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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 “‘호남·운동권·장애인’ 대변해 새누리당 약점 보완하…
“나는 새누리당의 불모지 호남에서 자랐다. 1980년 서울의 봄에 운동권의 중심이었고,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됐다. 호남, 운동권, 사회적 약자라면 새누리당의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5·15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최고위원에 선출된 심재철 의원. 그는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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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으로 돌아가 외계인과 한판”
등장부터 유쾌했다. 모습도 보이지 않는데 우렁찬 환호성이 들리더니 등장해서는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기 바쁘다. 통역자가 말려도 소용없다. 오히려 그들이 시키는 성대모사에 휘둘려 땀을 뻘뻘 흘린다. 영화 ‘맨 인 블랙 3’ 홍보차 내한한 배우 윌 스미스와 조쉬 브롤린, 베리 소넨필드 감독은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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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아니지만 그런듯 흉내는 잘내”
과거보다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성적 소수자들에 대한 불편한 시선은 여전히 존재한다. 최근에 내한 공연을 가진 팝가수 레이디가가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 같다는 이유로 공연을 앞두고 반대 여론이 일기도 했다. 2008년 개봉한 영화 ‘쌍화점’은 2009년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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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종훈 당선자 “노동에 관한한 박근혜는 보수 아냐”
“나의 장기는 노동정책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누리당에서 좌파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치열하게 일하겠다.” 지난달 3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당선자대회에 참가한 이종훈 당선자(52)의 일성이다. 이 당선자는 4.11 총선에서 경기 분당갑 지역에 출마, 국회에 입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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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배우 김진수…‘연상 사위’ 맞는 아버지의 떨떠름 사랑
최근 70세 노인이 10대 여고생을 사랑하는 영화 ‘은교’가 개봉해 큰 관심을 받았다. 요즘 시대에 사랑하는 데 나이 차이는 크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지만, 세간의 뜨거운 시선을 피할 수는 없었다. 70대 노인의 사랑을 순수한 욕망이라고 평하는 자도 있었고,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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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병원장 “위기를 기회로…새 패러다임 창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지만 급변하는 국내외 의료 환경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니 쉴 틈이 없습니다.” 올해로 개원 61주년을 맞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조성래(62) 병원장은 병원 내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하나다. 몰려오는 외래환자나 입원, 수술 환자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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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 다르다고 왕따 당해보면…”
동화를 각색한 작품은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았다. 백설공주를 강한 여성으로 해석한 영화 ‘백설공주’가 최근 개봉했고, ‘신데렐라’나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은 뮤지컬이나 발레극에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다. 이 중 유독 큰 스케일로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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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남자들의 욕망에 탈바꿈
돈과 권력, 명예를 모두 다 가진 여자가 있다. 남들이 보기에 부러운 삶을 영위하고 있고, 세상 사는 데 별 어려움도 없을 것 같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자신의 삶을 내던져 버리려 한다. 그녀는 항상 불만에 차 있고 정작 원하는 것은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배부른 투정을 하고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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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중소기업 격차 없애는 게 아니라 줄이는 게 경제민주화”
“야당 주장처럼 재벌을 해체하는 것이 경제민주화인가? 현실적으로 재벌해체를 할 수 있나? 경제민주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거다.” 강남벨트에서 유일하게 재공천을 받아 19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서울 송파을)은 조세연구원장을 지낸 대표적인 경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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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불평등을 조화롭게 해소하는 게 이 시대의 사명”…
“지금의 시대정신은 소위 양극화라 표현되는 경제적 불평등, 즉 소위 1%와 99%가 대비되는 이러한 사회에 있어서 어떻게 조화로운 사회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데 있다. 특히 중산층은 자꾸 무너지고 서민은 새로운 빈곤층으로 추락되는 이러한 악화구조를 어떻게 하면 경제민주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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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호텔 산업 3배로 성장”
현재는 글로벌 시대이다. 배낭여행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는 학생들도 있고,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부부들도 있고, 비즈니스 업무로 비행기를 줄곧 타고 다니는 기업인들도 있다. 타국과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고 자유롭게 여행도 다니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다. 특히나 이렇게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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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지역주의 깨고 중앙정치에 역량집중”
민주통합당 간판을 달고 새누리당의 정치적 텃밭인 부산에서 내리 3선의 영예를 일군 조경태(44) 의원. 4월18일 오후 CNB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부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3선에 성공한 것은 사하구민들의 승리이자 지역주의의 벽을 깬, 한국 정치의 패러다임을 뒤집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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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박근혜, 경제민주화 다 이해못해…그러면 대통령 못돼″
여권의 대선 주자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그리고 이런 박 위원장에게 가장 솔직하게 ‘못할 말까지 하는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을 들 수 있다. 총선 뒤 ‘박근혜 대세론’이 더욱 강화된 가운데 김 전 비대위원을 만나 경제민주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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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20대 역할에 40대 영혼 담았어요”
훌륭한 세상이다. 지하철 폭행이 비일비재하고, 충격적인 토막살인 사건에 문을 걸어 잠그기에 바쁘다. 서로를 의심하고 견제하기 바빠 이웃끼리 인사조차 제대로 나누지 않는다. 이렇게 극악무도한 세상에 순해빠진 ‘서툰’ 도둑이 있다. 이 도둑은 집주인 처녀 유화이에게 “왜 문을 잠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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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 국가책임제 반드시 실행”
새누리당 비례대표 13번으로 4.11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게 된 김현숙 숭실대 교수(45)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한 조세 전문가다. 그는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시절 법인세에 대해 연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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