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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프리뷰]빛갤러리 ‘Fabulous: New York Artists 전…
빛갤러리가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작가들을 소개하는 ‘Fabulous: 뉴욕 아티스트(New York Artists) 전’을 1월 7일부터 22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빈센트 알칠레이지(Vincent Arcilesi), 리사 펠러슨(Lisa Fellerson), 알프레도 마르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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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 ‘송스 갤러리’, ‘비전아트갤러리’ 개관
청담동에 신생 갤러리들의 행보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2010년 12월 10일 송스(SONG'S) 갤러리 개관에 이어 20일에 비전아트갤러리가 개관했다. 송미영 작가가 대중과의 소통공간으로 개관한 송스갤러리는 한국 근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원로 및 중진작가의 전시와 신진작가 및 해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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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맞이해 전시장 찾은 토끼들
국립중앙박물관이 ‘재치의 묘, 토끼’전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연다. 달의 정령이며 지혜로운 토끼의 모습을 조명하고, 현대인에게 토끼란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도입부에서는 토끼와 거북이의 설화 관련 동물 유물 전시, 1부에서는 십이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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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 속 자연의 힘찬 생명력과 정열 담은 박남재
화면에 담긴 자연풍경에서 힘찬 생명력이 느껴짐과 함께 오붓한 편안함이 온몸을 감싼다. 알 수 없는 묘한 이끌림에 시선이 고정되고 바라볼수록 그 깊이는 더욱 깊어진다. 그림을 바라보는 이내 난 자연이 되고 자연은 내가 됨을 느낀다. 강렬한 색감과 붓의 필치에서도 그 힘이 그대로 느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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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멋진 공간으로 바뀐 청담동 쥴리아나 갤러리
새롭게 창조된 건축과 내부 공간은 한 점의 설치작품, 햇빛채광과 함께 어우러진 열린 공간은 환상적 전시 공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쥴리아나 갤러리는 지난해 8개월에 걸쳐 건축과 내부 전시공간을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깊은 묵상 가운데 숙고한 긴 시간들은 아름답고 멋진 공간을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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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파워]이채영 LEE, CHAEYOUNG
도시의 낮은 바쁘다. 도로에는 자동차 경적 소리가 울려 퍼지고, 거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간다. 도시의 밤은 화려하다. 네온 간판이 불을 밝히고, 밤늦게까지 여는 학원과 가게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이렇게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마주치는 골목은 한적하고 평화롭다. 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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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임스 조展., 장은선 갤러리 12.22~30
손영국 (영화감독, 크레이티브 디렉터) 위선을 미학으로 승화시키지 않는 제임스 조(James Cho)의 렌즈는 오만함이 있는 앵글이다. 시끄러운 세상의 풍속을 멈춰버린 것처럼 고요함을 숭배하는 작가 제임스 조. 그는 요리를 하면서 간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재료 그 자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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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나형민展, 갤러리포월스 12.22~2011.1.15
박영택 (평론가·경기대교수) 나형민은 자신이 살고 있는 현재의 도시풍경을 그린다. 그곳은 한국사회의 보편적인 풍경, 일상적인 도시풍경이다. 그 풍경은 또한 특정한 장소의 재현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관념 속에 자리한 도시, 현실풍경 이미지다. 그는 “도시란 무엇인가, 우리를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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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톰 웨슬만展, 송은아트스페이스 11.19~12.29
캔버스라 하면 작업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대부분 네모난 틀을 생각한다. 하지만 톰 웨슬만은 캔버스의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그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은 캔버스가 된다. 때로는 작품이 걸린 벽면이 캔버스의 연장선상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삐죽한 모양, 둥그런 원 모양 등 캔버스는 사각 프레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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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광의 아프리카미술과 친해지기
정해광 (아프리카미술관 관장·갤러리 통큰 대표)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붓을 쥐어 주면, 아이는 붓과 놀이를 한다. 시간은 멈추어지고 놀이는 일과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아이 같은 어른, 카타(Oumar Katta Diallo)에게 있어서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마치 아이의 놀이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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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자유로운 형상들의 향연
국어사전, 우리가 쓰고 있는 언어가 지닌 여러 가지 정의들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사람들은 그 안에 들어있는 정의들에 특별한 의문을 갖지 않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 정의가 과연 10년 후에도 100년 후에도 여전히 똑같을까?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변하면서 이전에는 없던 말이 생기고 새로운 정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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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달콤한 상상과 이야기 가득한 전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달콤하고 재미있는 전시가 있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해태제과 본사 사옥 1층 갤러리 쿠오리아에서 12월 15일부터 2011년 2월 27일까지 캔디를 주제로 한 전시 체험 ‘이야기가 있는 쫀득존득 캔디전’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해태제과가 겨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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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에 던지는 질문
현대사회는 ‘글로벌 사회’, ‘디지털 사회’라 일컬어진다. 그만큼 디지털을 통해 접하는 세계가 광범위해졌다는 것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세계의 수많은 정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통화를 하고, 메일을 보내고, 원하는 정보를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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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부는 예술의 바람
서울 여의도 한강에 서울의 역사, 기적, 희망을 상징하는 도시갤러리 작품 ‘바람의 길’이 12월 4일 제막식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바람의 길’은 안규철 작가의 작품으로 마포대교 남단 교통섬에 길이 25m, 폭 12m, 높이 10m로 도시갤러리 작품 중 규모가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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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프리뷰]닥터박 갤러리 ‘김진철 개인전’ - Island
닥터박 갤러리가 김진철의 개인전 ‘Island’를 12월 18일부터 2011년 1월 16일까지 연다. 작가는 우리 모두는 어쩌면 대륙이 아니라 각자의 섬에 독립적으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이 작은 개개인의 섬은 항공기 또는 아주 큰 배가 아니면 닿을 수 없는 그런 먼 곳에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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