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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탈 많았던 을사년, 올해는 다르길
60간지(干支)에 따르면, 지난 2024년은 갑진(甲辰)년이었고, 올해는 을사(乙巳)년이다. 을사년을 맞는한국인의 감정은 대부분 불길함이다. 120년 전인 1905년 일본에 의해 강압적으로 외교권을 박탈당한 을사늑약이 체결됐기때문이다.조선이란 국가 자체가 일본제국의 식민지로 전락한 것은 191…
[천수림의 현대사진산책+] 보더랜드, 바다의 집시들
16세기 이후 서구열강의 아시아 침탈은 동아시아 지형도를 바꾸어 놓았다. 전통을 이어가던 소수민족, 특히 바다를 삶터로 삼았던 바다의 유목민들은 표류했다. 필리핀 타이완을 흐르던 쿠로시오 해류는 서로 교류하며 문명의 꽃을 피웠다면, 지금은 어떠한가.2월 16일까지 열리는 2024 제주비엔날레…
[데스크칼럼] ‘윤석열’발 환율 쇼크, 빨리 해결해야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날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74.60원이었다. 2년 반이 지난 2024년 12월 23일 기준 1450.30원이다. 불과 2년 반만에 환율이 약 13.8% 오른 셈이다.당시 뉴스들을 살펴보면, 수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윤 정부의 취임 첫 과제가 환율과의 전쟁이 될…
[기자 수첩] 서울 빼고 도쿄에서만 미-일 북핵 논의 … 을사보호조약…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9일 워싱턴DC 외신센터에서 열린 아태 지역 언론 간담회에서 내년 1월 20일 2기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전 적절한 시기(in due course)에 한미간 고위급 대면 회담을 하겠다고 밝힌 것을, 국내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한국의 계엄 사태 탓에 윤석열…
[매월당 싯길 (12) 회암사] 왕의 사찰에서 수정 같은 깨달음
소요산에서 태조의 아픔을 함께 한 매월당은 소요사를 떠나 남행길로 나선다. 다음 행선지는 회암사(檜巖寺)다. 소요사를 찾아갔던 개울을 끼고 내려오면 지금의 소요산역이 자리 잡은 큰 길이 나오고 그 옆으로는 한탄강으로 북류(北流)하는 신천(莘川)을 만난다. 신천은 한 때 오염되는 아픔을 거쳤으…
[데스크칼럼] 또다시 크리스마스
캐럴이 더 흥겹게 들리는 크리스마스이브. 이곳 명동 거리에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성탄 전야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이 시간에도 거리에는 젊은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산타 모자를 쓴 젊은이도 눈에 띄고요.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연인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며, 대부분의 극장이 매진…
[천수림의 현대사진산책+]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
매일 낮 태양은 우리 머리 위에 뜬다. 직립 보행하는 우리 인간은 태양을 향해 서 있다. 우리는 여전히 정오라는 개념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모른 채 오늘도 정오를 맞는다. 빛과 그림자의 본질을 탐구하는 사진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일상의 파편을 모아 회화로 표현하는 유르겐 스탁과 홍순명은 시…
[데스크칼럼] K-편의점, 미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다
늦은 여름밤, 주택가 언저리에 위치한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편안한 복장의 인근 주민들이 둘러앉아 맥주 한 캔씩 들고 담소를 나눈다. 주변을 바쁘게 뛰어다니는 어린아이들, 한켠에 자전거를 세워둔 채 한숨을 돌리는 아저씨들, 컵라면 하나씩 앞에 두고 수다를 떠는 여학생들. 너무나 익숙하고 자연스…
[매월당 싯길 (11) 소요산] 이성계 눈물, 매월당 발길 어려 더 붉은 소…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한탄강 남쪽 함밭이 마을을 떠난 매월당은 신천(莘川) 개울을 따라 남으로 내려온다. 나뭇잎들이 이미 붉게 물든 가을날이었다. 이 길은 우리 시대에 372번 지방도를 거쳐 368번 지방도로 이어진다.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연천 청산면 면소재지인 초성리에 닿는다.…
[홍성재 탈모 칼럼] 지방 줄기세포 탈모 치료의 핵심은 파라크린 효과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 탈모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최신 바이오 약물 및 치료법으로는 약물 전달 시스템(DDS), RNA 간섭(RNAi), 유도 만능 줄기세포(iPS세포), 윈트 신호전달 경로(Wnt), 모유두세포 이식, 자가 줄기세포 주사 등이 있다.이 중 현재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자신의 몸…
[데스크 칼럼] K-열풍,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이 되살아나는 기회 돼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문화유산인 파리 브롱냐르궁(Pa…
[천수림의 현대사진산책+] 함께 짜는 매트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예술이 사회 변화를 촉진할 수 있을까. 말레이시아 작가 이 이란(YEE I-Lann)은 잘 알려지지 않은 동아시아 역사를 매개로 고착된 집단적 기억의 문제와 오늘날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중국 작가 인 시우전(尹秀珍)은 예술이 사회 변화를 이룰 수 있는 매개임을 믿는 작…
[데스크 칼럼] 제2의 증기기관 AI 기술, 인간의 욕심 개입되면 오히려…
제2의 증기기관이라 불리는 AI 기술이 우리 일상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AI를 활용한다는 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으나, 이제는 이 기술이 우리의 삶을 구체적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점점 더 가속화되는 AI 기술은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지, 또 그 속도는 얼…
[매월당 싯길 (10) 한탄강을 건너서] 매월 지난 함밭이에서 신라가 당…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보개산 심원사를 떠난 매월당은 개울길을 따라 한양을 향해 발길을 남으로 돌렸다. 아미천(峨嵋川) 길이다. 아미천은 고대산 남쪽 골짜기 이름 없는 샘에서 발원한 물줄기와, 보개산 석대암 지장샘에서 발원한 두 물이 합쳐 아미천을 이루어 남쪽으로 흐르는 물길이다…
[데스크 칼럼] 상품의 본질이 프렌들리 해야 진정한 큐렌들리
최근 캐릭터 등을 활용한 큐렌들리 마케팅이 눈길을 끕니다. 큐렌들리 마케팅은 Cute'와 Friendly'의 합성어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와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마케팅입니다. 귀여운 것에 끌리는 소비자들의 본능을 마케팅에 활용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감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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