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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커가는 재미를 볼수있는 곳 - 갤러리 포월스
우리 옛 속담에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다.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안에 있는 갤러리 포월스를 방문하면 이 말이 떠오른다. 고급스럽게 꾸며진 호텔 로비를 지나 찾아간 갤러리는 작고 아담하지만 그 안에는 예술의 젊은 에너지가 꽉 들어차 있다. 작지만 표현력이 정확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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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맥골프장 ’그늘집’의 막걸리와 파전
막걸리가 이제는 골프장 그늘집에서 인기 절정을 이루어, 막걸리 한 대접에 안주로 파전을 먹고 나니 배가 가득 차고 얼굴이 약간 상기되며 취기로 긴장이 풀리면서 스윙이 부드러워져 리듬 있는 연속동작으로 연속 파와 버디가 나와 쾌재를 불렀다.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6%여서 몸에 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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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좋은 이별> 외
2012년의 비밀은 무엇일까? '2012 아마겟돈인가, 제2의 에덴인가?' 그렉 브레이든 지음 / 김형준 옮김 이우인 기자 jarrje@cnbnews.com 과학과 영성의 경계를 잇는 베스트셀러 작가 그렉 브레이든의 최신작이다. 불가사의한 마야 문명이 남긴 마야 달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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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디자인]스스로 해보는 體脂肪 측정
지난호에는 체지방의 측정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번호에는 그 방법들 중에서 흔히 사용되는 WHR 측정법과 BMI 측정법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여기에서 먼저 체질에 따른 3가지 대표적인 비만 형태를 다시 짚고 넘어간다. 오른쪽의 3가지 체형에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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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클리닉]심장에도 발전소가 있다
68세의 남성 환자가 3일 전부터 여러 차례 실신한 끝에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약 한 달 전부터 운동을 할 때 호흡곤란 증상이 왔으나, 나이 탓에다 운동 부족이려니 하여 그냥 지냈다고 한다. 응급실 내원 당시 환자의 심전도에 나타난 심장의 박동은 정상이 아니었다. 즉, 우심방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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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죽음의 미스터리
1984년에 영화 가 상영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궁전의 음악감독 살리에리(Salieri)가 질투심을 못 이겨 모차르트(Mozart)를 살해했다고 믿고 있으나, 이것은 사실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모차르트는 35년이란 짧은 생애에 41개의 심포니와 27개의 피아노 콘체르토 등 600편 이상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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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황당’ 직장생활 에피소드
몸치인 나, 술자리에선 비가 된다 음주가무에 약한 나. 그래서 재미없는 사람이란 말을 많이 듣는다. 물론 여자 친구도 없다. 집에서 만화책을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일이 유일한 즐거움이다. 난 지금 IT 회사에 다니고 있다. 프로그래머이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일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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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드라마와 확실히 달라요!”
서른 한 살 노처녀 오은수. 직장 상사는 ‘칙칙한 오은수’라고 놀려대며 안 그래도 처진 어깨를 늘어뜨리게 하고, 신입사원은 열정과 정의로 굴러들어와 박힌 돌을 가차 없이 흔든다. 여기에 충격적인 두 가지 소식이 은수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바로 ‘결혼은 무덤’이라고 외치던 전 애인의 청첩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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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강동원, 악동 ‘전우치’로 변신!
강동원이 가장 잘하는 것은? 강동원은 에서 현란한 와이어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최 감독은 “강동원 씨만큼 와이어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없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와이어 연기를 잘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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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살인현장 발견한 ‘원칙 형사’는…
차승원 “내가 성열이었다면?” 차승원이 연기한 성열은 경찰대학 출신이다. 평소 동료의 부정 사실을 증언할 정도로 원칙주의자이지만, 우연히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는 아내에 대한 의혹을 감추기 위해 형사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한다. 아내를 위해 목숨까지도 내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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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정성이 담겨있는 현대인의 초상
작가노트 요약 현대인이란 어쩔 수 없는 이방인일 수밖에 없는 존재라 할 것이다. 언제나 부초처럼 정착되지 못하는 삶, 그리고 그러한 삶을 힘겹게 엮어 가는 현실이라는 어쩔 수 없는 상황 앞에서 우리는 언제나 낯선 이가 될 수밖에 없다. 작품에 등장하는 창백하고 우울하며 불안에 찬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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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진정성과 합일이 되고자 하는 박찬상 작가
박찬상 작가노트 정리 빈센트 반 고흐의 귀가 잘린 자화상은 고흐가 광기에 못 이겨 스스로 잘랐다고 전해지기도 하고 최근에는 고흐와 그의 친구 폴 고갱의 다툼 속에서 고갱이 방어하면서 고흐의 귀를 자르게 됐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나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진실인지는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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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보다 광범위한 대안공간-쿤스트독 갤러리
국내 미술은 어디까지 왔을까? 미술은 우리 삶의 어느 정도를 차지하고 있을까? 미술의 대중화를 외치지만 미술인에게 있어 이 같은 외침은 소리 없는 메아리로 되돌아올 뿐이다. 국내 미술시장은 아직도 많은 고질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강국을 자부하는 우리로서는 그 말이 무색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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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원주민 같은 손길로 작품 만든다”
11월 11일 인사동의 갤러리 미술관가는길을 찾았다. 최연우 작가의 개인전이 시작되는 첫 날이다. 갤러리는 막바지 전시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작가를 만나기 전 작품을 먼저 감상했다. 모든 작품이 등나무줄기 또는 비슷한 재료로 얽히고설키면서 엮어져 하나의 형상을 나타낸다. 바구니 등을 만…
[PREVIEW]가나아트센터, 김종학 개인전 외
가나아트센터, 김종학 개인전 자연물에 내재되어 있는 생명의 힘과 에너지를 구상과 추상, 감정의 표출과 절제, 대상의 생략과 강조 등 이중적이면서도 다층적인 언어로 표현해 온 김종학 개인전이 가나아트센터에서 11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열린다. ‘이미지와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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