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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웅, 붓으로 풀어낸 예술가의 힘
화면 가득 커다란 붓 한 자루가 눈을 사로잡는다. 마치 사진기로 찍은 듯 실감나게 먹물이 사방에 튀겨 있다. 그래서 더욱 생동감을 부여하며 동양적 멋을 뿜어낸다. 붓 털 하나까지 섬세하게 극사실화로 그려내 바로 사용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동양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지에 유화로…
일상을 만화경으로 만드는 유쾌함
우리 주변을 둘러싼 소소한 삶의 풍경들을 친숙하고 간결하면서도 리드미컬하게 표현해 온 이스라엘 조각가 데비이드 걸스타인(David Gerstein, 68)이 한국을 세 번째로 찾았다. 걸스타인은 예루살렘의 브잘엘 미술학교(Bezalel Academy)에서 그래픽 아트와 공예를 배우는 것을 시작…
달라진 공간을 우린 그냥 스쳐가지만…
도시와 자연의 관계, 도시가 유지되기 위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불편한 일 등 오늘날 도시를 다루는 미술 작가들은 필연적으로 삶의 조건과 마주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노골적인 일상문화에 대해 분석하거나 근심하거나 집요하게 기록하고 때론 저항하는 것이 미술의 주요 테마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아트인 선정 전시]갤러리현대 강남 ‘정연희 개인전 - 저 멀리, 그리…
갤러리 공간에 마치 우주가 펼쳐지듯 신비함이 가득 담겼다. 미국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정연희의 개인전 ‘저 멀리, 그리고 가까이’가 갤러리현대 강남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린다. 정연희가 국내에서 3년 만에 여는 이번 전시에는 50여 점의 평면 및 설치…
[도서]‘명화는 스스로 말한다’
‘명화는 스스로 말한다’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는 “나를 알고 싶으면 내 그림을 봐라”라는 말을 했다. 한 장의 그림 안에는 화가의 삶 전체가 들어 있어, 클림트의 말처럼 화가는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이 책에는 70여 명의 천재 화가들이 그린 100여 개의 명화…
[도서]‘오늘의 일러스트×1’
‘오늘의 일러스트×1’ 포털사이트 네이버 ‘오늘의 미술 - 한국의 일러스트 작가들’에 소개돼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사랑의 받아온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책은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43인 중 23명을 먼저 추려 모은 것이다. ‘오늘의…
[도서]‘그대가 저 멀리 간 뒤라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대가 저 멀리 간 뒤라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평소 오랜 시간 글을 써오며 지인들에게 짧은 시를 보내곤 했던 영화배우 김영호. 이 책에는 그가 바쁜 일상 중에 틈틈이 써온 시 300여 편 중에서 70여 편을 발췌해 수록했다. 또한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바람에 실려’ 촬영…
[그림따라 길따라 ③]봄맞이 그림 산책 ‘강남서 강북까지’
바야흐로 봄을 느끼기 좋은 4월이다. 많은 사람들이 두꺼운 겨울옷을 벗어던지고 가벼운 옷차림이다. 한낮의 거리 또한 새봄의 생명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갈아입었다. 걷기 좋은 계절, 바쁜 일상을 떠나 눈과 마음으로 봄을 느낄 수 있는 나들이로 그림 감상은 어떨까. 지역별로 화랑가를 산책…
“시조풍 연극대사 들어보실라우?”
공연 관계 검색어를 보면 ‘엘리자벳’ ‘닥터지바고’ ‘캐치미 이프 유 캔’ 등 라이선스 뮤지컬들이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미 지난 1~2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내한 공연을 한 데 이어 5월엔 뮤지컬 ‘위키드’의 오리지널 팀이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렇게…
[화제의 신간]‘디자인 사고’
경영을 디자인하는 시대를 논한다 ‘디자인 사고’ 곤노 노보루 지음, 노경아 옮김 21세기 산업사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콘셉트는 디자인이라고 주장하는 책이다. 지(知)를 디자인하는 시대의 경영이라는 관점에서 ‘상품 혁신 등에 관한 지(知)의 방법론으로서의 디자인’뿐 아니라,…
“나쁜 남자 착한 여자가 한 몸에”
여성들의 이상형에 빠지지 않는 타입이 있으니 ‘나쁜 남자’다.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과 원더걸스의 소희도 이상형이 나쁜 남자라고 밝힌 바 있다. 드라마에서도 정의감을 불태우는 선한 역할보다 마초적인 매력을 내뿜는 나쁜 남자 캐릭터가 인기를 끄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7월 29일까지…
[정준모 문화 칼럼]미술관장과 껌
미술관장과 껌의 공통점은 무얼까? 단물이 빠지고 나면 버리는 일회용(?)이라는 사실이다. 미술 동네에서 일회용 관장이나 학예연구실장들의 이런 처지는 낯선 일이 아니다. 관장이란 미술관의 최고경영자인 동시에 작품의 수집과 보존, 교육, 전시 등 미술관 제반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학예연구실…
미술관의 ‘속살’ 지하 수장고
미술관 수장고는 관람객에게 직접 공개하는 전시품 이외의 나머지 대부분 미술품을 보관하는 장소로 대개 미술관 지하에 위치한다. 그만큼 일반인의 접근이 엄금되는 비밀의 공간이다. 한국 미술품을 보관-전시하는 국공립 미술관의 대표기관인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이 전시 작품 이…
고요 속에 더없는 행복 그리는 박항률 작가
시간과 공간이 태초의 원형으로 존재하는 이상향의 모습을 화폭 속에 담아내는 중견작가 박항률(62). 그는 새와 나무, 먼 산을 조용히 응시하는 단아한 소년의 모습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는 순간의 경건함과 영원함을 보여준다. 그의 그림에는 늘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소…
겉박스도 미술작품 됩니다
상품 박스가 미술 작품을 입고 하나의 예술품으로 재탄생했다. 벤타코리아가 독일의 에어워셔 제품인 벤타에어워셔 제품 박스에 신진 아티스트 김용관 작가의 작품을 입힌 ‘벤타 아트 콜레보레이션 박스’ 선보였다. 김 작가의 회화와 설치 미술을 접목한 ‘시차적 표시 영역’ 개념을 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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