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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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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트라이슈머, 오프라인 매장 부활의 서막인가?
요즘 고객은, 이성보다는 감각과 감성에 의해 의사결정을 합니다. 그들에게 구매는 기능적 특징이나 편익, 품질과 같은 기본적 필요만을 충족시키는 과정이 아닙니다. 그들은 브랜드나 제품에 대해 감각하고, 느끼고, 창조적으로 인지하고, 행동하고, 관계하고 싶어 합니다. 이런 고객들을 우리는 트라…
[트라이슈머를 잡아라①] 가전업계, MZ세대가 체험하고 노는 놀이터…
단순 제품 광고로는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지 못한다. 소비 주축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직접 해당 제품, 서비스를 체험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트라이슈머(Trysumer)가 주요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이재용도 직접 현장 찾았던 삼성…
[트라이슈머를 잡아라②] 카지노 게임 즐기고 칩으로 칵테일 사마시고…
소주와 카지노가 만났다. 다소 의아한 조합. 그래선지 사람들은 더욱 반겼다.4월 25일 서울 성수동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 대전충남을 대표하는 주류업체 선양소주가 이곳에 팝업스토어 선양카지노를 오픈했다. 소주 선양(鮮洋) 640㎖ 페트 제품을 최저가로 GS25에서 출시하는…
[트라이슈머를 잡아라③] 신작 얼리 액세스 제공하고, 현장 이벤트로…
시도한다는 뜻의 'Try'와 소비자 뜻인 'Consumer'가 합쳐진 단어 '트라이슈머'. 트라이슈머는 신제품이 출시되면 매장에 방문해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 등을 꼼꼼하게 확인 후 구매를 결정한다.트라이슈머 특성을 활용해 기업은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
[트라이슈머를 잡아라④] 오프로드 체험부터 나잇 서킷까지...일상 속…
일상을 변주시키는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이동이라는 보편적 일상을 새롭게 변주하는 드라이빙 체험은 일상 속 익숙해진 운전의 행위를 새롭게 해석해 주는 기회가 된다.서킷을 질주하며 아찔한 코너링 기술과 드리프트 등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주행 퍼포먼스를 직접 실현해주는 드라이빙 센터부…
[인터뷰] ‘루이비통, 사치갤러리가 사랑하는 작가’ 임미량, 자유로…
참 바람 같은 사람이다. 임미량 작가를 만나 그의 작품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든 생각이다. 임미량은 루이비통, 사치갤러리가 사랑하는 작가로 불린다. 루이비통 파리컬렉션 본사가 그의 작품 4점을 소장하며 화제가 됐고, 2015년 영국 사치갤러리는 그를 아시아의 주목할 만한 작가(Spotlight o…
이순희 강북구청장 “진정 내 삶에 힘이 됐던 구청장으로 평가받고 싶어…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민선 8기 강북구의 캐치프레이즈다. 구민 한 명 한 명 모두 챙기며 실질적인 힘이 돼 주겠다는 의미다. 민선 8기 지방선거를 준비하던당시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슬로건이었던 내 삶에 힘이 되는 구청장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그런 까닭인지, 민선 8기 강북구의 사업은 강북…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인터뷰②] 넷마블네오 김준성 개발총괄…
넷마블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정식 출시 이후 78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지난 5월 8일 낮 12시 정식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프랑스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인…
[기획] 단기 조정 맞은 LS전선, ‘해저케이블 증설, 큰 거 온다’
올해 들어장외주식시장(K-OTC)에서 180%에 육박하는 주가성장세를 기록한 LS전선 주가가 조정 국면에 돌입했다. 증권가는 LS전선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LS의 목표주가(13일 기준 14만3900원)로 19~20만 원을 제시하며 전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올…
[기획] 두산그룹, 창업 130주년 앞두고 새롭게 도약한다
매헌 박승직이 1896년 서울 종로에 박승직 상점의 문을 열면서 시작된 두산그룹은 2026년 창업 130주년을 맞게 된다. 또한 박승직 창업주의 4대손이자 고(故)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의 장손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취임 10주년이기도 하다.한때 위기에 처했던 두산그룹은 창업 130주년을 앞…
[기획] 사과·레몬·복숭아… 다시 부는 과일 주류 열풍
과일 맛 주류 인기가 대단하다. 주류회사들은 앞다퉈 신제품을 쏟아낸다. 맥주든 소주든 막걸리든, 때로 넌알코올이든 가리지 않는다. 새콤달콤한 맛에 예쁜 색감과 디자인으로 한동안 그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마시고 취하는 음주문화는 오래전 얘기다. 이젠 즐기기 위해 마신다. 술도 맛있는 걸 찾는…
[기획] 여름 밤이 설렜던 게 얼마 만이냐, 고맙다 ‘정동야행’
정동(貞洞)이 있는 중구는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색이 아름답고 모양은 친근하다.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다. 젊든 늙었든 모두에게 어울리는 동네다. 무엇보다 근대문화시설이 곳곳에 이어져 있고, 거기엔 구구절절 사연도 많다. 밤이면 또 어찌나 예쁜지. 중구는 정동이 있어 참 좋겠다.서울 중…
[문화현장] 크루즈 디에즈의 ‘빛과 색채’ 그리고 관람객의 눈동자가…
예술과 삶은 하나이기 때문에 분리될 수 없다.17세에 예술가가 되기로 결심한 뒤 젊은 시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 색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며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 활동한 현대미술의 선두주자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의 말이다. 그는 실제로 자신이 삶에서 바라보는 모든 현상을 예술…
[문화현장] 에드가 드가·마르크 샤갈·데미안 허스트 모두 한자리에
찬란하게 빛나는 금빛 배경의 14세기 종교 회화부터 에드가 드가, 마르크 샤갈, 데미안 허스트 등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근현대 거장들의 작품이 모여 눈길을 끈다.현대백화점이 로빌란트+보에나(Robilant+Voena, 이하 R+V) 갤러리, 지엔씨미디어(GNC Media)와 손잡고 14세기부터 현대…
갤러리퍼플, ‘바닥의 하늘’ 보여주는 손민석 작가 개인전
갤러리퍼플이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손민석 작가의 개인전 바닥의 하늘을 연다.손민석 작가는 무엇을 그리든 그것이 풍경의 성질을 지니도록 그려낸다. 어떠한 특정한 대상들을 묘사하면서도 그것이 현상처럼 보이기를 의도한다. 대상과 형식에 얽매여 정해진 방식으로 그려내는 정물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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