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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화 글로리아오페라단 단장 “종교적 열정으로 오페라 시대 열어요”
인터뷰하기에 앞서 들리는 그녀의 핸드폰 벨소리. 독특한 선율이 귀를 사로잡아 벨소리에 대해 묻자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나오는 ‘방금 그 노랫소리’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매번 공연을 무대에 올릴 때마다 해당 공연에 나오는 아리아를 벨소리로 해놓는다”며 “내년엔 토스카 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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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훈 “요리처럼 따끈한 연극 올립니다”
현재 공연 시장은 뮤지컬이 대부분 점령하고 있다. 연극이 부흥기인 시절도 있었지만 어렵고 무겁다는 인식 아래 뮤지컬을 선호하는 관객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연극의 입지가 예전보다 줄어든 셈이다. 이런 가운데 김제훈(37) 연출 겸 조은컴퍼니 대표는 “연극이 좋다”는 뚝심 아래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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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국 연출 “달콤살벌 연애경험 담았어요”
세상 모든 남녀 사이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연애다. 알콩달콩한 사랑은 핑크빛으로 피어나 마음을 들뜨게 하지만 잔인한 이별은 가슴을 시리게 만든다. 정진국(37) 연출은 이처럼 단순하지만 그렇기에 모든 사람이 공감하기 쉬운 연애를 달콤하고도 살벌(?)하게 무대 위에 올렸다. 정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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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단장 “북한까지 돕는 제2 새마을운동 필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은 농촌재건을 위해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시행된 마을가꾸기 사업이다. 전국 3만3267개 행정 리-동에 시멘트 335포대씩 무상지원해 각 마을마다 하고 싶은 사업을 자율적으로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정부는 사업에 성공한 마을에 추가로 시멘트를 무상공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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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정치판 흙탕물 청소해놓고 죽겠다”
‘청소년 지킴이’ 강지원 변호사가 10월 4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매니페스토(정책중심 선거) 운동만으로도 국민의 지지를 받아 세상을 확실하게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제18대 대선에 한국 최초의 매니페스토 후보로 출마하기로 했다”고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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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민주통합당 신경민 의원(초선, 영등포갑)…
“국회컴퓨터를 샅샅이 들여다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트로이컷’(Trojancut)에 대해 국회사무처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9월 20일 공개검증하기로 했으나 예상대로 국회사무처가 트집을 잡는 바람에 전혀 진전이 없었어요. MBC 김재철 사장도 트로이컷을 설치한 사실이 드러나자 인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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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현숙 의원 “마음껏 일하는 여자가 박근혜의 약속”
“기다려온 변화, 박근혜가 바꿉니다.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7월 부산 방문 때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후보는 자신의 여성정책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여성정책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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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연출 “개그우먼들 드립이 이리 잘 맞네”
아이돌들이 공연계에 진출하는 것은 이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그런데 개그우먼들이 코미디와 뮤지컬을 합친 ‘코믹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공연계에 떡하니 도전장을 내밀었다. 2009년 KBS ‘개그콘서트’에서 유행어 “니들이 고생이 많다”와 골룸 등 기상천외한 분장으로 화제가 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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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우상호 의원 “박근혜, 생존문제인 반값등록금을 선거 이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단일화 자체를 거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 지도부 일원으로 민주통합당 후보가 단일화에서 이기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그렇지만 안 원장 같은 비중 있는 인사가 범야권의 일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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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캠프 박효종 정치쇄신특위 위원 “박근혜판 힐링캠프 펼치겠다”
“우리가 살아가려면 국가공동체가 있어야 한다. 이 말을 하면 국가주의자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국가 안에서 태어나고 국가 안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의 박효종 정치쇄신특위 위원이 지난달에 발간한 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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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영 “겁없는 창작 뮤지컬 도전 즐거웠어요”
첫 도전은 언제나 설렘과 불안함을 동시에 수반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처음으로 간 학교나 직장, 처음 사귄 친구나 애인 같이 처음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이란영(44) 연출은 요즘 연출가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그런데 그 첫 걸음이 예사롭지 않다. 제작비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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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하 쇼온컴퍼니 대표, ‘맨땅에 헤딩’해 공연계 대세 된 당찬 그녀
“하고 싶다는 마음에 무작정 도전했죠. 정말 맨땅에 헤딩이었어요(웃음).” 임선하 쇼온컴퍼니 대표(35)가 인터뷰 자리에서 허심탄회하게 내놓은 첫마디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음식도 먹어봐야 알고 경험도 해봐야 안다. 누구나 아는 단순한 진리지만 이를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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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민주통합당 설훈 의원(3선, 부천 원미을)…
“피고인 설훈이 배석판사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묻겠다.” 지난 9월6일 국회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민주통합당 설훈 의원이 김황식 국무총리를 답변자로 불러내면서 이 같이 말해 주위에서는 다소 의아하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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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이재 의원 “지역균형발전 해야 경제민주화”
“세상을 바꾸려면,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려면, 현실에 절망한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려면 무엇보다 먼저 정치가 바뀌어야 합니다.” 인구 30만 명의 경제자족도시 동해·삼척을 꿈꾼다는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 이 의원은 지난해 저서 ‘백두대간의 아들 이이재의 희망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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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서영교 의원 “검찰개혁으로 국민 지키겠다”
“법은 국민들이 엄격히 지켜야 할 규범인 것은 사실이지만, 법이 먼저 국민들을 지켜줄 수 있을 때 존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법조인이 아니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 활동 중인 민주통합당 서영교(47) 의원의 일성이다. 서 의원은 지난 8월 28일 국회의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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