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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악한자를 죽인다 해도 우리는 갖춰야할 본분을 다해야
중국 송(宋)나라때에 편술(編述)된 교양서인 익지서(益智書)에 “악한 것이 마음에 가득 차면 하늘이 반드시 죽인다”(惡관若滿 天必誅之)며 선(善)을 베풀지 못할망정 악한 짓을 하지 말라고 타이르고 있다. 또 장자(莊子)에는 “만일 사람이 착하지 못한 일을 하여 이름을 세상에 나타낸다면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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保守라는 ‘브레이크’가 안전을 담보한다!
자동차를 구성하는 부품은 수만가지다. 그것들은 제각기 기능이 있다. 어느 부품 하나라도 없거나 작동을 하지 않으면 차가 굴러가지 않는다. 그 중에도 가장 핵심적인 장치를 꼽자면 당연히 가속기능을 하는 액설레이터와 제동기능을 하는 브레이크일 것이다. 지금 필자는 자동차 강의를 하려…
홍준표의 발칙한 재롱
최근 홍준표 의원의 ‘귀여운 짓’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뭐, 요약하자면 YS, DJ 정권을 통해 꽃을 피웠던 민주화가 노무현 정권에 들어서서 완성되었다. 참여정부를 비난만 하지 말고 계승할 준비를 하자.. 이런 말인 것 같은데요. 아무튼 그 말을 놓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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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하거나 혹은 청순하거나’
솔로로 활동하는 우리나라의 가수들은 여러 부류로 나뉘어 진다.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남자가수·여자가수로 나뉘고 장르적으로는 발라드가수·댄스가수·트로트가수·록커 등으로 구분되며 그 밖에도 오디오형 가수·비디오형 가수, 전업가수·연기자 겸업가수 등등 온갖 것들을 동원해 한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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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거리, 화려한 불빛에의 유혹
젊은이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음악, 춤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뮤지컬 가 초연무대에 오른다. 경쾌한 음악으로 하루를 여는 나이트클럽에서는 우정과 사랑이 싹트는 등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일주일 내내 모은 돈을 탕진하며 허무와 정열을 느끼기도 하고, 밤의 제왕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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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지는 스타들, 누구를 위한 것인가?
몇년 전 주말 황금시간대에 방영했던 MBC의 프로그램 은 연예·오락 프로그램에 ‘남녀 연예인들의 서바이벌 미팅’이라는 유행을 불러일으켰다. 이 프로그램은 당시 신인 가수·배우들의 출연희망 1순위 프로그램이 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고 실제로 많은 스타를 배출해 냈다. 지금은 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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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뒤로 하고 이야기 내세운 ‘묵공’
한국과 일본의 제작자, 중국의 감독, 그리고 세 나라의 배우들과 스탭. 한·중·일이 함께 한 범아시아 프로젝트로 오랫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영화 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일단, 만화 이 영화로 완성되기까지 걸린 제작기간이 10년에 이르고, 총 제작비 160억원, 6,000명의 촬영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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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비정규직 해고사태 드러난 비정규직법 구멍”
정부는 지난 해 11월 통과된 비정규직 법안으로 2년 계약이 끝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 노동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하지만 법원행정처가 지난 해 12월 22일 전국의 법원에 보낸 ‘비정규직 보호법률 시행관련 당부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면, 비정규직법이 결코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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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대학생 신용불량자 양성기관
저소득층 이공계 학생들에게 무이자로 학자금을 빌려주는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제도가 일부 대학들이 예·체능계열 학생들을 이공계열로 편입시켜 학자금을 대출받게 하는 편법을 쓰는데다 교육부의 관리감독 부실까지 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학자금대출을 독점적으로 취급하는 주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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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임료가 뭔데?
‘검찰·변호사 비하폄훼’ ‘10원이라도 탈세했으면 옷 벗겠다’ 이런말을 던진 이용훈 대법원장이 탈세가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자기 말에 덫이 걸렸다. 이에 따라 그의 자리가 이제 빈 의자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이용훈 대법원장이 스스로 사의표명하고 물러날 경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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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협정, 5월 성사여부 관심
작년 11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한국전 종전을 검토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더욱이 하노이 정상회담이 끝난 지 10여 일 후 한미 정상회담 당시 부시 대통령이 ‘종전 문서에 서명할 용의도 있다’고 까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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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을 취재하며) 한국기자, 지나치게 POOL 의지
“내가 한 것은 질문밖에 없다” 이 말은 손석희 성신여대(문화정보학) 교수가 시사저널이 실시한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라는 여론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로 선정되면서 한 말이다. ‘6자회담을 다녀와서’라는 주제의 글을 쓰기 위해 노트북 앞에 앉는 순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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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성매매 방지 다짐 릴레이’ 파문으로 폐지 논란까지
연말 회식 모임에서 성매매를 하지 않겠다는 단체나 기업을 포상하는 여성가족부 캠페인 논란으로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자는 극단의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여성가족부가 ‘성매매 근절’이라는 야심찬 포부로 제정한 ‘성매매방지법’까지 제정 2년이 지난 지금 실효성 시비에 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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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총장 북핵문제 진전 조력자 자임
지난 2일(뉴욕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공식업무가 시작됐다. 이에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유엔과 반 사무총장의 역할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북한의 핵실험 강행 이후 국제사회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이목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 사무총장이 북·미간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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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남 연기(燕岐郡)는 연기만 난다
"그냥 한번 던진 행정수도 건설로 재미 좀 톡톡히 봤지." 이말은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뒤 언론사들과 인터뷰하면서 던진 말이다. 노 대통령은 한번 던진 행정수도건설로 헌법재판소 위헌심판까지 받아 일부 법을 개정하면서까지 행정복합도시를 추진했다. 그러나 행정수도 이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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