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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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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스트독갤러리 ‘김성준 개인전’ - 참된 ‘자아 찾기’의 노력
유쾌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인간 사회의 문제를 꼬집으면서 재밌게 묘사한 김성준 개인전 ‘미궁유희’가 쿤스트독갤러리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전시 제목에서 보이는 미궁이라는 테마는 네트워크에 대한 이야기다. 예를 들면 위성사진을 통해 보는 도시이미지와 현대인들의 인…
관훈갤러리 ‘변윤희 개인전’ - 인간 내면의 욕구를 끄집어내다…
현대인들이 겪는 불안을 욕구 시리즈로 풀이해 온 변윤희 개인전 ‘주정’이 관훈갤러리 본관 1층에서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술과 관련된 현대인의 초상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앞서 선보였던 식욕과 성욕에 관한 작업의 연장선으로 제작된 작품 속에…
진화랑 ‘문혜자 초대전’ - 캔버스 위에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진화랑이 캔버스 위에 진지한 정신을 표현하는 문혜자의 초대전을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선별한 음악을 바탕으로 2년간 작업한 그림 30여점이 3가지 테마로 나뉘어 선보여진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마치 오케스트라의 향연이 펼쳐지듯 음악을 표현한 그림들이…
갤러리 H ‘빛, 실재와 재현 사이 전’ - 빛나는 여정 속으로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주최하고 아트세인이 주관하는 ‘빛, 실재와 재현 사이 전’이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영헌, 김준기, 원종신, 진현아가 참여해 빛이 기술과 결합하여 예술작품으로 승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작가들은 친환경적이고 효율성이 높은 LED를 활용한…
송암문화재단, OCI미술관 개관…젊은 작가 지원…
송암문화재단 전시실이 현대식으로 탈바꿈한 OCI미술관으로 17일 개관했다. 이에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9명의 신진작가가 개관에 맞춰 미리보기전을 열고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들의 개인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년 계속되는 OCI미술관 신진작가 공모는 10명 내외의 작가…
[전시프리뷰]성곡미술관 ‘오버 더 레인보우 전’ 외
성곡미술관 ‘오버 더 레인보우 전’ - 다양한 문화가 한 무지개로 조화를 이루다 성곡미술관이 다문화사회 시대를 맞아 2010 특별 기획전으로 오버 더 레인보우 1, 2 전을 연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제가로 이번 전시에는 현대미술 작가 8인과 1팀이 참여해 총 9가지 여정을…
가가갤러리 ‘유갑규 개인전’ - 한여름 시원한 빙폭에 빠지다
뜨거운 햇살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한여름. 시원한 빙폭 속으로 안내하는 전시가 있다. 인사동 가가갤러리에서 ‘가가 기획 2010 신진작가 프로그램’으로 얼려진 폭포인 ‘빙폭’을 그리는 유갑규 개인전 가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쏟아지는 폭포와 달리 색다른 시원함을 선사…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작품을 만나다
고등학교 시절 지구과학을 공부할 때 항상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증거물이 있었다. 바로 화석 이다. 특히 달팽이처럼 생긴 암모나이트는 신기하면서 예쁘게도 보여 직접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하지만 화석은 쉽게 볼 수 없는, 그저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존재라고…
조용함 속 자연의 이야기가 들리는 작은 뜰
우리는 가끔 "시끌벅적해야지만 사람 사는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이 같은 이유는 어찌 보면 생명력이 넘치고 살아 있음을 느끼는 자연현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요즘은 이러한 소음이 문제가 되곤 한다. 지저귀는 새소리나 계곡의 물이 흐르는 소리, 한여름 땡볕을 알리듯 울려 퍼지는 매미 소리…
굽실거리는 젊은이가 좋으세요?…
최영태 편집국장 한국 특유의 풍경이 있다. 굽실거리는 젊은이다. 마트나 주차장 같은 데 가면 항상 굽실거리는 젊은이가 있다. 허우대가 멀쩡한 청년, 아리따운 아가씨가 마트에 드나드는 손님에게 90도로 허리를 꺾어 ‘배꼽인사’를 한다. 주차장에서는 하루 종일 매연을 맡으며 차량 안내를…
48세 총리 등장, 대권 주자들 무한경쟁 ‘꿈틀’
이명박 대통령이 ‘8.8 개각’을 통해, 당초 차차기 주자로 거론돼왔던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국무총리에 발탁하면서 일약 차기 후보군으로 급부상한 것은 물론, 이 대통령의 ‘정치적 동업자’이자 실질적 정권 2인자인 이재오 의원을 특임장관에 기용함으로써, 여권의 대권방정식에 중대 변수로 등…
MB 8.8개각, 黨政靑 개편 완료
이명박 대통령은 8월 8일 국무총리를 비롯한 16개 부처 장관 중 7명을 교체했다. 여기에 장관급인 국무총리실장과 중앙노동위원장까지 포함하면 9명의 장관을 새 얼굴로 교체하는 셈이어서 취임 이후 최대 규모의 개각을 단행해 관심을 끌었다. 엄밀히 수치로만 따지자면 이번에도 중폭 수준…
방통위, “890만이냐 4100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890만’이냐, ‘4100만’이냐. 이 숫자의 선택을 두고 방송통신위원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890만은 현재 01X(011, 016,017,018,019) 번호 이용자, 4100만 명은 010 번호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다. 01X 번호 이용자들은 현재 3G 사용 금지 정책에 가로 막혀 최신 스마트폰 단말…
“1억 원 종잣돈 어떻게 굴릴까?”
김정용 A+리얼티 투자자문팀장 현재 부동산 시장은 매수세가 위축돼 있고, 강력한 대출규제책 등에 걸려 대출을 받아 주택을 매입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실물 경기 또한 좋지 못해 앞날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당분간 이전과 같은 부동산 시장의 상승폭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어…
상가임대차보호법의 환산보증금 적용 어떻게 바뀌나
하재윤 부동산써브 상담위원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의 적용 범위 확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상가 건물의 임대차이면서 환산보증금액이 시행령에서 정한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적용이 없다. ‘일정 금액’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시행령에 규정하고 있는데,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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