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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님 미소’짓는 갑상선 질환 1인자
‘권위주의의 화신’ 같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한국에서, 권위주의가 깨지는 파격은 항상 즐겁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보연 교수를 만나면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 한국 언론사 중에는 이른바 ‘명의’ 시리즈를 게재하는 곳이 많다. 여러 의사에게 ‘이 분야 최고 의사는 누구냐’고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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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자산 불리면서 기쁨·슬픔도 함께한다”
시중은행의 PB센터를 이용하는 이들의 주된 관심은 ‘자산의 관리’라는 것이 PB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얼핏 보면 ‘넉넉한 사람들이 뭐가 부족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산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그만큼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자산가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다. 특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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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852억 분식회계 금융당국이 묵인했다”
삼성생명이 ‘부당 분식회계’ 처리로 자산을 재평가함으로써 852억 원을 분식회계하여 주주 이익을 챙겼으며,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부당한 옹호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국회에서 제기돼 정·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 소속 유원일 의원(창조한국당)은 1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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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넋 나간 사랑에 빠져 보실래요?”
“왜 하필 그날 공연을 보셨나요? 그날은 몸 상태가 무척 안 좋았거든요. 좋을 때 보셨으면 좋았을 텐데….” 평일 오후 공연을 약 3시간 앞두고 한전아트센터 로비에서 만난 뮤지컬 배우 윤공주(28)는 기자가 이틀 전에 공연을 봤다면서 인사를 건네자 울상을 지었다. 컨디션이 형편없는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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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고객에 대한 대답은 딱 하나 ‘Yes’ 뿐”
자산가들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최근 PB(Private Banking) 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단순한 자산관리 개념에서 벗어나, 부동산·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PB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 1인당 적게는 수억에서 많게는 수십억의 자산을 관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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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쟁력 위해 뛰는 글로벌 리더, 안경률 의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는 단지 무역과 관련된 협정이 아니라 한미 관계 발전을 향한 노력의 상징이며, 한미 간의 소중한 관계를 튼튼히 하는 것 이외에도, 미국에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의 수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며, 어느 한쪽만 이익을 보는 협정이 아니라 상호 이익을 가져올 결과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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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 음악가에게 인생 한번 배워 봐”
1992년 로 데뷔해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여고생 가수 박준희(35). 오래 전 소속사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가요계를 홀연히 떠난 그녀가 이번엔 가수가 아닌 작가 타이틀을 달고 대중 안으로 들어왔다. 박준희를 작가로 데뷔시켜준 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아홉 명의 이야기를 일인칭 시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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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앓는 장애 청소년에 무료수술
광주은혜학교에 다니는 서 모 군(14)은 희귀 난치병인 근이영양증 환자다.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유전병이다. 서 군은 초등학교 입학 때쯤부터 걷기가 힘들어졌으며, 증세가 점점 악화돼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다. 근육이 약해지면서 척추까지 휘기 시작해 학교도 못 다닐 지경이 됐다. 척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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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칼질 3번…스마트폰 통합 플랫폼 만든다”
애플 아이폰의 출시로 달아오른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과 경쟁 관계인 안드로이드폰이 최근 잇달아 나오면서 걷잡을 수 없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들 스마트폰의 특징은 여러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추가하면서 기능을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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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당신, 이 연극 보면 생각 달라질 걸!”
“아무리 지성인·중산층이라 해도 자식 문제가 걸리면 밑바닥까지 다 나오는 것 같아요. 훌륭한 교사도 자기 자식을 가르칠 때는 손부터 올라간다잖아요.” 배우 오지혜는 4월 6일 첫 공연을 앞둔 연극 이야기에 목청을 높였다. 연극 (God of Carnage)은 오지혜가 이후 5년 만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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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김충환 의원
“김충환과 함께 하는 서울, 막혀 있던 모든 것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안전하고 편리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서울, 문화와 경제와 응집력이 있는 ‘세계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게는 희망의 출구를 열겠습니다. 청년 실업자에게는 젊음을 바칠 수 있는 길을 열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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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빌리들이 뿌듯한 감동 드릴 거예요”
“대형 작품 3개를 한꺼번에 올리는 것처럼 요즘 정신없이 바쁘네요. 그렇지만 전혀 힘들진 않습니다. 오히려 3배로 더 행복하고 즐거우니까요.” 오는 8월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연되는 뮤지컬 의 제작사 (주)매지스텔라의 문미호 대표(42)는 새로운 역사를 쓸 생각에 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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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맞는 사업을 서울식으로 도와드립니다”
흔히 국격(國格)을 말하지만, 세계화 시대에 지역 경쟁력은 도시별로 이뤄지는 것이 사실이다. 중국을 예로 들자면, 베이징과 광저우가 통합된 하나의 경제단위가 될 수 없는 까닭이다. 그래서 도시의 경쟁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 경제의 진흥을 맡은 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eoul 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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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옥주현을 어머니로 모십니다”
“쉬카네더의 노래만큼은 대구 관객 반응이 서울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유명 연예인이 많이 나오니 호응도 더 좋고요.” 충무로의 한 카페에서 만난 뮤지컬 배우 김승대(29)는 자리에 앉자마자 뮤지컬 에 대한 지방 공연의 반응을 이야기하며 활짝 웃었다. 무엇보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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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현실의 濟衆院, 이렇게 다르다
요즘 드라마 (SBS TV)이 방영 중이다. 이 드라마에선 의생(醫生)들이 마치 현대의 의대생처럼 코피를 쏟아가며 경쟁적으로 공부하고, 사랑하고, 점수를 받으면서 서양 의술을 베푼다. 대개 평화로운 내용이다. 과연 당시 상황은 그렇게 평화스러웠을까?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지난 2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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