출신이 정치를 바라보는’ 전형적인 시각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일사불란하게 이뤄지는 기업 내 의사결정을 떠올리면 CEO 출신들이 시끄러운 여의도 정치에 혐오감을 갖는 것도 이해된다. CEO 출신 대통령…
안철수 인하대 강연의 정치불신 지나쳐…정치혐오 조장하면 투표율 떨어…
안철수 후보가 23일 인하대 강연에서 정치 개혁에 대한 구체적 요구사항을 내놨다. 그런데 그 내용이 극히 위험해 보인다. 국민들의 ‘정치 불신’에 영합하는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는 3가지 개혁안을 내놓았다. △국회의원 숫자를 줄이고 비례대표를 늘리며(의회 개혁) △정당에…
안철수 인하대 강연의 정치개혁안 위험하다…그리 되면 한국 더 위험해…
안철수 후보가 23일 인하대 강연에서 정치 개혁에 대한 구체적 요구사항을 내놨다. 그런데 그 내용이 극히 위험해 보인다. 국민들의 ‘정치 불신’에 영합하는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는 3가지 개혁안을 내놓았다. △국회의원 숫자를 줄이고 비례대표를 늘리며(의회 개혁) △정당에…
박근혜, 정수장학회 패착으로 ‘지는 프레임’ 안으로 뚜벅뚜벅
패착도 이런 패착이 없다. ‘독재 대 민주’ 구도라는 박근혜 후보가 절대 피해야 할 대선 프레임 속으로 박 후보가 뚜벅뚜벅 걸어들어간 꼴이다. 올해 대선 프레임은 장수장학회 논란 이전만 해도 ‘중도를 누가 먼저 차지하느냐’ 다툼이었다. 새누리당 박 후보가 야권이 주장해 왔던 경제민…
[데스크 칼럼]‘노크귀순’‘NLL포기’…국방안보에 침묵하는 대…
‘노크귀순’ 이란 신조어가 등장했다. 이른바 ‘듣보잡’이다. 지금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말이다. 지난 10월2일 오후 10시30분 북한군 병사가 휴전선 철책을 넘어 전방소초(GOP) 생활관(내무반) 문을 두드리고 귀순한 일이 벌어졌다. 그가 노크하며 귀순의사를 밝힐 때까지 전방 경계태세는…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4대 변수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간 후보단일화 논의가 뜨겁다. 안 후보를 정치쇄신의 파트너로 끌어들여 ‘단일화 이슈’의 주도권을 쥐고 가려는 문 후보 측과 이에 휘말리지 않은 채 ‘새로운 정치’를 부각시키려는 안 후보 측 간 신경전이 팽팽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기싸움이 갈수록…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 “정수장학회 사회환원, 민주당이 먼저 요구…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박근혜 대선후보의 ‘복심(腹心)’으로 통한다. 알 만한 사람들은 누구보다 그가 박근혜 후보의 의중을 잘 안다고 한다. 이 단장은 지난 4·11 총선 때 고향인 광주 지역에 출마했다. 그의 득표율은 새누리당임에도 불구하고 40%에 가까웠다. 국회의원이었을 때나 아닐 때…
[이한구의 한국 재벌사 _ 롯데그룹 편 3화]日자금 동원해 국내 대어 속…
2010년 1월에는 롯데면세점이 애경그룹 계열의 AK면세점을 2800억 원에, 같은 해 2월에는 롯데쇼핑이 GS리테일의 백화점ㆍ마트 부문을 1조3000억 원에 각각 인수해서 기존의 유통부문을 크게 강화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두드러졌던 부문은 편의점 사업의 급성장이었다. 88올림픽…
애니팡으로 읽는 ‘카카오 경제’
국민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을 만든 카카오(대표 이제범·이석우)의 무한 성공신화가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 사는 스마트폰의 무료메신저 기능인 카카오톡을 비롯, 카카오스토리 등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속속 내놓으며 전 국민을 하나로 묶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전 국민 중 3000만 명…
60주년 한화그룹, 글로벌 경쟁력에 박차
1952년 현암(玄岩) 김종희(金鍾喜) 회장이 설립한 한국화약을 모태로 한화그룹은 ㈜한화를 비롯해 국내 53개 계열사(2011년말 기준)와 해외 138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석유화학, 금융, 레저·유통, 건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 중인 한화는 올해 창립 60주년…
[이강률 재테크 칼럼]기업보다 업종을 먼저 선택하라
주식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시장을 예측하고 가까운 혹은 먼 미래에 어떤 업종 혹은 종목이 각광을 받을지 가늠하는 것이다. 이 어려움을 스스로 경험한 투자자들은 이것이 “인간이 아닌 신의 영역”이라는 말에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사실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눈앞에서도 혁신은 슬며…
[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의료소송 이야기 (1) 진료기록을 확보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환자가 사망하거나 병이 악화된 경우 의사의 의료과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환자는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병원과의 관계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환자가 의사의 과실로 인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과실 있는 의료행위 즉 의료과실을 입증해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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