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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틀쉽’…악한 지구인이 착한 외계인을 괴롭혀?
‘에이리언 시리즈’ ‘인디펜던스 데이’ ‘화성침공’ ‘우주전쟁’ 등 외계인을 다루는 영화는 그동안 많았다. 이런 영화들의 공통점은 막강한 외계인이 약한 지구를 쳐들어오고, 영웅적 인물이 나서 지구를 지킨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반대로 이런 스토리도 있다. 지구에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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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 원앤제이갤러리 ‘Q&O - 구조와 조각들’
Q&O(Anabel Quirarte/끼라르테와 Jorge Ornelas/오르넬라스) 두 작가가 원앤제이갤러리에서 2월 16일부터 3월 7일까지 ‘Structure and Fragments(구조와 조각들)’ 전을 통해 20여 점의 페인팅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이전 2009년 전시에서 보여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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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 김리아갤러리 ‘마이 퍼니 발렌타인’ 전
젊은 작가들이 모여 사랑이 가득 담긴 발랄한 작품으로 시대의 우울함을 치유하려는 전시 ‘마이 퍼티 발렌타인’ 전이 김리아갤러리에서 2월 9일부터 3월 9일까지 열린다. 전시 제목으로 쓰인 쳇 베이커의 노래 ‘마이 퍼니 발렌타인’은 사랑의 기쁨과 아픔을 우울하게 표현한 발라드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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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달고나’의 두 악동 홍록기·박현빈
달고나. 뜨거운 불에 녹인 설탕에 소다를 넣어 굳힌 추억의 주전부리다. 이 달고나가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어린 시절을 연상시키면서 동시에 달고나의 전성기였던 1970년대를 그리는 복고풍 뮤지컬이다. 2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뮤지컬 전용극장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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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가시고백’
독백에서 고백으로 나아가는 여정 ‘가시고백’ 김려령 지음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의 작품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은 김려령이 2년 만에 펴낸 새 소설이다. 생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아프고 상처받은 마음들을 보듬어준다. ‘천재 도둑놈 쉐끼’ 해일, ‘욕에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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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 가나아트센터 ‘권순철 개인전-영혼의 빛’
얼굴을 통해 시대의 모습을 그려온 재불 작가 권순철의 개인전 ‘영혼의 빛’이 가나아트센터에서 2월 8일부터 3월 4일까지 열린다. 지난 40여 년간 얼굴을 주제로 개인의 사적인 역사뿐만 아니라 시대정신을 화폭에 담아온 권순철의 24번째 개인전이다. 8년 만에 서울에서 여는 전시로 근작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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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페어웨이 벙커샷 잘 치는 요령
골프 설계가들은 티샷이 예상되는 낙하 지점에 페어웨이 벙커를 만들어 골퍼들의 기량에 대한 우열을 가리도록 하고 있다. 세계적인 투어 프로 골퍼들이라고 해도 이 함정을 피해 페어웨이에 공을 안착시키는 일은 쉽지 않다. 우승을 하기 위한 좋은 스코어의 관건은 이러한 해저드에서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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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흔들 ‘거리의 예술가’들
이곳저곳 길을 걷다보면 가끔씩 보이는 거리의 낙서들. 길가 담벼락이나 화장실 벽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그래피티(graffiti)란 원래 낙서란 뜻이다. 이 같은 낙서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킨 것이 그래피티 아트다.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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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그날들’
‘그날들’ 학창 시절 운동회, 중학생 까까머리 시절 수학여행과 졸업 사진, 그리고 결혼사진부터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까지…. 추억을 담은 사진들은 먼지 자욱하게 내려앉은 앨범 속에서 잠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사람들은 기억을 잊고 앞만 바라보고 뛰고 있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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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사진 구성 Composition’
‘사진 구성 Composition’ 이 책은 스냅사진부터 뛰어난 사진까지, 사진 구성의 비법을 담았다. 단순히 카메라를 조작해 촬영하는 것을 넘어 예술적인 사진을 찍고 싶다면 비결은 '사진 구성'에 있다. 장면 안에서 구성 요소들을 정리하고 배치해, 보는 사람이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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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나를 세우는 옛 그림'
'나를 세우는 옛 그림' 30대 중반, 세상살이에 지쳐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었던 저자 손태호는 우연히 간송미술관의 전시를 보고는 ‘불필요한 감정을 비우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그때부터 전국 곳곳의 미술관, 고서화점 등을 돌아다니며 옛 그림을 폭식하듯 감상했고 급기야 동국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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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인연의 향기’
‘인연의 향기’ 인간사 인연의 시작은 만남이고, 또한 지속적인 만남은 곧 필연적인 인연을 말한다. 사람들의 삶에서 인연이란 대체로 사람들의 진실한 속내가 얼마만큼 서로에게 드러나는가에 따라 지속 여부가 결정되곤 한다. 저자는 그 지점을 한 눈에 잡아내는 탁월함이 있다. 비로소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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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의 미술 연결하는 ‘밤 비행기 타는 여자’ 최선희
남편을 따라 프랑스로 날아갔던 스튜어디스가 국제 큐레이터로 되돌아왔다. 바로 프리랜서 아트 컨설턴트 최선희 씨다. 그녀의 스토리는 ‘꿈은 이뤄진다’의 미술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상명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아시아나 항공에 입사했던 그는 근무 3년째 되던 해 프랑스인 남편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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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도’가 국민 품에 안기기까지 과정을 안다면 정부가 할 일은?
문화예술 특히 미술 분야의 공공성은 이미 경제학에서조차 공공재로 다루는 것이 일반화돼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문화예술 특히 미술품은 ‘공공의 것’이 아니라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이런 현실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미술품의 ‘교환가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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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 작가 “나도, 저 물질도, 내 그림도 모두 흔적일 뿐”
생명이 있든 없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저마다 흔적을 남기게 된다. 그 흔적은 때로는 커다랗게 때로는 알 수 없을 정도로 작게 남는다. 관심이 없다면 흔적을 느낄 수 없다.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존재, 필요한 존재 또는 무존재감 등 존재의 흔적을 통해 이야기하는 작가가 있다. “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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